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13일과 14일 양일 간 공무원, 농협 임직원과 농촌 일손돕기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이번 일손돕기는 고령자, 부녀자, 노약자 등으로 노동인력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작업은 일손이 필요한 농가의 신청을 받아 26개 농가 15㏊에서 실시됐다.작업에 투입된 공무원들은 양파순 자르기, 피복 제거, 양파 수확 작업등을 실시하며 농민들의 노고를 느끼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이날 도움을 받은 한 농가는 “양파수확은 특히 노동력을 많이 필요로 해 걱정이 많았는데 군청 직원들이 도와줘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이승화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