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오송 참사를 겪고도 홍수 대비 통제 기준이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6년 태풍 차바로 큰 피해를 입었던 울산 중구 약사천과 북구 호계천은 홍수 관리 수준 분석이 필요한 주요 하천에 해당됐지만 누락된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침수 위험 지역을 중심으로 수해 대책을 점검한 결과 정부의 하천 범람 및 지하 공간 침수 대비 태세가 미흡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감사원이 확인한 현황은 △홍수 방어 수준의 결정 기준 마련 미흡 △홍수 취약 지구 관리 소홀 △지하차도 진입 차단 시설 미설치 등이다. 환경부는
금융감독원이 내달 19일 가상자산 이용자 보호법 시행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파일럿 테스트'를 실시하며 미흡 사항에 대해 개선할 것을 권고했다.1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가상자산감독국 등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원화마켓 5개사, 코인마켓 10개사 등 총 15개 가상
대구 서구청은 지난 21일 호우를 대비해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하천변 산책로, 저지대 배수펌프장, 작년 호우 시 민원현장 등 재해 위험이 높은 곳에 대해 부단체장과 담당 부서장이 직접 현장을 점검하고 미흡한 점을 보완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구고용노동청은 23일 관내 건설현장 300곳을 집중 불시감독한다고 밝혔다. 건축물의 지상 높이가 31m를 넘거나 전체면적이 3만㎡ 이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상 유해 위험방지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관리감독자 중심으로 안전보건관리가 미흡한 부분은 시정토록 하고 필요시 이행 여부 확인하기 위해 방문 및 유선지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올해 대구지역에서 발생한 중대재해
대전 서구가 우기를 대비해 공동주택 단지 내 지하주차장 차수판 및 옹벽 시설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했다. 서구는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침수방지시설 설치 단지 7개소, 대형 옹벽 설치 단지 4개소를 점검했다. 점검 결과 침수방지시설 관리가 미흡한 곳에는 시정을 요청했으며, 옹벽 상부의 조적접합부 균열에 대해서도 관리주체에 철저한 유지관리를 당부했다. 서...
과천시의회는 6월 19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17일간의 제28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정례회는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2023회계연도 통합결산 승인의 건’등 총 12건의 안건을 처리했다.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특별위원회에서는 시정 전반에 대한 사업별 추진 현황을 확인하고 예산집행의 효율성과 적법성에 대한 검토, 부진하거나 미흡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 지적과 시정 요구 등이 이뤄졌다. 특히 과천지식정보타운 공공주택지구 1
상주시는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인명피해우려지역과 방재시설,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을 19일에 실시했다.상주시장 및 관계공무원은 냉림 빗물펌프장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비상연락체계, 시설물 정상가동 여부, 사전통제, 현장 공정관리 등을 점검하고 상시 대비태세를 확인했다.이번 점검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황을 듣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여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현장관계자와 관계공무원에게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상주시는 태풍, 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여 인명피해우려지역과 방재시설, 재해예방사업 현장 점검을 6월 19일에 실시했다.상주시장 및 관계공무원은 냉림 빗물펌프장과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비상연락체계, 시설물 정상가동 여부, 사전통제, 현장 공정관리 등을 점검하고 상시 대비태세를 확인했다.이번 점검은 재해취약지역에 대한 현황을 듣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확인하여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현장관계자와 관계공무원에게 재난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여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이 진행 중이지만 제주도정의 미래 신산업과 연계해 목표와 방향이 뚜렷하지 않으면서 핵심사업에 대한 평가 결과가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권 제주도의회 의원은은 18일 428회 정례회에서 이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한 의원이 배포한 제3차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2023년도 평가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제주특별자치도는 국제자유도시 17개 핵심사업 중 7개에 대해 미흡 평가를 내렸다.도는 제주 개발의 최상위 법정계획인 3차 종합계획
한국공항공사가 ‘경영성과개선 TF’를 발족, 경영쇄신에 나선다.한국공항공사는 어제 2023년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 대한 고강도 경영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경영성과개선 TF’를 발족한다고 밝혔다.공사는 지난 19일 발표된 2023년도 공기업 경영실적평가에서 역대 가장 저조한 D등급을 받았다. 미흡한 평가결과에 대한 원인은 ▲코로나 이후 수도권 집중의 국제선 증가로 인한 지방공항의 저조한 회복 ▲항공수요 불완전 회복에 따른 재무실적 개선 미흡 ▲항공보안 실패사례 등 안전역량 제고 부족 등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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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주택관리사협회, 과기부에 항의 방문…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 등 개정안 반대
