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 천동의 한 교회 신축 공사현장에서 60대 크레인 기사 A 씨가 크레인에 끼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일 오전 9시47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심정지 상태의 A 씨를 발견했다. 소방당국은 A 씨에게 응급처치를 진행하며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 씨가 작업 종료 후 크레인 주차를 하자마자 크레인 지지대가
5일 오전 11시 50분쯤 전남 여수시 묘도동 이순신대교에서 A씨가 운전하던 대형 트레일러가 갓길에 정차해 있던 1톤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가 밀리면서 주변에 있던 40대 작업자 2명이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당시 1톤 화물차는 도로 음향 관련 설비 작업을 마치고 철수를 앞둔 상태였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아 70대 경운기 운전자가 숨졌다. 1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15분쯤 청도군 매전면 하평리 국도를 달리던 승용차가 앞서가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운전하던 70대 남성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승용차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고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지난 15일 오후 9시41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 당진영덕고속도로 청남대 휴게소 인근에서 6.5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25톤 트레일러를 추돌했다.이후 뒤따르던 gv80 스포츠유틸리티 차량이 사고 여파로 정차돼 있던 화물차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SUV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와 동승자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등을 통해 1차 사고 직후 후속 안전조치가 이뤄졌는지에 대한 여부를 조사중이다./이용주기자dldydwn0428@cctim
충북 음성군 맹동면 행정복지센터에 익명의 기부자가 5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기부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8일, 맹동면 행정복지센터는 휴지 12세트와 라면 6박스를 익명으로 기부받았다. 기부자는 면 복지팀에 전화를 걸어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고 싶다”는 의사를 밝힌 후 끝내 신원은 밝히지 않았다.   안정아 맹동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분들 때문에 우리 공무원들도 일하는 보람을 느낀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마음은 지역의 취약 계층에게
충북 단양에서 여름철 수상레저 강습을 받던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안전관리 체계에 문제가 없었는지 주목된다.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2시30분쯤 상진계류장 인근에서 전동 서프보드 강습을 받던 A씨가 수상스키 모터보트와 부딪혔다.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 모터보트에 탑승해 있던 조종사 B씨등 2명은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이날 A씨는 단양강에서 진행하는 `상진나루 수상레저 체험교실'에 2회차로 참가해 전
울산 남구 달동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작업자가 추락해 숨졌다.30일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10시55분께 달동 소재 건물에서 간판 교체 작업을 하던 30대 A씨가 사다리차에 올라 작업 중 8층 높이에서 떨어졌다.A씨는 사고 직후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오상민기자 [email protected]
통영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05시10분께 통영시 욕지도 항내에서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마을주민의 신고를 접수받고 긴급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통영해경은 현장 도착 증시 구조대원 2명을 입수시켜 바다에 가라앉은 차량 내에서 운전자 A씨를 구조했으며, 추가 탐승인원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구조된 A씨는 의식·호흡이 없어 심폐소생술을 지속 실시하며 인근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통영해경은 신고자 진술 및 CCTV영상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대통령실은 25일 이재명 정부의 조직 개편안 가운데 금융위원회 등 현행 금융정책·감독 기구의 체계를 바꾸는 방안을 철회하기로 했으나, 국민의힘이 정부조직법을 비롯한 4개 쟁점 법안에 대해 총력 저지에 나서면서 다시 원점으로 회귀했다. 민주당 한정애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고위 당정대 회의 후 브리핑에서 “당정대는 당초 신속처리안건으로 처리하려 했던 금융위 정책·감독 기능 분리 및 금융소비자원 신설 등을 이번 정부 조직 개편에 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했다. 한 의장은 이어 “정부
한국 코미디계의 거목 전유성이 폐기흉 악화로 25일 오후 9시 5분 전북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6세.고인은 과거 폐렴을 앓았고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오랜 기간 건강이 악화됐다. 최근에는 기흉으로 폐 일부를 절제하는 수술까지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못하고 입원 치료를 이어오다 끝내 세상을 떠났다.1969년 TBC ‘쑈쑈쑈’의 작가로 방송계에 입문한 전유성은 곧 코미디언으로 전향해 ‘유머 1번지’, ‘쇼 비디오자키’ 등 다수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희극인이라는 호칭이 일반적이던 시절 ‘개그맨’이라는 용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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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항노화연구원, 추석맞이 팝업스토어 개최
경남항노화연구원은 오는 25일~26일 양일간, 도청 서부청사 1층 로비에서 ‘2025년 하반기 항노화 오프라인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경남도 내 항노화 관련 기업들의 우수 제품을 소비자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하는 자리로, 화장품·식품·건강기능식품 등 30여 종의 항노화 제품을 시중가 대비 10~2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하늘호수 ▲지리산별마루 ▲두호리에스제이 ▲함안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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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 실시
통영시는 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 예방을 위해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2025년 가을철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광견병은 집에서 기르는 개나 야생 육식동물 등 온혈동물은 모두 걸릴 수 있고, 동물들 사이에 퍼져서 전염되며 발병 시 치사율이 높다. 또한 사람에게도 옮겨질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백신을 통한 예방이 중요하며 매년 1회 보강접종이 필요하다.이번 접종은 통영시민이 기르는 동물등록된 3개월 이상의 건강한 개들에게 공수의사가 접종한다. 단 동물등록 대행 동물병원이 없는 지역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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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도약하는 제주아트센터의 미래 
