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미래 먹거리인 서해안을 희망의 바다로 만들기 위해 청년들과 힘을 합친다.  도는 14일 보령 머드테마파크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동일 보령시장, 신명식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장, 구자홍 경남 청년어업인연합회장, 청년 어업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수산의 미래! 청년수산인의 책임’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힘찬 출범을 상징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연합회의 첫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연합회 출범은 청년 주도로 어촌·어업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국립생약자원관 ‘생약누리’는 제주해녀문화와 그들이 활용해 온 생약자원을 소개하는 ‘생약자원, 해녀를 치료하다’ 기획전시를 12월 2일부터 내년 8월 31일까지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제주해녀문화를 소개하고 제주의 생약자원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 해녀박물관과 공동으로 기획됐다.제주해녀문화는 지역의 독특한 문화적 정체성과 지속가능한 어업 방식, 공동체를 통해 문화가 전승된다는 점을 인정받아 2016년 유네스코 인류문화유산으로 등재됐다. 특히 제주해녀들은 저체온증, 감압병, 근골격계 질환 등의 차가운 바다에서의 고된 작
연천군은 11월 20일부터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농업·임업·어업 분야의 전반적인 실태를 파악해 향후 국가 및 지방의 농정 정책 수립에 활용되는 중요한 기초자료로 사용된다. 연천군에서는 총 5,561농림어가와 98개 행정리가 조사 대상이다.조사 참여 편의를 높이기 위해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를 우선 실시한다. 대상 가구는 안내문에 기재된 참여번호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응답할 수 있으며, 인터넷 조사 미참여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원
서귀포시는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수산 분야 공익형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추진할 수산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소규모 어가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로 총 3개 사업의 예산규모는 21억 1,600만 원이다.올해에는 총 1,886어가가 신청하였으며, 오는 11월까지 지급 제외사항에 해당하는 어업 외 소득기준 초과, 타직불금 수령 등 부적격자 검증을 실시해 지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어 선정된 지급대상자에 대한 공익의무 이행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하게
외국인 고용알선업 전문업체인 서울 소재 위해연교는 최근 영덕군 강구수협에서 연근해어선 송입 외국인 선원을 대상으로 안전한 어업, 함께 만드는 미래를 위한 ‘외국인 선원 어업안전교육 및 E-7 체류자격 안내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 수협중앙회, 영덕군가족센터가 함께 했다. 교육에서는 해양수산부 어선안전감독관이 강사로 초빙돼 △중대재해처벌법 △개정된 어선안전조치법 시행에 따른 선주 및 선원의 법에 따른 의무사항 △선장 지시에 따른 출항 시 상시 조명조끼 착용 △복장 단정 △안전거리 확보 등을 숙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17일 국동항에서 연안복합자율공동체와 연근해 어업종사자 및 외국인 선원의 안전·복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방한복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연근해 어업 현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어업인의 생명·재산 보호와 외국인 선원 복지 향상을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여수시 노사민정협의회 부위원장인 한국노총 여수지역지부 김성춘 의장을 비롯해 한국노총·민주노총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 체결 후 어업종사자 50여 명에게 방한복과 핫팩 등
해양수산부는 원양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11월 18일부터 19일까지 1박 2일간 대전 KW컨벤션에서 ‘K-원양 세계 선도국 도약을 위한 연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연수회는 정부와 업계가 과거의 감시-피감시 관계를 넘어 협력과 동반성장의 관계로 전환하는 의미 있는 자리이다. 특히, 우리나라가 예비 불법·비보고·비규제 어업국으로 지정되었다가 해제*되고, 2016년 3월 정부와 업계가 함께 IUU 어업 방지 방안을 논의한 이후 9년 만에 산업 재도약
서귀포시는 어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어업인들의 소득안정을 위해 수산 분야 공익형 직불금을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추진할 수산 공익형 직불제 사업은 소규모 어가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로 총 3개 사업의 예산규모는 21억 1600만 원이다. 올해에는 총 1886어가가 신청한 가운데, 오는 11월까지 지급 제외사항에 해당하는 어업 외 소득기준 초과, 타직불금 수령 등 부적격자 검증을 실시해 지급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이어 선정된 지급대상자에 대한 공익의무 이행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인해 12월에 직불금을 지급하게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대만을 방문해 왕마오첸 대만 수산청장과 공식 회의를 갖고 해상풍력 개발과 수산업의 공존을 위한 양국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24일 수협에 따르면, 노동진 회장은 지난 20일 대만 타이베이에 위치한 대만 어업서를 찾아 왕 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대만 수산청 간부와 셰룽인 대만전국어회 이사장을 비롯한 주요 수산단체 관계자 10여 명도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왕 청장은 “해상풍력 확대에 따른 어업 피해는 대만도 한국과 마찬가지로 우려가 컸다”며 “대만 수산청은 어업인 보호
경남도는 남강댐 방류로 인한 해양쓰레기, 어업 피해가 매년 반복되는 사천·강진만 일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3일 해양수산부와 기후에너지환경부를 방문해 제도개선과 예산지원을 공식 건의했다.남강댐은 홍수조절을 위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공방수로를 통해 담수를 방류하는 특이 사례다. 지난 7월 집중호우로 남강댐이 대량 방류되면서 사천만·강진만 해역에 초목류 등 육상 쓰레기 3천여 톤이 유입되고, 민물로 바닷물 염분이 낮아져 어업활동에 큰 피해가 발생했다.도는 피해의 근본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마을어업을 재난 대상에 포함하는 복구 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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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과감한 재정투자로 경기회복·미래성장 발판 마련
