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도국제도시의 안정적 수돗물 공급 체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됐다가 사업비 분담 문제로 장기간 표류했던 ‘푸른송도배수지 증설 사업’이 본궤도에 오르게 됐다. 당초 이 사업은 사업비 분담 비율을 놓고 관계 기관들이 이견을 보여 난항을 겪다가 인천시의 적극적 소통과 제도 개선으로 갈등이
행복나눔센터는 2025년 인천시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7일 남동구 평생학습관에서 가족 단위 시민 2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6회 함성공동육아박람회’를 열었다.참가자들은 양성평등 퀴즈, 역할 분담 체험 블록 쌓기, 세대를 아우르는 가족사랑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
광주 도심 하천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사망 사고의 배상 책임을 두고 법정 다툼을 벌인 광역·기초자치단체에 대해 법원이 '책임 50%씩 균등 분담' 결정을 내렸다. 광주지방법원 ...
1일전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푸른송도배수지 증설 사업비 분담을 둘러싼 인천시, 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만공사 간의 갈등이 일단락됐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푸른송도배수지 증설 사업비 518억원을 인천경제청이 440억원, 인천해수청이 36억원, 인천항만공사가 42억원을 나눠 내기로 합의함에 따라 이달 중 최종 부과 절차를 끝내고 내년 2월 착공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저수용량을 8만㎥에서 12만5,000㎥로 늘리는 푸른송도배수지 증설사업은 송도 11공구 바이오 클러스터와 9·10공구 인천신항 배후단지 개발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2박 3일간 금련산청소년수련원에서 수영구청소년문화의집,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협업을 통해「한여름 영화캠프」를 개최하였다고 전했다.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청소년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청소년들은 전문 강사진과 함께 시나리오 작성·역할 분담·촬영·상영 등 영화 제작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또한, 금련산청소년수련원의 특화사업인 천체관측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레크리에이션과 팀별 활동이 함께 진행돼 청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와 함께 '정보보호 소사이어티'를 개최하고, 정보보호 분야 관련 부처 간 표준 협력을 위한 소통 플랫폼을 구축했다고 7일 밝혔다.지난 5일 상연재 서울역에서 열린 정보보호 소사이어티는 분산신원증명과 개인정보보호 기술 분야 공동 성과를 도모하고 상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특히 공동 표준 추진 아이템을 발굴하고 부처별 역할 분담 협의에 중점을 뒀다.발표 세션에서는 디지털신원기술표준포럼이 글로벌 사실표준화기구 DI
KGC인삼공사가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와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KGC인삼공사는 지난 3일 정관장 가맹점사업자협회와 ‘2025년 공정거래 및 상생협력 협약’을 맺고 가맹점 매출 활성화와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방안을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협약에는 판촉 행사와 점포 환경 개선 시 사전협의와 공정한 비용 분담 원칙을 재확인하고, 광고비 전액 본사 부담, 교육훈련 및 경조사 지원 등 상생 제도를 이어가는 내용이 담겼다. 또 가맹점 경쟁력 강화를 위해 상생기금 10억원을 협회에 지급하기로 했다.KGC인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의 설계도 자체가 흔들리고 있다. 주민대표기구와 LH가 무엇을 어떻게 나눠 맡고, 실패 시 비용과 위험을 누가 책임질지 못 박는 표준협약서가 부재해, 현장은 단계마다 ‘처음부터 다시’ 협상을 반복한다. 사업은 늦어지고 수지는 나빠진다. 주민·시행자 권리와 정산·분담 원칙을 명문화하라는 요구가 전국에서 동시에 터져 나오는 이유다. 표준협약 없이 밀어붙이는 구조가 ‘지연→사업성 악화’의 악순환을 만든다는 경고다. 공급의 주력 축인 LH의 추진 속도도 경고등이다. 도심공공주택 물량 중 약 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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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 힘으로 세계를 잇다–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참여
대구를 기반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민간 예술단체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9월 23일 열리는 ‘2025 월드오케스트라페스티벌’ 무대에 오른다. 지역과 세계를 잇는 음악 축제로 자리잡은 이번 행사에 노보필하모닉오케스트라는 민간 예술단체로서 참여해, 대구 클래식의 다양성과 역량을 보여줄 예정이다. 노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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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5명 중 1명은 노인" 이재한 시의원, 어르신 전용 건강관리앱 개발해야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이재한 광명시의원은 11일 제29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르신 건강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시니어 전용 앱’ 개발을 제안했다.이 의원은 “내년 3월 전면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 서비스가 진정한 통합·체계화를 이루려면, 어르신 맞춤형 디지털 플랫폼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광명시는 현재 보건소와 사회복지국 등 다양한 부서에서 고혈압·당뇨병 예방,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 노인회관 및 시니어클럽 운영 등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그러나 초고령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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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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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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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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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소방,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서 생활안전분야 ‘대상’ 수상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6일과 17일 양일간 열린 '제11회 전국 의용소방대 강의경연대회'에서 제주의용소방대 소속 대원들이 생활안전분야 ‘대상’과 심폐소생술분야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소방청이 주관한 행사로, 전국 18개 시·도 대표 38개 팀이 참가해 생활안전과 심폐소생술 2개 분야에서 열띤 경연을 펼쳤다.생활안전분야에서는 서부소방서 한림여성의용소방대 홍영숙 대원이 어린이들에게 화재 위험성과 대처 방법, 소화기 사용법, 119 신고 요령 등의 내용을 발표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심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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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 20일 개최
강동구는 오는 20일 천호로데오거리에서 2025 강동청년축제 ‘강동 영 그라운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영 그라운드’는 ‘젊음’과 ‘청년들의 놀이터’를 결합한 이름이다. 이번 축제는 천호로데오거리를 청춘 문화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꾸미고, 청년 예술인의 참신한 에너지로 거리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축제는 20일 오후 4시부터 저녁 7시 30분까지 약 3시간 30분 동안 진행되며, 총 4개 거점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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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쇼쇼쇼 골골골
손흥민이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 데뷔 후 처음으로 해트트릭을 폭발하고 두 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며 팀 합류 후 첫 연승을 제손으로 이뤄냈다.손흥민은 18일 미국 유타주 샌디 아메리카 퍼스트 필드에서 열린 2025 MLS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다.하프라인 부근에서 로스앤젤레스FC 티머시 틸먼이 상대 공을 빼앗아 왼쪽 측면으로 쇄도하는 손흥민을 향해 패스했고, 왼쪽 페널티 지역으로 공을 몰고 들어간 손흥민은 골키퍼를 피해 정확한 오른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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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문체부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
제주특별자치도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2025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에 최종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꿈의 예술단’은 2010년부터 전국 아동·청소년이 오케스트라, 무용, 연극, 시각예술 등 다양한 예술 장르를 꾸준히 경험하며 창의성과 감수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5년 이상 장기 지원하는 문화예술교육 대표 정책사업이다.제주도는 ‘2025 꿈의 예술단 예비거점기관’ 선정으로 올해 국비 1,000만원을 지원받게 된다.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실행 기반을 다지기 위해 △사업설명회 및 관계자 간담회 △극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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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윤석열 구속취소에 의문제기 "이제라도 상급심서 시정 여부 검토해야"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지난 3월 법원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에 대한 구속취소 결정을 내린 것을 두고 "법리상 의문점이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7일 서울중앙지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