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시신을 숨겨 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9일 살인과 사체은닉 혐의로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A씨는 2024년 10월 21일 군산시 조촌동 한 빌라에서 여자친구 B씨를 질식시켜 숨지게 한 뒤 시신을 숨기기 위해 구입한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KT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단 소액결제 사건이 불법 초소형 기지국 해킹 때문이라는 정황이 드러나면서 장비가 어떻게 범행에 활용됐는지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국적 40대 피의자 2명이 구속된 가운데 불법 펨토셀 장비를 확보한 경찰과 정부, KT는 피해 규모와 원인을
경찰과 노동당국이 40대 근로자가 숨진 비료공장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전남경찰청과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16일 오전 여수국가산단 남해화학 공장에 수사관과 근로감독관 등 20여명을 보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이들은 해당 업체에서 숨진 근로자와 관련된 작업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29일 낮 12시15분쯤 해당
초등학교 5학년 여아에게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끌고 가려 한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쯤 인천 남동구 한 초등학교 정문에서 하교 중인 초등학생 5학년 B양에게 “맛
12일 오후 안산시 단원구 성곡동 산업용 기계 제조 공장에서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해 노동자 1명이 크게 다쳤다.이날 1시39분쯤 발생한 사고로 40대 노동자 A씨가 두부 출혈 등으로 외상성 심정지 상태에 빠졌다. 소방은 현장에 차량 6대와 인력 17명을 투입해 응급처치했고, A씨를
여자친구를 살해한 뒤 시신을 1년 가까이 김치냉장고에 숨겨온 4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 전북 군산경찰서는 2일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된 A씨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0월 군산 조촌동 빌라에서 사실혼 관계였던 여자친구 B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김치냉장고에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범행 이후 B씨 휴대전화로
경북 포항시 남구 오천읍 한 식자재 마트 주차장에서 29일 오전 8시 50분쯤 가벽을 설치하던 40대 남성 A씨가 목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구급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다.경찰은 A씨가 아스팔트를 굴착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인천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40대 캄보디아 국적의 노동자가 기계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0분경 동구 만석동의 한 금속 제조 공장에서 캄보디아 국적 A씨가 프레스기에 끼였다. 이 사고로 신고를 받고 출동한119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 했으나 A씨는 이미 숨진
맛있는 것을 사주겠다며 하굣길 초등학생을 유인하려던 40대 남성이 구속됐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미성년자 유인 미수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8일 오후 3시 30분께 인천시 남동구의 한 초등학교 정문 앞에서 하교 중이던 B양에게 "맛있는 것을 사줄 테니 같이 가자"며 유인하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고 있다.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쓴 에세이 가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랐다.교보문고가 최근 발표한 8월 5주차 베스트셀러 순위에 따르면 문 전 대행의 에세이는 지난주보다 37계단 뛰어오르며 1위를 차지했다.연령별로는 40대, 50대, 60대 이상 등 40대 이상이, 성별로는 여성이 책 구매에 활발히 나서며 인기를 주도했다.멜 로빈스가 쓴 자기계발서 이 2위로 진입했고, 5주간 1위를 차지했던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 이 3위로 하락했다.성해나 소
주요키워드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칼럼] 색연필로 그리는 세상
가을이다. 아침저녁으로 선선해졌다. 선선해진 날씨에 ‘올 겨울은 얼마나 추울까’ 걱정하다가 며칠 전만 해도 더위로 힘들어하던 것이 생각나 웃음이 절로 났다.푸른 하늘과 따사로운 햇살도,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도, 매일매일 조금씩 색이 변하고 있는 나뭇잎도 이제는 가을임을 알린다. 단풍나무 끝이 꽃처럼 붉은색으로 물들고, 뜨거웠던 여름을 지낸 초록색 나뭇잎은 조금씩 노랗고 붉은색으로 물들어간다.푸른 하늘에 구름도 모두 다른 모양과 색으로 지나간다. 어쩌면 저렇게 아름다울 수 있는지 경탄을 금치 못한다. 날이 시원하더니 다시 더워지고,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재준 시장 “추석 연휴 시민 안전 위한 종합대책 빈틈 없이 이행해 달라”
