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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자체 첫 등산로·자전거길 광역도로명 부여

 충남도는 내포신도시와 주변 관광 및 생활권을 연결하는 주요 보행·자전거 기반 시설인 내포사색길, 삽교천자전거길에 광역도로명을 공식 부여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광역도로명 부여는 도민과 방문객의 길 찾기 편의를 높이고 내포신도시 중심의 걷기·자전거 관광 경로 브랜드화를 위해 추진했다.

 각 명칭은 도로명주소 관리 규정에 따라 확정됐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내포사색길은 예산 수암산부터 홍성 용봉산까지 이어지며, 역사·문화·자연을 누릴 수 있는 내포신도시 산책길이다.

 삽교천자전거길은...
  충북 괴산군 흰여울봉사단은 지난달 29일 겨울철 난방에 어려움을 겪는 홀몸노인 가구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전달하고 주거환경을 점검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흰여울봉사단은 괴산군 소속 사회복지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사회복지행정연구회 소속 봉사단체로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현장 중심의 실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봉사에는 사회복지직 공무원 15명과 단원들의 자녀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종선 회장은 “괴산군은 고령 인구 비율이 높고 계절에 따라 생활 여건 변화가 큰 지역인 만큼 현장 점검과 신속 대응이 무엇
충북 청주에서 실종된 50대 여성을 살해한 50대 남성이 구속됐다.청주지법 이현우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지난 28일 살인, 사체유기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해 ‘증거 인멸 및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다.A씨는 지난 10월14일 그의 전 연인 B씨를 흉기로 10여차례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그는 B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마대에 넣어 자신의 거래처인 음성군의 한 육가공업체 오폐수처리조에 담가 유기한 혐의도 받는다.앞서 경찰은 지난달 16일 B씨의 자녀로부터 “혼자 사는 어머니와 연락이 닿지 않
조길형 충북 충주시장은 지난 28일 충주예성여자고등학교를 찾아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주도적 진로 설계’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고3 학생들에게 앞으로의 진로 방향을 구체적으로 세우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학교 초청으로 마련됐다.조 시장은 오랜 행정 경험을 기반으로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끊임없이 학습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젊은 인재들이 지역사회에 기여할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이야기를 전달했다.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학생들이
국립한국교통대학교 연구인력혁신센터 직원인 이정은씨가 지난달 28일 노보텔 앰버서더 서울 동대문에서 열린 ‘2025년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 유공자 포상식’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이번 포상식은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이 공동 주최했으며, 중소기업 연구인력지원사업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기관과 유공자를 격려하고 연구지원 인력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정은씨는 사전교육 운영 및 교육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학생, 졸업생, 구직자들이 중소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충북 음성 강동대학교 건축학과 RISE사업단은 지난 28일 충주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했다.강동대학교 건축학과 ‘나무달구 돌달구’동아리와 충주시가 협력해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는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학생들과 교수진이 다양한 주거개선 공사를 실시했다.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도배 작업, 노후 유리 교체, 보일러 교체, 문 교체 및 도색 공사 등 주거 안전과 생활 편의 향상에 필요한 핵심 공사가 집중적으로 이뤄졌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통계청에 따르면 2025년 1월 기준, 충북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35만 명으로 전체 인구 150만 명의 22%에 이른다. 노령인구 비율이 20%를 넘어서면 ‘초고령 사회’로 분류되는데 충북은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다. 인구 5명 중 1명이 노인인 시대다.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12월 23일을 기준으로 초고령 사회에 진입했다. 고령사회로 분류된 지 불과 7년 만의 일이다. 예상보다 빠른 진입 속도는 우리 사회가 어떤 분야를 우선시에 두어야 하는지 조속히 해결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지 그 시급성을 여실히 보여준다. 초고령 사회를
