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병원에 대한 도민들의 만족도는 전반적으로 높으나 ,‘진료예약 및 대기기간’이 시급한 과제로 꼽혔다.제주대학교병원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만19세 이상 제주도민을 대상으로 실시한 ‘제주대학교병원 도민인식조사’ 결과를 16일 공개했다.‘제주대학교병원을 이용할 의향이 있으십니까’라는 조사에서 ‘이용 의향 있음’은 86.2%로 조사됐고, ‘이용 의향 없음’은 13.8%(전혀 이용 의향 없음 1.7%, 별로 이용 의향 없음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도민 5300명의 유전적 특성 규명을 완료했다고 전했다. 제주대병원은 이 연구결과를 활용해 정밀의료시스템을 구축한다.제주대학교병원과 인바이츠생태계는 제주지놈프로젝트의 1차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모두 5309명의 고품질 유전체 및 임상 데이터를 최종 확보했다. 제주도민의 유전적 특성을 규명해 한국형 정밀의료의 기틀을 다지는 대규모 민관협력 연구가 3년여 만에 결실을 맺은 것이다.제주 지놈 프로젝트는 2022년 12월부터 제주 토착민의 유전적 고유성을 반영한 '제주형 표준 게놈 지도' 구축을 목표로
제주대학교병원이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필수의료 협력체계를 구축·운영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 18일 서울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2025년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를 열고 공공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와 우수기관을 포상했다. 제주대학교병원은 이날 보고회에서 2024년 도입된 ‘책임의료기관 유공’ 부문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제주대학교병원은 권역책임의료기관 지정 이후 공공의료협력팀을 신설하고, 책임의료기관 사업을 뒷받침하기 위한 운영
제주대학교병원은 지난 11월 28일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니파바이러스 감염증은 사람과 동물간 전파가 가능하고 전염성과 치명률이 모두 높은 질환으 우리나라에서는 올해 9월 제1급 감염병으로 지정됐다.제주대학교병원은 ‘니파바이러스 감염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해 △대응 부서 니파바이러스감염증 대응지침 공유 △감염증 발생 상황 가정한 시나리오 기반 대응절차 및 신속대응팀 역할 점검 △의심환자 및 접촉자 발생시 대응절차 검토 및 부서간 협조체계 확인 △토론을 통한 문제점 확인 및 개선방안
제주대학교병원이 제주도민 5300여 명의 유전적 특성 규명을 완료, 연구 결과를 활용해 정밀의료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제주대병원과 인바이츠생태계는 23일 병원 강당에서 ‘제주지놈프로젝트’의 1차 연구 성과 발표회를 열었다.제주지놈프로젝트는 2022년 12월부터 제주 토착민의 유전적 고유성을 반영한 ‘제주형 표준 게놈 지도’ 구축을 목표로 추진된 코호트 연구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데이터 수집을 넘어 실제 임상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질병 예측 알고리즘 개발을 위한 핵심 인프라를 마련했다는 데 의의가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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