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1일 본회의에서 2025년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합의로 2025년 추경안은 정부안보다 1조6,000억 원 증액된 13조8,000억 원 규모로 확정됐다.추경 예산에는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예산으로 4,000억 원이 반영되었으며, 산불 피해 지역 지원 및 농수산물 할인 지원을 위한 예산은 2,000억 원이 추가되었다. 또한, 최근 건설경기 부진을 보완하기 위한 임대주택과 도로·철도 등 사회간접자본 사업 예산은 8,000억 원이 증액됐다.이번 추경안
국내 기업들이 직원 1인당 연간 31만원 규모, 평균 4.2회의 선물 복지를 제공하며, 명절 선물에 가장 큰 예산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BaaS 플랫폼 위펀이 발표한 ‘HR 인사이트 리포트 2탄’에 따르면, 기업들은 주로 설날과 추석에 선물을 제공하며, 명절 선물 평균 예산은 9만6000원으로 가장 높았다.기업 HR·인사·총무 담당자 342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선물 유형별 평균 예산은 명절 선물에 이어 업무 관련 선물(8만1000
경기 성남지역 초·중학교 7곳이 본격적으로 교육환경을 개선하게 됐다.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은 2025년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 사업 예산으로 모두 3억2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예산은 성남시 수정구 태평동과 위례동, 산성동 일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배정돼 노후시설 개·보수, 안전설비 확충, 학습 공간 정비 등에 투입될 예정이다.확보된 예산은 최만식 의원이 교육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실태 파악과 함께 교직원·학부모·학생 등 학교 구성원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온 결과물이다.교육 현장 목소리를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가 최근 제기된 ‘학령인구는 줄어드는데 교육청 예산은 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 단순 수치만을 근거로 한 왜곡된 주장이라며 강하게 반박했다. 협의회는 8일 입장문을 통해 “교부금이 늘었다는 겉보기 수치만으로 지방교육재정의 정당성과 필요성을 부정하는 것은 교육재정의 구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지난 12일 정부가 안동 등 영남지역 대형 산불 복구를 위해 총 1조2000억 원의 국비를 긴급 지원한 데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이번 예산은 사유시설 3460억 원, 공공시설 8660억 원 규모로, 안동 3300억 원, 의성 2470억 원, 청송 2740억
LG생활건강의 궁중 피부과학 럭셔리 코스메틱 브랜드 '더후'가 세계적인 아트페어로 손꼽히는 '프리즈 뉴욕 2025' 공식 글로벌 파트너로 참여해 궁중 헤리티지와 예술 작품을 융합한 전시를 선보였다고 11일 밝혔다.LG생활건강이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한 건 처음이며 이번 행사는 7일부터
강원특별자치도는 도내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를 돕기 위한 '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 재참여자를 오는 12일부터 23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여성구직활동 지원사업'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여성에게 신규, 재참여 각각 생애 1회씩 1인 최대 450만 원의 구직활동지원금*과 각종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올해 사업은 지난 2월 517명을 선발하여, 4월부터 9월까지 구직활동지원금과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연계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 중이다.이번 추가모집은 보다 많은 도내 경력단
삼성전자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OLED TV'가 호주 유력 소비자 조사기관 '캔스타 블루'로부터 올해 '최고 혁신상'에 선정됐다.캔스타 블루'는 1,800여개 브랜드, 300여개 카테고리에서 매년 가장 혁신적이고 소비자의 만족도와 신뢰도가 높은 제품과 서비스를 선정해 발표한다.이 가운데 '최고 혁신상'은 최근 1년 안에 출시된 제품이나 서비스의 혁신성과 사용 편의성, 접근성, 가격 등 소비자에게 영향
경북대병원 이비인후과 이규엽 교수가 최근 제31대 대한청각학회 회장으로 취임했다.임기는 2025년 5월부터 2년간이다.대한청각학회는 1966년 창립된 국내 최초의 청각학 전문 학술단체로, 청각 생리, 병태, 진단 및 재활 등 청각학 전 분야를 아우르는 학술 활동을 통해 한국 청각학 발
육동한 춘천시장이 지난 15일, 중앙시장을 찾아 재난 우려 시설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육동한 시장은 전문가들과 함께 건축물 주요 기둥과 내력벽 균열 상태, 캐노피 구조, 소화전과 소화기 등 소방설비 작동 여부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민관 협력 체계를 강조했다.이번 점검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 위험이 우려되는 취약 시설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한 전국 단위 안전점검의 날 캠페인과 연계해 진행됐다.이번 캠페인에는 춘천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 산업안전보건공단, 공무원
게임업계가 히트작 리마스터에 공을 들이고 있다. 수백억원대로 치솟은 신작 개발비와 불확실한 성공 가능성 앞에서, 이미 검증된 지적재산권을 최신 기술로 되살리는 리마스터링이 새로운 위기 극복 해법으로 떠오른 모습이다.특히 2000년대 초반 출시된 히트작들이 그래픽과 시스템 면에서 현재 기준에 못 미치게 되면서, 게임사들은 이를 기회로 삼아 대대적인 리마스터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완전히 새로운 게임을 개발하는데 드는 막대한 비용과 위험부담 대신 탄탄한 팬 베이스를 보유한 기존 흥행작에 최신 기술을 입
HDC현대산업개발은 서울 용산구 지역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과 용강중학교 담장 벽화 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이날 봉사활동에는 HDC현대산업개발 도시정비부문 임직원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용강중학교 학생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까지 40여 명이 참석했다. 외벽 디자인은 용산구가 제시하는 공공 디자인 방향에 맞춘 것으로 도시 미관을 통일성 있게 개선한다는 콘셉트로 진행됐다.봉사활동에 참여한 HDC현대산업개발 매니저는 “용산에서 진행하는 철도병원부지, 공원 지하화 사업 등의 다양한 개발사업 프로젝트에 참여했었는
쿠팡의 주가가 반등을 시작했다. 미국발 관세 불확실성에도 견조한 성장성을 유지한 점, 자사주 매입으로 주주환원에 나선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4일 미국 나스닥에서 쿠팡의 주가는 전장 대비 1.32% 오른 26.91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지난 1개월 전 대비 24.99% 급등한 수치다.같은날 쿠팡 최대 투자사 소프트뱅크는 쿠팡의 보통주 3000만주를 매각했다. 쿠팡의 주가가 52주 최고가에 근접하자 투자금 회수 목적으로 주식 매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매각가는 주당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