올해 제주아트센터는 새로운 시도를 한다. 10월에 개최하는 ‘제주 이그나이트 페스타’를 통해 라는 고유한 소재를 담은 공연들을 직접 제작하고 선보이는 ‘제작공연장’의 첫걸음을 내딛는다. 무용, 클래식, 뮤지컬, 낭독극 등 장르의 경계를 넘나드는 이번 기획은 공연장을 단순한 ‘공간’이 아닌 ‘콘텐츠 생산자’로 전환하려는 제주아트센터의 의지이자, 새로운 문화적 시도이다.제주아트센터는 제주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을 직접 제작하는 ‘창작의 산실’로 거듭나야 할 시점이다. 그동안 지역 공연장은 주로 외부 제작사의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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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섬박람회조직위, 청년 인플루언서 초청 '글로벌 홍보' 시동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국내외 인플루언서 26명을 초청해 2026여수섬박람회 설명회를 개최하며 '글로벌 홍보'를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 7월 31일 조직위와 공사 협약의 첫 실행사례로, 섬박람회의 국내·외 홍보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설명회를 통해 2026년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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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 개최
인천시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청 월디관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용 공직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를 진행했다.‘찾아가는 국어문화학교’는 국립국어원이 올바른 국어 문화 확산을 위해 희망 기관의 신청을 받아 해당 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국립국어원 김철희 강사가 이번 교육을 맡았다.교육은 ‘쉽고 바른 공공언어 쓰기’를 주제로, 실제 업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내용으로 구성됐다. 공문서 작성 기준과 올바른 공공언어 사용법을 배우고, 직접 문서를 작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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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근로 발달장애인 가을 체육대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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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광역시 북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는 25일 울산북구 오토밸리복지센터 체육관홀에서 근로 발달장애인과 관계자 약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직장인 단과반 가을 체육대회 ‘취UP! 직UP! 행복UP!’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울산 5개 구·군 보호작업장과 사업체에서 근무하는 발달장애인들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향상, 협력과 성취의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협동 경기와 재능 나눔 공연, 응원전, 스포츠 이벤트 존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땀과 웃음을 함께 나눴다.특히 근로 발달장애인들이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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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과기정통부 '경계' 위기경보 발령
과기정통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에 따른 과기정통부 소관 주요 행정시스템 장애 대응 매뉴얼에 따라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신속 대응을 위해 '경계' 단계 위기경보를 27일 발령했다. 현재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과기정통부 및 소속기관 홈페이지, 내부 행정시스템, 인터넷 우체국 시스템 등에 장애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과기정통부는 '위기상황대응본부'를 즉시 소집해 24시간 비상근무체제로 돌입했으며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국민 피해가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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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와 함께 힐링여행"...노인맞춤돌봄 어르신에 특별한 하루 선사
문수실버복지관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들에게 활력 넘치는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복지관은 26일 금요일, 서비스 대상 어르신 65명을 모시고 사회참여 프로그램 “고래와 함께 힐링여행”을 진행했다. 이는 어르신들의 사회적 고립을 해소하고 삶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울산의 명소인 동구 대왕암공원 출렁다리를 찾아 가을 바다를 만끽하며 산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울산 고래축제 현장으로 이동해 다채로운 행사 부스와 먹거리 체험에 참여하며 축제의 활기찬 분위기를 직접 경험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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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연합동호회, 추석 맞아 지역 어르신에 상품권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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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연합동호회가 추석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연합동호회는 26일 울산 중구 스마일재가복지센터를 찾아 센터를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쓸 수 있도록 상품권을 전달했다.울산공장 63개 동호회를 대표하는 연합동호회는 각 동호회 회장단이 임원으로 참여해 운영되고 있으며, 생필품 지원과 재능 기부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회원들은 취미 활동을 넘어선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쁨을 나누고, 나눔과 환원을 실천하며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박태서 회장은 “지역 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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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소리 울리며 열려… 장애·비장애 하나 된 민속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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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울산 북구아이코리아가 준비한 ‘장애·비장애 우리는 하나 – 민속한마당’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26일 북구에서 징소리의 힘찬 울림과 함께 서막을 알리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날 행사에는 어린이 250명과 지도교사 및 회원 50여 명이 참여해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우리 전통 민속놀이를 직접 체험했다. 아이들은 함께 뛰고 웃으며 놀이 속에 담긴 협동심과 전통의 가치를 배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민속한마당을 격려하기 위해 박재완·이선경 북구의원, 백운찬 전 시의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