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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수출 9개월 만에 감소세…승용차·철강 부진

2개월전
인천 6월 수출이 9개월 만에 감소했다.

15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6월 수출은 47억3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대비 3.0% 감소했다.

지난해 9월 이후 9개월 만에 감소세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승용차 수출이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4.6% 감소한 6억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승용차 수출은 전년 동월 대비 신차와 중고차 모두 감소하며 감소세를 보였다.

기계류와 정밀기기, 철강제품도 각각 5.5%와 20.5% 감소했다.

반면 반도체 수출은 17.3% 증가한 12억9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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