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희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가축방역관 운영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
강원특별자치도는 사회재난형 가축전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오는 5월부터 ‘가축방역관 운영사업’을 본격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인사혁신처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가축방역 전문성을 지닌 퇴직 공무원 수의사를 현장에 투입하여, 예찰과 시료채취, 방역점검 등 가축방역 전반의 현장업무를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총 6명의 퇴직 공무원 수의사는 ‘명예가축방역감시원’으로 위촉되어, 올해 12월까지 도내 축산농가, 도축장, 거점소독시설 등을 대상으로 월 평균 7개소 이상 예찰 및 시료채취·방역 점검을 수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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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 PBA, 14일 드래프트
PBA는 14일 오후 3시부터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프레스클럽에서 2025-2026시즌 PBA 팀리그 드래프트를 진행한다. PBA 팀리그 드래프트는 한 시즌동안 팀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선발하는 자리다. 각 구단들은 보호 선수와 방출 선수를 결정한 후 드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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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지역 경제 활성화
인천관광공사는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 개최를 통해 인천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기여를 했다.5일 공사에 따르면 지난 4일 열린 ‘2025 우리은행배 제물포 르네상스 국제 마라톤 대회’에 5000여 명의 참가자가 참여했다.특히 전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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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2027년까지 프라이버시 코인·익명 계좌 사용 금지한다
유럽연합이 2027년부터 모네로를 포함한 프라이버시 코인 및 익명 암호화폐 계정 사용을 전면 금지한다. 이같은 최근 유럽암호화폐이니셔티브가 발표한 자금세탁방지 핸드북에서 확인됐다고 디파이언트가 4일 전했다.해당 규정은 신용기관, 금융기관, 암호화폐 자산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익명 계좌 또는 거래를 불투명하게 만드는 기술과 코인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명시하고 있다. EUCI는 “암호자산 익명성은 범죄에 악용될 가능성이 크며, 거래 추적을 방해해 효과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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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정부, 법원 제동에도 한수원과 원전 계약 ‘사전 승인’…25조 원 규모 사업 사실상 확정
체코 정부가 법원의 가처분 결정에도 불구하고 한국수력원자력과 체코전력공사 간 두코바니 신규 원전 2기 건설 계약을 사전 승인하며, 25조 원 규모의 초대형 프로젝트가 사실상 확정 단계에 들어갔다.8일 체코 정부 홈페이지에 공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는 전날 내각회의 직후 “한수원의 제안은 모든 측면에서 가장 뛰어나 공급사로 선정됐다”며 “우리는 한수원과의 계약 체결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는 법원의 본안 판결 이전이라도 가처분 결정이 해제되면 지체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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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 오픈
신한은행이 7일 서울시 중구 2호선 을지로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을지로입구역점'을 오픈했다.'SOL트래블 라운지'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 10개국 통화 환전 기능을 도입한 무인 자동화 점포로 365일 연중 무휴로 운영하고 있다.이번에 신한은행은 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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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동네 안전, 정직한 건축에서 시작된다
행정 업무를 하다 보면 다양한 민원을 접하게 된다. 그중에서도 자주 마주치는 것이 바로 불법 건축물이다. 처음엔 단순한 가림막이나 창고로 시작되지만, 점차 마을의 질서를 어지럽히고 안전을 위협하는 존재로 변한다.허가 없이 증축된 건물이나 구조 기준을 무시한 시설물들은 평소엔 문제가 없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화재나 지진 같은 재난이 발생하면, 대피로를 막거나 구조를 어렵게 만들어 큰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건축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사람의 생명과 일상을 지키기 위한 사회적 약속이다.작은 불법도 반복되면 하나의 관행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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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봄 축제의 판을 바꿨다 ‘2025 보성통합대축제’ 대성황
보성군은 2025년 5월 2일부터 6일까지 개최한 ‘2025 보성통합대축제’가 61만여 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보성의 6개 대표 축제를 하나로 묶은 이번 통합축제는 차문화·소리·청년·어린이·자연·스포츠까지 세대를 넘고 장르를 아울러 보성군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축제장이 되는 압도적인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냈다.올해 통합축제는 제48회 보성군민의 날, 제48회 보성다향대축제, 제20회 보성녹차마라톤대회, 제21회 일림산 철쭉문화행사, 제27회 서편제보성소리축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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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대형 크루즈 3척 잇따라 입항...외국인관광객 '1만명' 출렁
주말인 10일 제주에 대형 크루즈 3척이 잇따라 입항했다. 크루즈를 타고 온 외국인 관광객 1만여명이 제주 투어에 나서면서, 크루즈 연계 관광코스와 상권은 크게 붐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0일 대형 크루즈선 3척이 잇달아 입항하면서 하루 1만명이 넘는 크루즈 관광객이 제주를 찾았다고 11일 밝혔다. 2005년 제주 크루즈 관광이 시작된 이후 하루 방문객 수로는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이날 제주항에는 9만톤급 ‘셀러브리티 밀레니엄’호가, 강정항에는 17만톤급 ‘오베이션 오브 더 씨(Ov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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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해안순환도로 공사로 멸종위기종인 흰발농게 서식지 훼손
46분전
인천지역 환경단체들이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중구 중산동 흰발농게 서식지가 훼손된 것을 확인하고 즉각적인 공사 중단을 요구하고 나섰다.인천녹색연합과 인천환경운동연합은 11일 성명을 내 “인천시 종합건설본부가 추진 중인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로 인해 흰발농게 서식지가 훼손된 사실을 확인하고 정보공개청구를 통해 ‘영종해안순환도로 개설공사 간이해양이용협의 보고서’를 입수·분석한 결과 종합건설본부는 흰발농게가 활동하지 않는 올해 1월 실시한 현황조사를 근거로 서식 여부를 자의적으로 판단한 것으로 드러났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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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경북지역 중학교 학교폭력 전년보다 33.5% 증가
지난해 전국 중학교에서 내려진 학교 폭력 관련 처분이 고등학교보다 2배 넘게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경북지역 중학교 학교폭력은 전년보다 3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종로학원이 학교알리미 공시자료를 토대로 전국 3295개 중학교의 학교 폭력 심의 건수와 처분 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학교 폭력 가해 학생에 대한 처분 건수는 3만 6069건으로 전년 대비 19.0% 증가했다. 심의 건수는 총 1만7833건으로 전년보다 27.3% 늘었다.학교폭력 심의 건수와 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