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새 농장에 기침하는 애들이 많은 것 같아요. 밥은 잘 먹고 간혹 흰 콧물 보이는 애들이 몇 있는데 치료해줘야 하나요? 그냥 둬도 될까요? A. 김덕임 박사=호흡기 질병은 농장주가 판단할 때, 종합적으로 해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DART로 판단해 볼 수 있습니다. 침울도, 식욕, 호흡, 체온을 가지고 판단하는 것입니다. 흰 콧
“거제 삼성중공업이 고용 1년 후 새로 1년 계약서를 쓰자고 했는데, 월 18만 원 식비를 공제했다. 한국인 노동자들은 식비를 공제 안 한다. 아침·저녁은 가족과 먹고 점심에는 도시락을 들고 가서 먹었는데 회사가 식비를 공제했다.”E-7-3 취업비자를 통해 2023년 9
대구광역시 북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를 위한 심뇌건강빵을 제조하고 판매하는 제과업소 9개소를 전국 최초로 「심뇌건강빵집」으로 지정하여 운영한다. 북구보건소는 대구과학대학교 식품영양조리학부와 협력하여 지난해부터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재료로 만든 ‘심뇌건강빵’을 개발했다. 대구과학대학교 학교기업 레꼴베
경제 이야기를 조금만 해 볼까? 물가가 어떠니 먹고 살기가 팍팍하니 하는 이야기가 아닌 세계의 두뇌들이 내놓은 경제학적 이론들 말이다. 기자가 되고 싶어 선택한 경제학은 수학의 세계였고 수학이 싫어 문과를 선택한 나는 경제 수학이라는 전공필수 과목을 만나 분노했다. 오직 숫자와 그래프
“박카스 말고, 쌀을 선물하자.” 경북 칠곡군이 두유처럼 한 팩씩 뜯어 쓰는 소포장 프리미엄 쌀을 선보이며, 쌀을 사고 먹고 선물하는 방식까지 바꾸고 있다. 경북 칠곡군이 26일‘프리미엄칠곡할매쌀’을 공식 출시했다. 한 끼 분량을 진공포장해 음료수 팩처럼 들고 다닐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칼집을 따라 잘라 밥솥에 붓기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이 22개 해외 주요 도시 소비자 1만1천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5년 해외 한식 소비자 조사’ 결과, 한국식 치킨이 세계인이 가장 자주 먹고 가장 선호하는 한식 메뉴로 확인됐다. 한식 인지도·만족도·재방문률 등 주요 지표는 모두 지난해보다 상승하며, 한식의 글로벌 경쟁력이 크게 강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휴먼스케이프는 50억원 규모로 시리즈 C 이후 브릿지 라운드 투자를 유치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라운드에는 네이버가 투자사로 새롭게 참여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한국투자파트너스 싱가포르 법인과 대웅제약 관계사 ‘대웅인베스트먼트’가 함께 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휴먼스케이프는 임신·육아 플랫폼 ‘마미톡’과 환자 데이터 기반 플랫폼 ‘레어노트’를 서비스하고 있다.이번 투자금은 ▲미국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시장 확대 ▲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카카오뱅크는 전북은행과 함께 공동대출 상품인 '같이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같이대출'은 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이 대출금을 절반씩 분담해 취급하는 상품이다. 고객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대출을 신청하면 두 은행이 각각 대출 심사를 실시한 뒤 함께 대출 한도와 금리를 결정해 취급하는 구조다. '같이대출'은 지난 4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았다.카카오뱅크와 전북은행은 각자의 신용평가역량과 심사 노하우를 함께 활용해 고객에게 보다 유리한 금리로
26년간 국내 유일 선천성 대사 이상 특수분유를 생산해온 매일유업이 올해도 희귀질환 환아들을 위한 특별한 응원 캠페인을 전개한다.매일유업 영유아식 전문 브랜드 앱솔루트가 국내 5만 명 중 1명꼴로 앓고 있는 희귀질환인 선천성 대사 이상 질환을 알리고 환아와 가족들을 응원하는 '2025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은 12월 12일 인권 정책 수립과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노력을 인정받아, 공공기관 최초로 인권경영시스템 인증을 6년 연속 획득했다. 공단은 2019년 최초 인증 이후 매년 정기 평가와 개선 과정을 통해 인증을 유지해 왔으며, 인권정책 수립, 직원 인권교육, 이해관계자 소통 등 인권경영 체계를
창원시의회가 국민의힘 시의원들 뜻대로 올해 마지막 의회 일정을 마감했다. 유지하려는 예산은 유지했고 날리고 싶은 예산은 날렸으며 살리고 싶은 예산은 살렸다. 징계 요구를 받는 시의원들에게는 관대했다. 창원시의회는 19일 올해 마지막 본회의를 열었다. 국민의힘 시의원 ‘일방통행’ 창원시
2025년 11월 13일 수능 당일 대다수 고3이 대학을 바라볼 때 그 바깥에서 답을 찾는 다양한 선택도 존재했다. 경남의 36개 직업계고 학생들은 3년간 특강과 체험학습 그리고 자격증을 따며 취업을 준비했다. 각자의 방식으로 ‘입시’ 아닌 ‘취업’ 길을 걷는 두 학생의 이야기를 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