인천 선재도 갯벌에서 해루질을 하던 60대 여성 2명이 밀물에 고립됐다가 해양경찰에 구조됐다. 26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6분쯤 옹진군 영흥면 선재도 넛출선착장 인근 갯벌에서 60대 여성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경은 영흥파출소 해양경찰관을 급파해 29분 뒤인 4시35분쯤 고립된 여성들을 구조했으며, 이들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해경은 이들이 갯벌에 있다가 바닷물이 차오르는 시간을 인지하지 못해 고립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해경 관계자는 “행락철을 맞아 갯벌에 찾아오는 관광객이 증가하
새벽 시간 인천 도로에서 작업 중이던 60대 남성을 차량으로 치어 숨지게 한 30대 운전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인천서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이날 0시39분쯤 서구 금곡동 도로에서 승용차를 몰다가 작업 중이던 60대 B씨를 들이받아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B씨와 함께 작업하던 30대 C씨 등 2명도 다쳤으나 병원으로 이송되지는 않았다. B씨는 도로 위에 설치된 교통정보 수집 카메라를 교체하는 작업에 투입돼 신호수 역할을 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 한라산을 등반하던 60대 관광객이 쓰러져 숨졌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10시 45분께 한라산 관음사 코스 5-29 지점을 등반 중이던 60대 관광객 A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일행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A씨는 주변에 있던 의사에게 심폐소생술을 받고, 출동한 소방헬기로 제주 시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이날 기상이 좋지 않아 두 차례 시도 끝에야 헬기가 착륙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소방 당국은 A씨가 쓰러졌을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보고 있다.
경기도 이천시의 한 골프장에서 이용객이 일행이 친 골프공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이천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이날 오전 9시15분께 경기도 이천시 모가면 소재 골프장에서 60대 여성 A씨가 날아오는 골프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
인천 지하철 공사 현장에서 60대 근로자가 철제 부품에 머리를 맞아 숨지는 사고가 났다. 25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20분쯤 서구 청라동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한 철제 부품에 머리를 맞았다. 이 사고로 A씨는 119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하청업체 소속 노동자인 A씨는 당시 지하 60m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가 위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인 규명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5일전
지하철 공사장에서 60대 노동자가 철제 부품에 머리를 맞아 숨졌다.25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20분께 서구 청라동 서울도시철도 7호선 청라 연장선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 A씨가 추락한 철제 부품에 머리를 맞았다.이 사고로 A씨가 심하게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A씨는 지하 60m 공사 현장에서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다가 위에서 떨어진 구조물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중부지방고용노동청은 사고 사업장이 상시 근로자가 5인 이상이라는 점을 확인하고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을
26일 새벽 경북 칠곡 고속도로 갓길에서 60대 남성이 뺑소니 차에 치여 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10분쯤 칠곡군 중앙고속도로 부산 방향 다부나들목 인근에서 한 차량이 갓길에 서 있던 60대를 치고 달아났다. 이 사고로 60대 남성 A씨가 현장에서 숨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A씨가 고속도로 갓길에 자신의 차를 세우고 밖에 서 있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 뺑소니 신고는 사고를 목격한 운전자가 했다.경찰은 목격자 진술과 폐쇄회로TV 등을 통해 가해 차량을 추적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 경위를
남해고속도로에서 역주행한 이륜차 운전자가 숨지는 사고가 일어났다.경남경찰청은 2일 오후 11시 33분 남해고속도로 부산 방면 72.2km 지점 진주 휴게소 인근에서 역주행 사고가 발생했다고 밝혔다.60대 남성 ㄱ 씨는 문산IC를 타고 고속도로 위로 올라와 1차로를 따라 역주행 하다가
20일 오후 12시7분쯤 화성시 장안면 한 자원순환시설에 불이 났다.이 불로 시설 관계자 60대 A씨가 화상 등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불은 건물 내부 폐기물에서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소방당국은 소방관 77명, 장비 30대 등을 투입해 오후 2시5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4일 오후 3시41분쯤 이천시 사음동 농막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컨테이너 안에 있던 6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다. 소방당국은 인명피해 우려로 비상 대응 1단계를 발령, 펌프차 등 장비 31대와 인력 90명을 동원해 50여분 만인 오후 4시29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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