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집값이 4년째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지난달 아파트값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다. 중개현장에는 여전히 매도자가 압도적으로 많아 거래절벽이 깊어지고 있다. 주택경기 전망 지표도 한 달새 최대 30포인트 넘게 곤두박질쳤다.장기불황을 겪고있는 제주 주택시장 침체가 바닥을 모른채 지속되는 모습이다.17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8월 주택가격 동향조사 결과 아파트.연립.단독주택을 포함한 제주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지수는 전월대비 0.21% 하락했다. 작년말과 비교하면 1.26%, 전년동월 대비로는 1.76% 내렸다.아파트 매
경기도는 농업인이 기상정보와 병해충 발생 예측, 약제저항성 정보까지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도는 ‘농업기상과 병해충 약제저항성 플랫폼 기능개선 사업’을 통해 별도로 운영하던 약제저항성 정보 플랫폼을 ‘경기도 농업기상과 병해충 시스템’에 통합했다.약제저항성은 같은 계통의 약제를 반복 사용할 경우 병해충이 약제에 둔감해져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현상이다. 도는 기존 일부 해충에 한정됐던 저항성 정보를 주요 병해까지 확대하고 농업기상·병해충 발생 예측 정보와 연계해 종합적인 방
가을철로 접어들며 참외, 오이, 딸기, 토마토 등 주요 시설채소의 정식과 생육 관리가 본격화 되는 가운데, 시설 내 밀폐된 환경과 일교차로 인해 발생하는 ‘흰가루병’ 방제가 농가 생산성의 핵심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흰가루병은 전파 속도가 매우 빠르고 포자 형성 능력이 뛰어날 뿐만 아니라, 동일한 계통의 살균제를 반복 사용할 경우 약제 저항성이 신속하게 발현되는 대표적인 난방제 병해다.특히 최근 시설 현장에서는 기존 관행적으로 사용돼 온 살균제에 대한 저항성 발현 및 방제 효과가 떨어지는 사례가 빈번히
-제주 중산간 극 성수기 저수압 민원, 현장 맞춤형 해법을 찾아서.올해 여름 제주는 기상 관측 이래 역대 세 번째로 뜨거웠다. 관광객이 몰려들고 폭염이 이어지면서 덩달아 도내 수돗물 사용량이 치솟았고, 그 여파는 고지대 주민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갔다. 저지대에서 물을 한꺼번에 많이 씀으로 인해 고지대의 수압이 떨어지는 '고지대 저수압' 현상이 발생했다.올 여름 민원 접수 내용을 분석해 보면 총 123건 중 고지대 저수압이 87건으로 가장 많았고, 단순 누수 17건, 관경 부족 3건, 기타 16건
어제 일요일을 맞아 예향과 미항의 도시 서귀포를 찾았습니다.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열리고 있는 고순향 작가 사진전과 바로 인근의 기당미술관에서 열리는 변시지 작가 탄생 100주년 특별기념 작품전, 오경수 작가 사진전까지 세 곳을 방문해 제주를 소재로 한 수준 높은 작품들을 감상했습니다.초가을 시원한 바람을 기분 좋게 맞으며 칠십리시공원을 한 바퀴 돌아 세연교를 지나 천지연폭포까지 걸으면서 가을을 즐겼습니다.천지연은 서귀포의 최고의 보물입니다. 시원하게 떨어지는 웅장한 폭포수와 주변 경관은 감탄이 절로 납니다.솜반천의 시원한 용천수가
하남시가 노후 수도관으로 녹물이 나오거나 수압이 떨어지는 등 생활 속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옥내 급수관 개량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시는 연초부터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사업 예산 2,900만 원 가운데 현재 약 10%가 남아 있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을 받는다.이 사업은 오래된 주택의 옥내 급수관을 교체하거나 갱생하는 데 필요한 공사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약 20세대를 대상으로 가구당 최대 180만 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다.지원 대상은 사용승인 후 20
산제이 메흐로트라 마이크론 최고경영자가 인공지능 확산으로 메모리 산업의 사업 구조가 근본적으로 바뀌고 있다고 밝혔다.20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메흐로트라는 메모리가 AI 시대의 핵심 인프라로 자리 잡으면서, 과거처럼 가격과 공급 과잉에 크게 흔들리던 산업 공식을 바꾸고 있다고 말했다.메모리 반도체는 그동안 수요가 늘면 업체들이 생산능력을 키우고, 이후 공급 과잉으로 가격이 떨어지는 전형적인 경기순환 업종으로 분류돼 왔다. 그러나 메흐로트라는 AI가 더 지속적인 수요 기
대구와 경북 지역의 낮 기온이 오늘 25~29도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더위가 한풀 꺾인다. 전날 낮 최고기온이 27.3~34.2도까지 치솟았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낮아진 수치다. 지역별로는 대구 28도, 구미 29도, 안동 28도, 포항 27도, 영주 27도 등이 예보됐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3도 분포를 보였다.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떨어지는 것이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이른 새벽까지, 그리고 오후부터 저녁 사이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린다. 경북동해안과 경북북동산지에는 오전부터 늦은 오
장기간 이어진 폭염과 고수온 속에 기후위기의 여파가 제주 바닷속 연산호에도 나타나고 있다. 서귀포 문섬과 범섬 일대 연산호에서는 연산호가 쓰러지거나 떨어지는 ‘슬럼핑’ 현상이 넓은 범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제주특별자치도가 연산호 서식 수심의 수온과 염분을 장기간 관측해 정확한 원인을 밝히는 작업에 나섰다.제주도 세계유산본부는 천연기념물 ‘제주연안 연산호 군락지’에서 나타나는 연산호 쓰러짐 현상의 원인을 규명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국비를 지원받아 관측을 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관측은 그동안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데이터 학습을 넘어 물리·수학적 원리까지 활용해 과학 현상을 예측하는 차세대 AI 기반기술 개발에 나선다.과기정통부는 24일 '차세대 AI+과학기술 기반기술 개발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신규 선정된 4개 과제의 연구개발에 착수한다고 밝혔다.현재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 결과를 예측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된다. 하지만 물리 법칙이나 수학적 원리가 중요한 과학·공학 분야에서는 AI가 결과를 도출한 이유를 설명하기 어렵고 새로운 조건에서는 정확도가 떨어지는 한계가 있다.과기정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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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청년친화헌정대상’ 3년 연속 수상 영예
함양군은 지난 9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6 제9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 기초자치단체 부문 ‘소통대상’을 받으며 3년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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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호텔’ 시의원 파문…광명시의회 징계 착수, 경실련·국민의힘 '맹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회기 중 여성과 숙박업소에 간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 있는 A시의원에 대해 광명시의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광명시의회는 11일 오전 원포인트 본회의를 열고 ‘A의원 징계요구의 건’을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했다. 윤리특위 위원이던 A의원의 위원직 사임도 가결했다.A의원은 지난 10일 낮 서울 금천구 소재 한 호텔에서 여성과 함께 나오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찍혀 논란의 중심에 섰고, 본지와의 전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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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민생회복부터 기업·복지·고향사랑까지 지역경제·공동체 활력 높인다
