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는 김선영 도의원이 광주상담소에서 도 노동국 외국인정책과 공무원 등을 만나 '도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제정의 당위성을 논의했다고 31일 밝혔다.김선영 의원은 이날 "올해 고용허가제로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16만 5000만명이고,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80만명에 달하고 있다"며 "자국의 산업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고용하는데, 도에 이들을 보호하는 법적 근거는 없다"고 했다.외국인근로자의 고용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외국인 노동자는 비전문취업
거제시는 최근 한화오션 거제사무소 내 커뮤니티센터에서 외국인노동자를 대상으로 뇌심혈관질환 예방과 응급조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거제근로자건강센터 김명화 센터장이 강사로 나서 산업보건·직업병 예방 교육, 뇌심혈관계질환 예방 교육, 응급상황별 처치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교육에는 네팔, 태국, 베트남, 캄보디아, 미얀마, 필리핀,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외국인노동자 60여 명이 참여했다.교육 참여자들은 작업 중 생길 수 있는 위기상황들의 예방 이론 강의를 듣고, 심폐소생술 실습용 인형을 활용해 응급처치 이론과 실습을 학
외국인 노동자와 관련된 조례 3건이 경기도의회 임시회에 상정됐다. 조례가 통과하면 외국인 지원만을 위한 근거가 처음으로 마련된다. 21일 도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기간인 오는 23일 경제노동위원회는 외국인과 관련된 조례 3건을 심의한다. 이용욱 의원이 낸 외국인노동자 지원 조례안, 김선영 의원의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이호동 다문화사회정책 기본조례안 등이다. 이 중 이용욱 의원과 김선영 의원이 낸 조례 공통점은 '외국인' 노동자를 위한 각종 지원책이다. 외국노동지원 조례에는 도
양산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가 외국인노동자 120명과 함께 거제에서 한국문화탐방을 지난 21일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거가대교, 바람의 언덕, 신선대, 해금강 등을 여행하며 일상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푸는 시간을 보냈다. /이현희 기자
"병원입니다. 혹시 지금 당장 통역 가능할까요?" 최근 본 센터에 병원·학교·기업·공공기관 등 영역을 불문하고 연계 요청이 빗발치고 있다. 중도입국청소년, 외국인노동자, 초기 결혼이주민, 유학생 등 통·번역이 필요한 대상은 계속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가는 곳 어디든 통·번역이 필요하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김선영의원은 27일 도의회 광주상담소에서 「경기도 외국인노동자 쉼터 지원 조례안」 과 관련하여 경기도 노동국 외국인정책과 관계공무원과 의견을 청취하고, 조례 제정의 당위성에 대해 함께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선영 의원은 “올해 고용허가제로 입국하는 외국인 노동자는 16만 5,000만명이고, 현재 우리나라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는 80만명에 달하고 있다”면서, “자국의 산업현장 인력난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력을 고용하는데, 경기도에 이들을 보호하는 법적 근거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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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는 시정 발전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제15회 ‘안산시 다문화시민대상’ 수상자 5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구청장, 동장, 기업체, 외국인지원 관련 기관·단체의 추천을 받아 지난 3월 후보자 공개 모집을 진행했으며, 다문화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통해 5개 부문에서 수상자 5인을 최종 선정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외국인노동자 부문: 니말 ▲결혼이민자 부문: 친다봉 ▲다문화사회통합공로자 부문: 국중길 ▲문화 부문: 텐 타마라 ▲지역경제 부문: 카드카간 샴(대한민국,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 미등록 외국인노동자 '과잉 단속' 논란과 관련, 법무부가 적법 절차에 따른 단속이라는 입장을 밝히고 나섰다.▶ 관련기사 : 체류기간 만료로 자진 출국 신고한 외국인까지 체포 구금…'인권 무시' 과잉 단속반면 현장 목격자 등은 대법원 판례에 어긋나는 무리한 단속이었다며 미등록자일지라도 최소한의 인권 보장이 된 상황에서 단속해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24일 법무부는 인천일보에 “양주 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단속팀장이 단속 전 업소 관계자에게 소속과 신분증을 제시하면서 단
구미시는 관내 거주 캄보디아 이주민의 고향에 대한 향수를 달래기 위해 이색적인 신년 행사인 캄보디아 쫄츠남를 개최했다. 캄보디아 전통 설날‘쫄츠남’은 새로운 해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매년 양력 4월 13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행사는 구미 외국인노동자 상담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올해로 13회를 맞았다. 행사에는 찌릉 보톰랑세이 주한 캄보디아 대사, 캄보디아 이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했다.캄보디아 대표 스님인 포브소페악의 법회와 탁발의식을 시작으로 서로의 건강과 행복을 축복하는 기도, 점심 공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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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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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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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세 배우’ 노재원,‘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출연 확정 ... 배우 한석규와 함께 보여줄 연기 호흡에 기대감 Up
배우 노재원이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 출연을 확정 지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24년 하반기에 방영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는 국내 최고의 프로파일러가 수사 중인 살인사건에 얽힌 딸의 비밀을 마주하고, 처절하게 무너져가며 심연 속의 진실을 쫓는 부녀 스릴러 드라마다. 노재원은 범죄 행동 분석팀 구대홍 경장으로 열연을 펼친다. 구대홍은 과거의 사건으로 인해 경찰이 된 인물로 따뜻한 성품과 뛰어난 공감 능력을 가진 경찰이다. 누군가를 미워하는 것보다 이해하는 게 더 쉬운 구대홍 캐릭터를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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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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