대한주택관리사협회는 5월 3일에 입법예고 됐던 정보통신공사업법 시행령·시행규칙 개정 및 정보통신설비 유지보수·관리기준 고시 개정에 대한 반대의사를 표하고, 지난 5월 20일부터 주택관리사 회원, 관리 종사자,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반대서명운동을 전개했다.협회는 지난 5월 31일까지 회원, 종사자 및 입주민으로부터 5만1천여명의 반대서명을 취합, 6월 2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항의 방문해 모아진 국민의 뜻을 전달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 네트워크정책과 관계자와 간담회를 가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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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남부지방 중심 강한 비...습도 높아 체감온도 31도 내외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가끔 구름많겠다.   자료제공 : 기상청 날씨누리  © 뉴스다임 오늘 강원도와 충청도, 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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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EC 물먹은 제주는 ‘홀대론’...인천은 ‘수용 못해’
2025년 APEC 정상회의 개최 도시 선정과 관련, 거센 후폭풍이 일고 있다.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21일 도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개최지로 선정된 경주시에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APEC 유치를 위해 애써주신 범도민추진위원회와 도민 여러분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짧은 입장을 밝혔다.오 지사는 이례적으로 기자들의 질의를 받지 않고, 바로 퇴장했다. 이번 선정 결과에 간접적으로 항의 표시를 했다는 후문이다.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결과를 수용할 수 없다며 재논의를 요구했다.유 시장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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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늘까지 덥겠음, 내일 남부지방과 제주도 중심 강하고 많은 비 유의"
※ 06월 21일부터 06월 23일까지의 전망입니다. < 중점 사항 > ○ 오늘까지 폭염특보가 발효된 지역에서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높아 매우 덥겠습니다. ○ 내일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 기온 > ○ 폭염특보가 발효된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오늘(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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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점검 회의 개최
영덕군은 올여름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 재난에 대비해 지난 24일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점검 회의를 개최해 인명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나섰다.영덕군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상 상황과 전망, 자연 재난 대책, 부서별 중점 추진 대책 등을 공유하고, 산사태와 사면 붕괴, 하천 재해, 주택 침수, 폭염 등의 재난을 예방하기 위한 구체적인 상황 관리 체계를 논의했다.특히 △인명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에 대한 사전 대비 △폭염특보 시 중점 관리 대상자의 보호 대책 △침수나 산사태 취약지역 사전 대비와 점검 △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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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배터리 강국 참사…후진국형 인재(人災)?
화성 리튬 전지공장 화재는 인재 정황이 속속 드러나고 있다. 이틀 전 불량 배터리 폭발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신고조차 않고 무더기로 적재한 채 포장 작업을 계속한 업체의 안전불감증이 도마 위에 올랐다. 과거 여러 차례 리튬 전지 화재가 발생했는데도 정부의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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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혹서기 맞아 취약계층 긴급지원
한국가스공사가 혹서기를 맞아 폭염에 취약한 쪽방촌 주민들을 위해 26일부터 긴급 지원에 나섰다. 우선 대구를 비롯해 서울, 인천, 대전, 부산 등 5개 지역 쪽방 상담소에 ‘온누리 나눔 박스’를 기부한다. 나눔 박스에는 쪽방촌 주민들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는 △필수 식료품 △여름 기능성 의류 등을 넣어 제작했다. 또 각 지역 쪽방 상담소와 함께 ‘폭염 모니터링단’을 운영, 혹서기 기간 동안 쪽방 주민들의 건강 및 안전 상태를 세심하게 살필 계획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역대급의 무더운 여름이 예보된 만큼 폭염에 대비, 돌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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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선 내집 마련 포기” 경기·인천 가는 사람들
주택 거래량이 늘면서 국내 이동 인구수가 두 달 연속 증가했다. 통계청이 26일 발표한 ‘2024년 5월 국내 인구이동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이동 인구수는 49만 8000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0.1% 늘었다. 이는 44년 만에 같은 달 기준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 4월에 이은 두 달 연속 증가다. 통계청 관계자는 “4월 입주 예정 주택은 줄었지만 3~4월 주택 매매량이 증가한 영향으로 이동 인구가 1년 전보다 소폭 늘어난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인구 1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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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관 특별기고] ‘배터리 화재’ 참사가 준 교훈
6월 24일 경기도 화성시 배터리 제조공장에서 패킹 중이던 배터리가 폭발하면서 수십 명의 사상자를 낸 대참사가 발생했다.반도체와 함께 미래 산업의 쌀이라고도 할 수 있는 배터리를 쓰지 않고 우리가 문명생활을 누리기는 어렵다. 지금은 누구나 소지하고 다니는 스마트폰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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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배터리 탑재 전기차 국내 달린다
포스코그룹의 이차전지소재와 철강제품이 대거 적용된 GM의 캐딜락 럭셔리 전기차 ‘리릭’이 국내에 출시됐다. 포스코그룹과 GM은 26일 서울 포스코센터에서 리릭을 전시하는 등 양사 공동의 프로모션 행사를 가졌다. 리릭은 GM의 차세대 모듈형 전기차 전용 플랫폼 ‘얼티엄’에 기반한 첫 번째 모델이자, 포스코퓨처엠의 양·음극재를 배터리 소재로 모두 적용한 첫 번째 전기차다. 포스코퓨처엠 양·음극재로 만든 배터리셀을 12개의 모듈에 배치한 배터리팩을 탑재했다. 리릭의 배터리는 양극재로는 에너지 밀도가 높은 하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