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공단은 오늘 오전 10시 경북 동부 10개 시군에서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밝혔다.미세먼지 주의보는 시간당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50㎍/㎥를 넘고 그 상태가 2시간 이상 지속될 때 발령된다. 이번 주의보가 적용된 지역은 포항, 경산, 경주, 영천, 울진, 청도, 영덕, 봉화, 청송, 영양 등이다.이곳에서는 1시간 평균 미세먼지 농도가 140㎍/㎥에 달하는 수치를 보였다.한편 울릉군에서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계속 유지되고 있다.환경공단 관계자는 "공기 중 미세먼지나 초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때는 노인, 어린이, 호흡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