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서구가 오는 15일부터 서구 내 착한가격업소 중 대전사랑카드 가맹점에서 결제하는 고객에게 기본 적립금 외 3%의 추가 적립금을 제공한다. 이번 정책은 지속되는 물가상승에도 합리적인 가격과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착한가격업소 이용을 장려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구에는 현재 215개의 착한가격업소가 운영 중이며 관련 정보는
인천시는 미국 고율 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대미 수출 중소기업에 1500억원 규모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미국 관세 정책이 지속되는 가운데 인천 주요 수출품인 반도체와 의약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한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이 제기된 데 따른 선
의성군이 지속되는 폭염과 강수 부족으로 수목 생육 피해가 우려되자, 전역에 걸쳐 비상 관수 체계를 가동하고 가로수와 조경수 5만3000여 본에 대해 집중 물공급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4월부터 예비적 관수를 지속해온 가운데, 7월 초부터 가뭄 장기화에 대비한 긴급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
영주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하와 농업인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선제적인 대응에 나섰다. 9일 영주시농업기술센터는 벼·밭작물·과수작물별 폭염 대응 요령을 안내하고, 농업인의 건강관리 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센터는 또한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청도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업근로자 안전∙보건 점검을 실시 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연일 지속되는 고온 현상 속에서 야외근로자들의 건강 보호와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조치로, 산업안전보건법 및 고용노동부의「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에 따라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 경북 의성에서 밭일을 하던 90대 여성들이 잇따라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5일 의성소방서와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낮 12시 41분께 의성군 가음면의 한 주택 인근 밭에서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이웃 주민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한국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지난 15일 성주군청에서 성주군 폭염 대응을 위해 약 200만원 상당의 530ml 생수 6천600개를 성주군에 지원했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 성주지사는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이 우려되는 상황에 공감하며, 이번 기부 행사에 동참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장
경산시는 무더운 여름철 지속되는 열대야로 인해 시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돕기 위해 11일부터 '열대야 건강 수칙'을 적극 홍보한다. 최근 들어 밤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이 잦아지면서,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는 두통, 식욕부진, 집중력 저하, 피로 누적 등 각종 건강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경북의 농촌지역 고령 농민들이 온열질환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 논밭과 비닐하우스 등 실외 작업장에서 고령 농민들이 쓰러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으며 이들 가운데 일부는 목숨까지 잃고 있는 상황이다. 농작업 도중 쓰러지는 고령 농민의 사례는 통계로 집계되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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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자치도, 전국 광역자치단체 최초 산지전용허가기준 최대 20% 완화
강원특별자치도는 인구감소지역의 정주여건 개선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산지전용허가기준 조례'를 제정하고,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산지전용허가기준을 최대 20%까지 완화한다고 밝혔다이번 조례 제정은 '산지관리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자체 조례로 산지 전용허가 기준을 완화할 수 있게 된 데 따른 것으로, 도는 인구감소지역과 인구감소외 지역으로 구분해 지역특성에 맞게 차등적으로 완화 기준을 마련하며 신속하게 제도를 마련했다.이에 따라 조례가 시행되는 오는 8월부터, 인구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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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의 암호를 풀다
국악은 우리 음악이다. 내 음악이고 네 음악이다. 근데 이런 음악인 국악을 잘 모른다? 솔직히 그렇다고 말하고 싶다.세상엔 불가사의한 일이 더러있다. 한국인들이 국악을 모른채 살아간다는 것도 어쩌면 불가사의한 범주에 끼워넣을 수 있지 않을까.솔직히 말해서 이게 사실이다. 단편적인 예 하나를 들겠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은 우리나라의 고유하고 순수한 우리 악기인 가야금이나 거문고를 튕겨본 적이 있나? 아니 만져본 적이라도 있나? 아니 가야금 줄이 몇 개이고 거문고 줄이 몇개인지 구별할 수 있나?아니 어떤 게 가야금이고 거문고인지를 구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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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 아파트 화재 피해 늘어나…인명피해 54명
17일 오후 9분쯤 광명시 소하동 아파트 주차장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가 54명으로 늘어났다. 소방당국은 화재로 인명피해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고 보고 있다.18일 오전 12시 15분쯤 홍건표 광명소방서 화재예방과장은 2차 브리핑을 통해 화재 현재까지 3차 인명검색을 3차까지 진행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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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핵심 인물 도주…김건희 '집사' 인터폴 적색 수배"
'김건희 특검'이 이른바 '김건희 집사 게이트' 관련 핵심 인물인 김예성 씨가 해외 도피 중이라며 '적색 수배' 절차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부토건 주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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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일사천리로 전세사기 피해자의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
대구 남구는 지난 7월 16일 경인라이온스클럽, 한아름봉사단과 함께 전세사기 피해 주택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민관 협력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전세사기 피해가 집중된 지역인 남구에서 임대인 소유 빌라들이 관리 부재로 방치되고 있는 주택들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피해자들의 2차 피해를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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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목관아 가는 길 연이은 '클린하우스', 왜 하필 이곳에?