광주 지역 사립유치원 10곳 중 4곳 가까이가 정부의 유아학비 지원이 대폭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학부모들에게 입학금을 받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광주 교육시민단체 '학벌없는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이 3일 광주 전체 사립유치원 120곳 중 47곳이 2025학년도 입학금을 징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시민모임이 '유치원 알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는 3일 "당시 여당 당대표로서 계엄을 예방하지 못한 점 다시 한번 국민들께 깊이 사과드린다"며 국민께 고개숙였다. 한동훈 전 대표는 12.3비상계엄 1년을 맞아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1년 전 오늘 대한민국은 비상계엄이라는 큰 위기를 겪었지만 몇시간만에 위기를 극복했다"며 "비상계엄을 막은 것은 피땀으로 이룩한 자유민주주의 시스템과 이를 삶 속에 녹여내고 실천해온 국민들이었다"고 말했다. 1년 전 12.3비상계엄이 선포됐던 그날 밤 한동훈 당시 국민의힘 대표는 국회를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럽 강호' 네덜란드의 거센 파도 앞에 무너졌다. 에이스 비비안 미데마에게 무려 4골을 헌납하며 0-5의 충격적인 스코어로 대패, 한국 여자 축구의 현주소와 세계와의 뼈아픈 격차를 실감해야 했다.지난 3일 오전 네덜란드 발베이크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여자대표팀은 전반에만 5골을 내주는 참담한 경기를 펼쳤다. 앞서 웨일스전 1-1 무승부를 기록했던 신상우호는 이번 유럽 원정 2연전을 1무 1
상주시는 시정 의사결정 과정의 전문성과 다양성을 강화하기 위해 ‘위원회 위원풀’ 제도를 전국 단위 상시 모집 체제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그동안 행정 내부 중심이던 위원회 구조에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범위를 넓혀 정책과정에 현장성과 전문성을 반영하도
친환경 워터 히팅 및 수처리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 어썸랩은 일본 환경기업 EE 코퍼레이션 홀딩스와 기술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어썸랩의 핵심 기술인 수전해 이온화 기반 발열 시스템을 EE 코퍼레이션 홀딩스의 폐유 재자원화 공정에 적용하는 기술의 공동 개발을 추진한다.이번 협력은 EE 코퍼레이션 홀딩스가 진행하는 폐윤활유·폐식용유 기반 바이오디젤 및 항공유 전환 사업의 핵심 단계인 ‘멜팅 공정’에서
추경호 전 원내대표의 구속영장이 기각되자 국민의힘은 즉각 환영 입장을 내고,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내란특검을 향한 총공세에 나섰다.이번 기각이 민주당의 ‘위헌정당 프레임’과 특검의 ‘정치 수사’를 반박하는 결정이라는 점을 부각하며, 정권 심판론으로 국면 전환을 시도하는 모습이다.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새벽 서울구치소 앞에서 “국민이 이재명 정권의 내란몰이 폭거를 준엄하게 심판했다”며 “정권이 내란몰이를 멈추지 않는다면 국민이 끌어내릴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낸 입장문에서는 “사법부가 정의롭고 용기 있게 정치특검을
  충북 괴산군 사리면 플라스틱 제품 제조업체인 크린팩주식회사는 3일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300만원을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 민광기 대표는 이날 사리면사무소를 방문해 이를 전달했다. 크린팩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최근 3년간 모두 13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내년 저소득 가정의 일상생활 지원을 비롯해 홀몸노인, 취약계층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특화사업에 활용된다. 우창희 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해마다 후원을 해주는 크린팩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탁은
인천대학교와 휴랜이 '열 스트레스 모니터링 시스템 및 그 동작방법'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며, 건설·제조·조선·물류 등 산업 현장은 물론, 레저 및 요양·복지시설 등 다양한 외부 환경에서의 스마트 안전·보건 기술 상용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11월 26일, 도시건축학부 구충완 교수 연구팀이 개발한 '열 스트레스 모니터링 시스템 및 그 동작방법' 관련 특허 4건과 노하우 기술 1건 등 총 5건의 기술을 휴랜에 1억 원 규모로 이전하는 계약을 체결했
불법 도박 논란으로 방송 활동을 멈춘 신정환이 한 요식업 브랜드의 모델이 된 근황을 전했다.2일 신정환을 광고 모델로 내세운 해당 브랜드는 공식 SNS에 "사람들은 묻는다. '왜 하필 신정환이냐고'. 우린 답한다. 원래 평범한 길은 안 가니까"라고 글을 남겼다.iMBC연예 박유영※ 이
제주에너지공사는 육아휴직에 따른 대체인력 채용 시 지원 연령대를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육아휴직으로 발생하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경력과 연륜을 갖춘 고령층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하려는 취지다.공사는 고령층이 그동안 축적해 온 전문성과 실무 경험이 공공기관의 업무 안정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육아휴직자가 증가하는 조직 환경에서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는 효과도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공사는 오는 8일까지 온라인으로 응시원서를 접수받아 채용에 나선다. 세부 내용은 제주에너지공사 홈페이지에서 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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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코스닥시장 활성화 대책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코스닥에 모처럼 매수세가 쏠렸다.코스피 '2군'으로까지 불렸던 코스닥이 정책 기대감을 엎고 상승세를 지속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8일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3.71% 오른 912.67에 장을 마쳤다. 종가 기준 지난 12일 906.51 이후 가장 높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885억원, 6016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를 견인했다.특히 이날 코스피가 외국인의 순매도세에 4거래일 만에 반락해 3,920대로 밀려난 점을 고려하면 코스닥의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진다.코스닥의 강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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