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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몽블랑’ 한 바퀴, 원점으로 회귀하다

해발 2525m 브레방 고개까지는 500여m를 더 오르는 길이다.

레우슈까지 중단 없는 내리막을 앞둔, TMB 여정에서의 마지막 오르막인 셈이다.

오르다 도로 내려오는 이들이 많다.

고갯마루 근처에 눈이 많이 쌓이고 얼어 있어 위험하단다.

그들과 함께 케이블카로 오르기로 했다.

플랑프라 언덕의 카페 베르제리에 옥외 테이블에서 맥주 한 잔 하며 잠시 앉아 쉬었다.

몽블랑 앞을 유영하는 패러글라이더들 모습들이 영화 속 장면처럼 역동적이고, 오래 기억에 남을 듯 아름답다.

케이블카 안에서도 사람들은 모두 몽블랑 쪽 유리문 앞으로 몰려 패러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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