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미국 무역대표부가 23일 발표한 강제노동 관련 무역법 301조 관세와 관련해 미국 측이 기존 한미 무역합의를 준수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재확인은 최종 발표를 앞두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과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잇따라 미국을 찾아 고위급 회담을 가진 데 따른 것이다. 김 장관은 22~23일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과, 여 본부장은 21일 제이미슨 그리어 USTR 대표와 각각 면담하며 강제노동·과잉생산 301조 관세를 합산해도 총 관세율이 15%를 넘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전
경북 경산 아파트 관리사무소 방화 사건 발생 닷새째인 27일까지 경찰이 핵심인 범행 동기를 밝히지 못하고 있다. 피의자가 전신 화상으로 대면 조사를 받지 못하는 데다 압수물에서도 결정적 단서가 나오지 않으면서 동기 규명에는 시간이 더 걸릴 전망이다.경북경찰청에 따르면 피의자 류모씨는 전신 화상을 입고 치료 중이어서 경찰의 대면 조사가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 때문에 범행 동기를 밝힐 핵심 진술도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태다. 수사전담팀은 지난 주말 관리사무소 전·현직 직원, 경비원, 입주민 등 10여 명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을 겨냥한 대규모 군사작전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꺼내 들었다. 미군의 이란 공습이 12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의회에서는 추가 군사행동에 사전 승인을 요구하는 결의안이 통과돼 행정부와 의회의 충돌도 거세지고 있다.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인터넷 매체 악시오스와의 인터뷰에서 기존 작전을 뛰어넘는 규모의 공격을 검토하고 있다며 결정이 임박했다고 밝혔다. 미군의 준비는 이미 끝났으며, 최종 명령만 남았다는 취지다.그는 이스라엘이 요청을 받으면 곧바로 작전에 가담할 것이라고 전망하면서도 미국 단독으로 충
“이번에는 내가 노력해서 이뤄낸 우승 같다.”신지은이 10년 넘게 이어진 기다림을 끝내고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첫 우승 당시 스스로 자격을 의심했다던 그는 이번에는 자신의 힘으로 정상에 올랐다는 확신과 함께 트로피를 품었다.신지은은 26일 영국 스코틀랜드 노스에어셔의 던도널드 링크스에서 열린 ISPS 한다 스코틀랜드 여자오픈 최종 라운드에서 3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그는 김아림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2016년 5월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슛
조국혁신당 신임 당대표에 단독 출마한 신장식 의원이 선출됐다. 신장식 신임 대표는 “선명한 개혁의 길을 가겠다”며 개혁을 핵심 과제로 제시했다. 조국혁신당은 25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 전국당원대회에서 찬반 투표에서 96.7%의 찬성률로 신 의원을 신임 당대표로 뽑았다. 이번 전당대회는 조국 전 대표가 6·3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평택을 국회의원 재선거에서 낙선한 데 책임을 지고 대표직에서 물러나면서 열리게 됐다. 조 전 대표는 사퇴 이후 전당대회에도 출마하지 않기로 했고, 신 신임 대표가 대표 권한대행을 맡
제2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상영작 확대와 도심 중심 행사 운영을 통해 영화제의 체질 개선에 나선다. 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0일 오후 3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공연 중심 축제에서 벗어나 영화제 본연의 기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와의 연계도 높이겠다고 밝혔다. 영화제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올해 영화제에서 45개국 188편의 영화를 선보인다. 상영작은 기존 120여 편에서 크게 늘었으며 음악영화뿐 아니라 액션·공포 등 다양한 장르를 포함해 관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개막식과 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30일 제437회 임시회 제2차 위원회를 개회하고 간사 선임과 4개 소위원회 구성을 모두 완료했다. 지난 제1차 위원회에서 윤준병 위원을 더불어민주당 간사에 선임한 데 이어, 이날 국민의힘 간사에 김선교 위원을 선임함으로써 여야 간사 체제가 갖춰졌다.4개 소위원회 위원 선임·위원장 선출 동시 완료농해수위는 이날 농림축산식품소위원회, 해양수산소위원회, 예산결산심사소위원회, 청원심사소위원회 등 4개 소위원회의 위원 선임 및 위원장 선출도 함