경기 수원시가 2025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시행한다.수원시는 2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10월 확대간부회의 중 2025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논의했다.종합대책은 ▲ 빈틈없는 안전체계 구축 ▲ 이웃사랑 실천 ▲ 주민생활 불편 최소화 ▲ 안전한 문화여가 지원 ▲ 공직기강 확립, 홍보 등으로 구성된다.오는 10월 3~9일 추석 연휴 동안 종합상황반과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한다. 다중이용시설 53곳과 전통시장·대규모점포를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고, 보건소는 비상진료체계를 구축한다.또 연휴 기간 노숙인 무료 급식을 운영하
Generic placeholder image
박성훈 의원 "1인당 가계대출 평균 9660만원....5060 취약차주 급증"
국내 가계대출 차주의 1인당 평균 대출 잔액이 9700만원에 달하면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0대 차주의 경우, 평균 대출이 1억2000만원을 웃돌았으며 5060 세대의 취약차주 비중도 우려스러운 수준으로 나타났다.29일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한국은행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귀포시,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 전개
서귀포시는 최근 이중섭거리와 명동로, 중정로 등원도심 일대에서 행정과 경찰, 소방, 자치경찰 등 유관기관과 시민사회단체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석맞이 시민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맞아 장기간 이동과 모임 증가로 각종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생활 속 안전수칙 준수 ▲범죄 및 화재 예방 ▲기초질서 확립 ▲교통질서 지키기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안전사고 예방 수칙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오순문 서귀포시장을 비롯해 강상수 도의원, 경찰·소방·자치경찰, 민간단체가 참
Generic placeholder image
청도라이온스 ․ 청도시화라이온스 백미 및 라면 기탁
청도 라이온스클럽과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지난 30일 지역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백미 39포와 라면 35박스를 청도군에 전달했다. 청도 라이온스클럽과 청도 시화라이온스클럽은 집수리 봉사․물품 기탁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과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이 날 기탁된 백미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철우 도지사, 추석연휴 비상근무 상황실 대응태세 점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경북도 종합상황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연휴 기간 비상근무에 임하는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추석 명절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 경북도는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각종 상황에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11개반(재해재난관리반, 화재구조구급반, 응급의료대책반, 도로관리반, 환경
Generic placeholder image
[오늘날씨]기상청 전망 추석 연휴 날씨 및 추석 월출 시각(달 뜨는 시간)
토요일인 10월 4일 오전 5시 30분 현재 전국이 흐리고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오늘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Generic placeholder image
[섬, 하다] 곤쟁이, 작은 몸집에 담긴 이작도의 바다와 삶
서해의 작은 바다 생물, 곤쟁이는 이작도 사람들의 삶과 함께해왔다.섬 주민들의 밥상에는 계절마다 곤쟁이가 올랐고, 바닷가에서는 곤쟁이를 잡기 위해 그물을 손질하는 풍경이 일상이었다.잡은 곤쟁이는 초장에 버무려 안주로 올리거나 된장국·미역국에 넣어 끼니를 채웠고, 여름철에는 젓갈을 담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안병익의 노포기행] 녹아내리는 꽃등심과 푸짐한 육회비빔밥! 잠들지 않는 서울을 지키는 30년 노포, 청담 '새벽집'
누구에게나 그런 청춘이 있었다. 친구들과 밤새도록 웃고 떠들며 거리를 헤매다, 새벽녘이 다 돼서야 비로소 집으로 향하던 날들. 눈이 반쯤 감긴 채 지하철 첫차를 기다리던 기억도 있지만, 유난히 또렷한 건 집에 돌아가기 전 들렀던 그 한 끼였다. 뜨끈한 국밥 한 그릇을 앞에 두고 "오늘
Generic placeholder image
사회에 힘이 되는 '어부바'...신협중앙회, 2026년 공채 대규모 진행
신협중앙회가 2026년도 신입직원을 대규모로 공개 채용하겠다고 나서, 침체된 한국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4일 신협에 따르면 채용 분야는 일반직군과 IT직군 등이다.일반직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