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 마련의 필수 통장’으로 불리던 청약통장의 위상이 흔들리고 있다.정부의 금리 인상과 각종 혜택 확대에도 불구하고 가입자 수는 꾸준히 줄어들며, ‘청약 무용론’이 다시 고개를 들고 있다.한국부동산원 청약홈 통계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청약통장 가입자 수는 2,634만 9,934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수준으로, 전월 대비 2만 3,335명이 줄었다.가입자 수는 2022년 6월 2,859만 9,279명을 정점으로 2년 8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오고 있다.그 사이 216만 명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