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시간전
가뭄 끝에 모처럼 단비가 내린 가운데, 울산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에서는 빗물이 새는 아케이드로 상인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설치된 지 15~20년이 넘은 노후 아케이드 곳곳에서 누수가 반복되면서 전면적인 정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찾은 중구 성남동 젊음의 거리. 전날부터 내리던 비가 잠시 그쳤지만 아케이드 천장에서는 여전히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다. 누수가 발생한 천장 일부는 페인트가 벗겨져 있었고, 빗물이 인근 가게 출입문 주변까지 튀었다.가게를 찾은 손님들은 빗물이 떨어지는 곳을 피해 출입해야 했고,
거울 앞에 앉은 엄마의 손에 가위가 들렸다. 뚝뚝 잘려 나가는 머리카락을 조심스럽게 봉투에 담아내는 손길엔 묵직한 그리움이 묻어났다. 잘라낸 33㎝의 머리카락에는 꿈속에서라도 만나고 싶은 딸과의 약속이 깃들어 있었다.주인공은 충북경찰청 과학수사계 이현주 경사. 이 경사는 지난 2일 소아암 환우들을 위한 세 번째 모발 기부를 마쳤다. 그가 이번에 잘라낸 머리카락은 약 33㎝에 달한다. 2021년 첫 기부로 40㎝, 2023년 두 번째 37㎝에 이어 그가 지금까지 세상에 나눈 머리카락만 110㎝에 달한다.이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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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성군청 울린 두 살배기들의 “대한독립 만세”
대구 달성군은 제81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화원 권역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가 군청을 방문하는 민원인들을 대상으로 태극기와 태극 떡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를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화원 권역 10개 국공립어린이집의 유아 100명과 보육교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아이들은 “빛을 잇다, 1945의 용기, 우리가 이어갑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직접 미니 태극기와 태극 떡을 내밀며 광복의 의미를 전했다.특히 아이들이 일제히 손 태극기를 흔들며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나라사랑 플래시몹’은 민원인과 직원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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