파주시가 기본소득 성격의 ‘기본생활안정지원금’ 531억 원, 각종 도로·교통·문화·체육 기반시설 구축에 2,057억 원을 투자하는 등 경기 회복과 미래 성장 발판 마련을 위해 사상 최대의 본예산을 편성해, 2026년에도 과감히 재정을 투자할 것을 천명했다.파주시는 2026년 예산안으로 2025년보다 2,072억 원이 늘어난 2조 3,599억 원을 편성해 11월 20일 파주시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9.6% 증가한 것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현재 일반회계를 기준으로 한 파주시의 세입예산은 자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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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행동 놀탄 주미화 공동대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주미화 시민행동 놀탄 공동대표가 한국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한 ‘2025 대한민국교육문화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 18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시상식은 행정안전부, 기후에너지환경부, 경기도, 서울특별시교육청,기도교육청이 후원했다. 이날 시상식은 교육과 문화, 환경 분야에서 탁월한 공헌을 이룬 개인과 단체 등 총 22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해 공적을 기렸다. 주미화 공동대표는 ‘놀면서 탄소중립’을 기치로 내건 탄소중립 실천문화 플랫폼 ‘시민행동 놀탄’이 2023년 출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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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스토어 ‘블랙프라이데이급’ 2025 연말 프로모션 실시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운영하는 공식 온라인몰 ‘한국민속촌 스토어’가 11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2025 연말 프로모션 ‘2025 연말 감사제’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및 혜택 이벤트로, 블랙프라이데이에 버금가는 구성으로 마련됐다. 한 해 동안 높은 인기를 끌었던 다양한 제품들을 무료 배송으로 만나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특히 평일 정오 이전 주문 건에 한해 일부 품목은 당일 출고 서비스도 제공된다.‘2025 연말 감사제’ 기간 △10만원 이상 구매 시 10% 할인 △매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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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2028 G20 의장국…이재명 대통령 “막중한 책임감, AI·공급망 협력 강화”
한국이 2028년 주요 20개국 정상회의 의장국을 맡는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은 의장으로서 글로벌 협력 과제를 주도하며 다자주의 회복과 공급망 공조 등 국제 현안 해결 전면에 나선다. 이재명 대통령은 22~23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2025 G20(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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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산업공익재단 '치과 이동 진료' 지원, 신안군 외딴섬 주민들 수혜
전라남도 신안군이 의료 사각지대에 해당하는 도서 지역 주민들을 위해 추진하는 '찾아가는 치과 이동 진료 사업'이 성과를 내고 있다.24일 지역 정가와 금융권에 따르면 이 사업은 치과 병·의원이 전무한 낙도 주민들에게 직접 찾아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해 실제적인 치과 진료 수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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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특별자치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27일, 여의도 국회 앞에서 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및 미래산업글로벌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3차 개정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하는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갔다.기획행정위원회는 이날 시위를 통해 강원특별법 3차 개정안이 지역 발전의 제도적 기반이자 도민의 오랜 염원을 담은 법안임을 강조하며, 국회가 조속히 심사에 착수해 실질적인 논의가 이뤄질 것을 촉구했다.문관현 위원장은 “강원특별법 개정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된 300만 도민의 절실한 요구”라며 “국회가 도민의 기대에 부응해 책임 있는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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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 신청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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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농산물 수입개방 대응 고품질 과실의 안전생산과 생산비절감 및 생산성 향상 기반 구축지원을 위해 ‘2026년 FTA기금 과수 고품질 시설 현대화사업’을 12월 12일까지 지역농협에서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신청대상 품목은 복숭아, 떫은감, 사과, 자두, 포도 등 과수 품목이고, 2024년 12월 31일 이전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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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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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2025 농림어업총조사’ 조사요원 76명을 대상으로 정확한 통계조사를 위해 교육을 실시하였다. 농림어업총조사는 우리나라 농림어가의 규모·분포·구조 및 경영형태를 파악하는 5년 주기의 전국 통계조사로, 조사 결과는 농림어업 정책 수립의 기초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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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 신산업 규제합리화 1호 로드맵(AI 분야) 발표
김민석 국무총리는 27일, 네이버 데이터센터 각 세종을 방문하여, 컨트롤센터·서버실·공조설비 등 센터 내 시설을 시찰하고 AI 관련 기업인들과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현장 방문은 지난 9.11일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방문에 이은 신산업 분야 규제합리화를 위한 두 번째 지역 현장 행보로, AI 관련 산업의 필수 인프라인 AI 데이터센터를 설립·운영하는데 있어 규제로 인한 애로사항은 없는지, AI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하거나 과도한 규제는 없는지 업계 의견을 경청하고 합리적인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되었다.김 총리는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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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대 조용훈 교수 연구팀, 그린 수소 생산 저비용 분석 시스템 개발
강원대학교는 그린에너지공학과 조용훈 교수 연구팀이 한국화학연구원, 해군사관학교, 에너지 전문 기업 CNL에너지와 공동 연구를 통해 수소 생산 및 연료전지 장치의 내부를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는 ‘프리즘 내장형 시각화 셀’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연구는 대학과 연구소 그리고 기업의 아이디어와 기술력, 현장 노하우가 잘 결합된 대표적인 산·학·연 협력 성공 사례이다. 연구 성과는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화학공학 분야 세계적 권위의 국제 학술지 ‘케미컬 엔지니어링 저널(Che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