울주복지재단 서부장애인복지관은 30일 ㈜서연씨엔에프 임직원들과 함께 복지관 이용 장애인을 위한 급식 자원봉사활동을 펼치고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지역 기업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활동에서 ㈜서연씨엔에프는 급식 봉사와 더불어 복지관 측에 후원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이날 현장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이용자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차질 없이 제공하기 위해 식재료 전처리와 조리 보조, 배식, 식기 세척 및 환경정리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 전 과정에 손을 보탰다. 참가자들은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과 홍명보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한국 축구 대표팀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30일 국회에서 ‘대한축구협회 현안 관련 청문회’를 개최했다. 이날 청문회에서 정몽규 전 대한축구협회 회장은 “재임 기간에 한국 축구 발전을 위해 최대한
참여연대가 AI 투자 확대와 메모리 반도체 호황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두고 있는 반도체 기업의 초과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기 위한 세제 개편과 재정정책을 제안했다.참여연대는 30일 발표한 '반도체 초과이익의 사회적 환원 방안' 의견서를 통해 ▲K-칩스법 세액공제 축소와 사회적 책임 의무 부과 ▲법인세 최고구간 신설 ▲초과세수를 활용한 민생·복지 추가경정예산 편성 ▲추가 세수의 복지·공공임대주택·정의로운 전환 투자 등을 2026년 세제개편안과 2027년도 예산안에 반영할 것을 촉구했다.참여연대는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
IBK기업은행은 창립 65주년을 맞아 오늘부터 10월 7일까지 서울 을지로 기업은행 본점 로비에서 미디어 아트 거장 이이남 작가의 초대전 ‘금강내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이이남 작가는 고전 회화를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해 선보이는 대한민국 대표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한국적 미학을 현대적으로 구현하며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전시작품 ‘금강내산’은 조선시대 화가 겸재 정선의 ‘금강전도’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디지털 기술을 정적인 산수에 접목해 생동감을 불어넣었다. 작품 속 산봉우리
세계적인 첼리스트 출신인 장한나 예술의전당 사장이 78억 원대 재산을 신고했다.보유 재산에는 고가의 첼로와 피아노 등 예술품과 해외 주식 등이 포함됐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24일 관보를 통해 ‘2026년 7월 수시 재산공개’ 대상자의 재산 신고 내역을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지난 4월 2일부터 5월 1일까지 신분 변동이 발생한 전·현직 공직자 73명이다.공개 자료에 따르면 장한나 사장은 총 78억1717만3000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이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기관 공개 대상자 6명 가운데 가장 많은
영주시는 여름철 시민들의 대표 휴식 공간인 서천 일원에서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매주 목·금·토·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드론 배달점은 문정야외물놀이장, 서천둔치 건너편, 파크골프장 제2구장, 강바람놀이터 건너편, 지천둔치 등 5곳에 마련됐다. 시민과 관
지역 간 경계를 넘어선 ‘5극3특’ 초광역 인재양성 협력체계와 거버넌스 구축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한 포럼이 열려 대구·경북이 앵커체계를 기반으로 하는 초광역 협력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대구시와 경북도, 그리고 시·도 앵커센터는 30일 경북대 효석홀에서 ‘5극3특’ 권역의 초광역 앵커체
대구시가 예산편성 과정과 주요 정책 결정에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 시민 중심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재정운용을 추진하기 위해 31일부터 8월 14일까지 ‘2027년 예산편성 관련 시민 설문조사’를 온·오프라인에서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설문조사에는 대구시민은 물론, 대구 소재 사업체
의회사무국장을 폭행해 검찰에 송치된 여재만 인천 계양구의원에 대해 윤리심사자문위원회가 최고 수위인 제명을 권고했다. 30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계양구의회 윤리심사자문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열어 여 의원에 대한 징계 수위를 심의한 결과 제명을 권고하는 의견을 전달한 것으로 파악됐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 향토청년회가 어린이 물놀이장을 찾아 생수 800병을 전달하며 지역 주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응원했다. 피서객은 물론 현장 안전요원까지 배려한 이번 나눔은 무더위 극복과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를 더했다.향토청년회는 지난 28일 문경시가족센터와 영강체육공원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