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20일 제23회 전체회의에서 57개 공공시스템을 운영하는 38개 기관을 점검하고 일부 이행이 미흡한 기관에 대해 ‘시정권고’했다.개인정보위는 국민신문고, 홈택스 등 57개 집중관리시스템과 38개 운영기관을 대상으로 점검한 결과 ‘강화된 안전조치 의무 이행이 미흡한 과제에 대해서는 시정을 권고했고 처분받은 사실을 개인정보위 홈페이지에 1년간 공표할 예정이다.국토부, 한국전력공사, 국세청은 10대
소비자 개인정보 유출로 불안이 날로 높아지지만, 소비자 피해 보상은 미흡한 실정이다.최근 온라인 전자상거래 업체 G마켓에서 소비자 60여 명 계정이 도용돼 무단 결제가 이뤄졌고, 온라인 유통망 쿠팡에서 3370만 개 계정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앞서 SK텔레콤
고병원성 조류인플로엔자,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가축젼염병 확산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현장에서 방역을 담당하는 가축방역 인력의 부상·감염 위험이 심각한 수준임에도 보호와 보상 체계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에 따르면 가축방역 인력의
감사원은 27일 윤석열 정부의 '의대 정원 추진 과정'에 대한 감사 결과를 발표하고, 윤 전 대통령이 추진한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에 대해 "논리적 정합성이 미흡한 부...
봉화군의회 김옥랑 의원은 제276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축산악취와 도촌 지역의 복합 환경오염 문제에 대한 행정의 미흡한 대응을 강하게 지적하며, 실효성 있는 종합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 의원은 “2022년 주민·농가·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악취관리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으나, 3
충남FTA통상진흥센터는 3일 아산 모나밸리에서 글로벌 강소기업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RE100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럽 시장 진출 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재생에너지 사용 및 탄소감축 대응 요건에 대한 중소기업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최근 유럽연합를 중심으로 RE100, CBAM 등 환경·에너지 관련 규범이 강화되고 있으나, 국내 중소기업들 사이에서는 여전히 인식과 준비 수준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FTA센터는 기업들이 글로벌 규범 변화에
AI·ASF 등 가축전염병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가축방역 인력의 부상 및 감염 위험이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 체계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가축방역 인력 확보 및 효율적 운용 방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축방역 인력의 71.7%가 ‘업무 수행 중 부상을 입은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으며, 그 중 25.7%는 ‘중상’을 입었다고 답했다. 지자체 취합 자료를 분석한 결과의
함양군은 11월 3일부터 12월 9일까지 관내 장기요양기관 21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이번 안전 점검은 겨울철 폭설과 한파에 대비해 시설 안전과 자연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소방설비 구비 및 작동 여부, 화재 예방 및 대응체계, 감염병 관리 대책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먼저, 각 시설은 미리 배부된 안전 점검표를 활용해 자체 점검을 했으며, 군은 보고 받은 결과를 토대로 현장점검을 진행하여 시설의 미흡한 부분까지 점검하며 안전한 시설 관리에 만
경기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 국미순 의원은 지난 28일 환경국 위생정책과, 하수관리과, 수질하천과, 도로교통관리사업소 행정사무감사에서 관련 행정을 실효성 중심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다.국미순 의원은 올해로 3회째 개최된 수원 K-뷰티 박람회에 대해 뷰티 산업 활성화를 위한 명목으로 시비 2억5000만 원과 총 4억 원 가까운 예산이 투입됐음에도 미흡한 성과를 지적했다.이어 전시 참가기업 61개 중 수원 기업은 10개에 불과한 점, 위생·비관련 분야 업체가 박람회에 참가한 점, 체험 인원
최근 AI·ASF 등 가축전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가축전염병 대응의 최전선에서 활동하는 가축방역 인력의 부상 및 감염 위험이 심각한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와 지원 체계가 여전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축방역 인력 72% “업무 중 부상 경험”28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가축방역 인력 확보 및 효율적 운용 방안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가축방역 인력의 71.7%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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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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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사업이 본격화한다.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1일 ‘남동정수장 고도정수처리시설 건설공사 기본계획 및 입찰안내서 작성 용역-사업수행능력평가기준 공개 및 의견수렴 공고’를 냈다.이번 용역은 사업비가 15억2,660만원이고 사업기간은 척수일로부터 10개월이며 입찰 예정시기는 내년 1월 중이다.PQ 평가 결과 87.5점 이상 업체를 입찰참가 대상으로 선정한다.PQ는 공사수행능력을 사전 평가해 입찰참가 자격을 주거나 낙찰자 결정에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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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家 '3자합의' 실체 드러날까 … 현장에 있던 입회인 증인 채택
윤동한 콜마그룹 회장이 아들 윤상현 콜마홀딩스 부회장을 상대로 제기한 주식 반환 청구소송의 두번째 변론 기일이 11일 열렸다. 양측은 이번 소송의 핵심 쟁점인 윤 회장의 증여가 '부담부증여'임을 뒷받침할 증인 채택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주에 대한 반환 청구 소송 2차 변론 기일을 진행했다. 이번 소송의 쟁점은 2019년 윤 회장이 윤 부회장에게 증여한 주식이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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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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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동이사회, ‘헌혈 릴레이’전개
서울관광재단 우택규 전 노동이사, 헌혈 200회 달성 한국노동이사회는 연말을 맞아 공공부문이 앞장서는 사회공헌 활동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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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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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학 칼럼] 교육개혁, 왜 이재명 정부는 뒷짐 지고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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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석 믿는 구석 이거였나…쿠팡 '기형적 독과점' 고착화
쿠팡이 3370만건 개인정보 유출이라는 초대형 악재에 직면했음에도 이용자 수는 오히려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소비자의 분노가 서비스 이탈로 이어지지 않는 강력한 '락인 효과'가 수치로 입증된 것이다. 시장 지배력이 소비자 신뢰를 압도하는 '기형적 독과점' 구조가 고착화됐다는 평가가 나온다.◆"탈퇴 러시 없었다"… 악재에도 이용자 '역대 최대' 경신지난달 29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 사실이 알려진 직후 시장의 예상은 대규모 '탈팡' 움직임이었다. 집단 소송이 제기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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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2025년 농촌진흥사업 평가서 '우수기관상 4관왕' 쾌거
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교육, 농촌자원사업, 안전농산물 생산, 농촌진흥사업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총 4개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이번 수상은 농업인대학 운영 우수상, 농촌자원사업 우수사례 우수상, 농업환경보전 및 안전농산물 생산 우수사례 우수상, 농촌진흥사업 평가 우수상 등 농촌진흥 핵심 분야 전반에서 성과를 거둔 결과다.농업인대학 운영 부문에서는 지역 농업인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과정과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체계적으로 운영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통해 농업인의 전문성 향상과 현장 적용성 향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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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군, 15일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한바퀴 캠페인' 실시
양구군은 15일 오후 2시, 양구중앙시장에서 양구소방서, 양구경찰서, 의용소방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점검의 날 및 안전한바퀴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안전점검의 날’과 ‘안전한바퀴’ 행사의 일환으로, 생활 주변의 안전 위해 요소를 사전에 점검·제거하고 군민의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며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행사에는 관내 어린이집 원아들도 참여해 안전 수칙을 함께 배우며 캠페인에 의미를 더했다.특히 12월을 맞아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화재 예방을 중심으로 한 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