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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나도 모르게 실행된 대출 사전에 차단할 수 있습니다."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의 일상화와 금융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로 금융범죄 수법이 지능화되고 있다.

특히, 악성앱 설치를 통한 개인신용정보 탈취 등의 피해사례가 빈번히 일어남에 따라 보다 적극적인 보호대책 마련이 필요해지고 있다.

8.23일 시행되는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는 이용자가 가입하면, 가입 즉시 한국신용정보원에 안심차단 정보가 등록되고 금융권의 신규 여신거래가 실시간 차단되어 본인도 모르는 사이 실행된 대출에서 발생하는 금전피해를 예방할 수 있게 된다.

김병환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1일 금융투자소득세와 관련해 "자본시장의 순기능이 훨씬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된다"고 말했다.최 부총리는 경제 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국내 주식시장이라는 것이 가계 자금이 우리 기업들로 흘러가는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대학생 중에서 주식시장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많던데 전부 이구동성으로 얘기하는 것이 금투세 같은 게 시행되면 '해외로 가겠다, 국내에 투자하고 있는 것을 빼겠다'는 것"이라고 전했다.그러면서 "조금 더 돈 많은 분들은 부동산 시장이나
HL그룹 글로벌 SDV 선도기업 HL만도와 HL클레무브가 ‘2023 LACP 비전 어워즈’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HL만도는 올해로 3년 연속 ‘LACP 비전 어워즈’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2023 지속가능경영보고서’로 거둔 성과라고 HL그룹 측은 전했다.2022년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처음 발간한 HL클레무브는 ‘LACP 인스파이어 어워즈’ 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올해는 비전 어워즈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 보고서’ 등 2개 부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한편 ‘LACP
’24.8월중 외국인은 상장주식 △2조 5,090억원을 순매도하고, 상장채권 8조 60억원을 순투자해, 총 5조 4970억원 순투자를 보였다고 금융감독원이 13일 발표했다.주식은 10개월 만에 순매도 전환했고, 채권은 3개월 만에 순투자 전환했다.보유규모를 보면 ’24.8월말 현재 외국인은 상장주식 802.1조원, 상장채권 259.4조원 등 총 1061.4조원의 상장증권을 보유했다.금융감독원은 한국거래소와 달리 결제기준으로 외국인 증권투자 동향 집계 중이다.주식은 ’24.8월
중부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2일 안양시 및 안양지역세무대리인연합회와 함께 안양중앙시장 에서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를 실시해 마을세무사 제도를 국민에 홍보하고 및 전통시장 장보기 등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이중건 중부세무사회장은 행사 인사말에서 "안양 지역에 157명의 마을세무사가 영세납세자 등에게 무료세무상담은 물론 재테크와 경영컨설팅 등으로 많은 도움을 드리고 있다"면서 "전통시장 상인분들께서 마을세무사 제도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당부했다.또"경기침체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
서울고검이 삼쩜삼 운영사 자비스앤빌런즈에 대한 세무사회의 항고를 최근 '기각'한 것관 관련, 한국세무사회는 서울고검의 결정에 깊은 유감을 표하면서 '즉각 재항고'는 물론 "삼쩜삼의 무분별한 유도 광고, 알선 소개 등 세무사법 위반행위까지 추가 고발하겠다"고 13일 밝혔다.세무사회는 2021년 3월 삼쩜삼이세무사법의 '세무사가 아닌 자는 세무대리를 할 수 없다'고 규정한 불법세무대리, 세무대리를 타인에게 소개 알선하고, 무자격 세무대리를 광고한 혐의로 고발했으며, 검찰이 이에
인천지방세무사회는 지난 10일 인천회관에 인접한 계양산전통시장을 방문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행사로 무료세무상담과 함께 전통시장 화재피해 예방을 위한 화재대피용 방연마스크 및 장바구니를 전달하고 전통시장 장보기 봉사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인천지방회도 부평지역회, 계양지역회가 함께했으며 계양산시장, 부평시장, 계산시장 등에서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국민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세무사상'을 확립하는데 앞장섰다.김명진 회장은 “전년도에 이어 올해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8일 오후 제주한라병원을 방문해 권역외상센터와 권역응급의료센터 등 응급의료 현장을 살피고 연휴 기간 헌신한 현장 의료진들을 격려했다.제주 응급의료지원단장을 맡고 있는 김원 제주한라병원 진료행정부원장은 “평소 휴일에는 하루 약 150명이 응급실을 찾았지만, 이번 연휴에는 경증 환자가 크게 줄어 100여 명 수준에 그쳤다”며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도내에서 응급환자 이송 거부나 소위 ‘응급실 뺑뺑이’ 현상 없이 안정적인 응급의료서비스가 이뤄졌다”고 설명했다.오영훈 지사는 “연휴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입찰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개발했다. 건설사업 특히 플랜트 분야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발주처에서 제시하는 사업조건, 기술사항 등이 명시된 수천 페이지의 입찰 문서를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양의 문서를 검토하다 보면 휴먼에러의 우려가 있으며 개인별 역량 및 경험 차이로 인해 리스크 도출 정확도에 편차도 발생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경주·포항·울산 해오름 산업벨트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성민 국회의원이 해오름 산업벨트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에는 경주 김석기 의원, 포항 김정재 의원, 이상휘 의원, 울진 박형수 의원이 공동 발의에 참여했다. 박성민 의원은 해..
인기 유튜버 빠니보틀이 곽튜브와 관련된 물음과 욕설로 대응해 비판을 받고 있다. 한 네티즌은 17일 ...