국가사적 제380호로 지정된 제주목 관아를 둘러싸고 있는 울타리 바깥측면에 생활폐기물과 음식물쓰레기 집하용 클린하우스가 운영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설치 지점의 적절성과 관련해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현재 제주목관아 울타리 바깥면에는 2개 지점에 인근 주민들을 위한 클린하우스가 운영 중이다. 한 곳은 울타리 서쪽 지점, 다른 한 곳은 북초등학교 정문 맞은편의 울타리 북측에 위치해 있다. 논란의 되는 부분은 경관적 측면의 논란, 통행 불편의 문제로 요약된다. 2곳 모두 목관아 울타리를 벽면삼아 설치되면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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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기술, 61억원 단기차입 결정…운영자금 확보 목적
클라우드 전문기업 나무기술이 61억원 규모의 단기차입을 결정했다. 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나무기술은 지난 23일 단기차입을 단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차입으로 단기차입금 총액은 기존 117억1100만원에서 178억1100만원으로 증가했다. 자기자본 대비 차입 비율은 15.25%다.회사 측은 "이번 차입은 차입금 상환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한 조치이며, 차입 대상과의 협의에 따라 세부 내용이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한편 나무기술은 지난해 연결 기준 91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나 영업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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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예의 결, 건축의 선 - ‘gallery 단장_단장요’
경남 밀양시 단장면 단장리. 분청사기의 고장으로 알려진 이곳에 도예가 강영준 작가의 전시공간이 들어섰다.이름은 ‘gallery 단장’. 작가가 운영해온 작업실 ‘단장요’ 옆에 나란히 놓인 이 건물은 단순한 갤러리를 넘어 작품을 담는 그릇이자 차를 나누는 쉼의 공간이다.강영준 작가는 20여 년 경력의 도예가다. 전통 분청 기법에 꽃문양을 정교하게 입혀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감성의 도자기를 빚어왔다. 일본, 대만, 호주 등지에서 개인전을 열며 작업의 맥을 이어왔고 2005년부터 단장요를 운영하며 한국적 미감의 현대화를 꾀해왔다. 그런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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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3144억원 규모 지체상금 부과 통지…"이의신청 예정"
콘텐츠 사업자 CJ ENM이 'K-컬처밸리 복합개발사업' 관련해 3144억원 규모의 지체상금을 부과받았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CJ ENM은 전날 공시를 통해 경기도 및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지체상금 등 부과 통지를 수령했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자회사 씨제이라이브시티가 추진 중이던 K-컬처밸리 복합개발 프로젝트로, 지난 6월 28일 CJ ENM은 GH 측으로부터 기본협약 해지를 통보받은 바 있다.이번에 통지된 지체상금 총액은 3144억원이다. 이 중 지체상금이 2847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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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025 제5회 주니어 해양콘퍼런스’ 오는 26일 개최
부산시는 오는 7월 26일 오전 10시 한국해양대학교 대강당에서 「2025 제5회 주니어 해양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2021년 시작으로 올해 5번째를 맞이하는 국내 유일 청소년 대상 해양콘퍼런스로,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해양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해양환경 위기 주제발표 ▲기조연설 ▲해양! 주니어 골든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행사에는 해양환경에 관심 있는 청소년 및 해양·환경 관련 전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