속초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기업 경쟁력 강화,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복지공동체 조성 등 시민 생활과 지역경제 전반을 아우르는 정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시는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하는 한편, 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산업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와 시민 참여형 복지사업도 이어가고 있다.먼저 속초시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 11일 신청을 마감한 결과 전체 지급 대상자 7만9,238명의 96.5%인 7만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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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회장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양종희 회장 연임 불발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최종 후보에 이재근 부문장이 올랐다. 양종희 현 회장의 연임은 불발됐다. KB금융 회추위는 11일 회추위를 열고 권광석 전 우리은행장, 양종희 회장, 이재근 부문장 3인 숏리스트 후보별 2시간 동안 심층 인터뷰를 한 뒤 최종 투표로 이 부문장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평가는 회장 자격 요건에서 정하고 있는 업무경험과 전문성, 리더십, 도덕성, 그룹 비전과 가치 공유, 장단기 건전 경영 노력 5개 항목 25개 세부기준을 검증하는 절차로 이뤄졌다.이 부문장은 관계법령 등에서 정한 임원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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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차기 회장에 이재근 낙점...양종희 연임 대신 세대교체 선택
KB금융지주 차기 회장 후보로 이재근 KB금융 부문장이 낙점됐다. 현 회장인 양종희 회장의 연임은 좌절됐다.KB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11일 오후 회의를 열고 이 부문장을 차기 회장 후보로 추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양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던 만큼 업계에서는 이번 결정이 이례적이란 반응이다.앞서 지난해 3월 함영주 하나금융지주 회장, 올해 3월 진옥동 신한금융지주 회장과 임종룡 우리금융지주 회장이 잇따라 연임에 성공한 터라, 이번 KB금융의 결과는 더욱 의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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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청사 명칭 '제1·2·3청사'로…도민 접근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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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도시공사, 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대상’
의왕도시공사가 별도 예산 투입 없이 자체 개발로 구축한 ‘UUC 에너지통합관리시스템’의 경영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9월 10일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린 ‘한국지방공기업협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전국 110개 기초지방공기업이 참여한 이번 경진대회는 기관별 우수 경영사례를 발굴·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서류심사를 거쳐 선정된 20개 기관이 본선에서 우수 사례를 발표하고 경합을 펼쳤다.의왕도시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관내 75개 공공시설의 전력 사용량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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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정원, 추석 앞두고 지역 환경정화…임직원 117명 참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 농정원은 지난 14일 세종시 반곡동 일원과 금남면 금남대평시장에서 임직원 117명이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행정안전부의 ‘우리동네 새단장’과 연계한 ‘아름다운 농촌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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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청년 창업자 월세 최대 35만원 지원
남해군이 관내 청년 창업자의 사업장 월세를 매월 최대 35만원까지 지원한다. 남해군은 ‘청년 창업둥지 사업’ 참여자 12명 내외를 9월 17일부터 10월 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기본소득시범사업 연계사업으로 청년이 운영하는 점포의 월 임차료 70%를 월 최대 35만원, 최대 10개월간 지원하는 것으로, 1인당 최대 3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기간은 2026년 11월부터 2027년 12월까지다.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남해군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49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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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풍력, 국가전력계획에 반영...전기요금 조정"...제주도, 정부에 건의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에 제주 해상풍력의 국가 전력계획 반영과 제주지역 전기요금 조정을 공식 건의했다. 또 제주에서 생산한 재생에너지를 국가계통과 연결해 육지로 송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2035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비 지원과 제도 개선을 요청했다.위성곤 제주도지사는 17일 서울 한강홍수통제소에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을 만나 재생에너지 확대와 2035년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국비 지원 및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이번 건의는 전국 최고 수준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달성한 제주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청정에너지 확대를 지속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