지난 9월 8일 막을 내린 제28회 무주반딧불축제를 두고 지역에서도 이런저런 말들이 많다. 매년 축제가 마무리되고 나면 나오는 의례적인 내용이지만, 이번에는 타지역 신문에서도 외부에서 바라본 시각으로 일부 부정적 시각의 기사를 보도하고 무주군 지역 신문도 비슷한 내용으로 이번 반딧불축제에 대해 비판 기사를 게재했다. 부정적이되 비판과 비난은 엄연히 구분
안산시는 아마추어 게이머들의 열기로 가득했던 ‘2024 안산 e스포츠 서머 페스티벌’이 지난 14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5일 밝혔다.안산시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은 e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와 학생과 청년들에게 관련 콘텐츠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지난해 첫 대회 개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결승전이 열린 상록수체육관에는 2,500여 명의 관객이 방문해 e스포츠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이번 전국 e스포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건강기능식품을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개인 간에 거래할 수 있도록 한시적으로 허용한 이후 규정 위반 사례가 늘고 있어 정부 차원의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서미화 의원이 식약처 등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경북 울진에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3·4호기가 지어진다. 행정당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지만 환경단체는 경제성 논리로 안전성을 외면한다고 비판한다. 신한울 3·4호기가 완공하면 울진에만 원전 10기가 밀집하게 된다.원자력안전위원회는 1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신청한 ‘신한울 원자력발전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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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마약사범이 10년새 10배나 늘어났다. 18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간사 윤건영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 마약사범으로 검거된 10 대가 2015 년 94 명에서 2022 년 294 명까지 점차 증가하다 불과 1 년 만에 1,066 명으로 급증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10 대가 2015 년 94 명에서 2023 년 1,066 명으로 약 11 배 급증했고 20 는 2015 년 969 명에서 2023 년 5,689 명으로 약 6 배 증가해 작년 기준 전체
서민들의 '급전 창구'로도 불리는 카드론 잔액이 사상 최다 기록을 경신 중이다. 특히 한도 상향 등 일부 카드사들이 공격적으로 영업을 확대하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이 제동을 걸고 나섰다. 1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 7월 말 기준 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 등 9개 카드사의 카드론 잔액은 41조2666억 원으로 작년 말과 비교해 2조4653억 원 증가했다. 카드론 잔액은 고금리·고물가로 서민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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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서구, 다문화가족 위한 한국 전통문화 체험 행사 개최
대구 달서구가 지난 12일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레크리에이션, 명절 음식 만들기와 한국 전통문화를 체험해 보는 ‘행복한 명절 보내기’ 행사를 가졌다.이번 행사는 달서구성서종합사회복지관 주관으로 계명대학교 한학촌에 다문화가족 60여 명이 참여해 진행했다. 참가 가족들은 우리 고유의 전통의상인 한복을 차려입고, 명절 덕담, 달에게 소원빌기, 청사초롱 들고 야행, 강강술래 등을 통해 우리 문화와 정서를 느껴보고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행사에 각 기관의 후원이 이어졌다. 대한노인학대예방협회(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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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마흐, a16z 등서 투자 유치..."영지식증명 생성 마켓플레이스 되겠다"
유니버셜 증명 생성 레이어 개발사 퍼마흐가 앤드리슨 호로위츠 크립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펀드와 벤처 캐피털 렘니스캡 공동 주도 아래 520만달러 규모 초기 투자를 유치했다고 더블록이 17일 보도했다.이번 투자에는 뱅크리스 벤처스, 롱해시 벤처스 등도 참여했다.퍼마흐는 영지식증명 생성을 위한 마켓플레이스 역할을 함으써 ZKP 관련 문제들을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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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물드는 곳, 추석 여행 경남으로 오세요
자연으로 힐링되는 가을 추천여행지 18곳 소개눈이 즐겁고 재미가 가득한 가을철 축제 풍성경남도는 추석 명절을 맞아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18개 시군의 추천 여행지 18곳과 가을철 축제 행사를 소개했다.아침저녁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경남의 아름다운 자연과 축제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창원수목원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창원수목원은 14개의 테마원과 전시관 및 선인장 온실, 벽천분수, 연못, 쉼터 등의 조경시설로 구성되어 있으며, 숲해설사가 방문객들에게 무료로 안내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진주성 충절의 역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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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 트러스트 ③] SDP ≠ 제로 트러스트
제로 트러스트가 보안의 기본 원칙으로 자리잡았지만, 여전히 제로 트러스트가 무엇이고, 어떻게 구현해야 하는지 막연한 상황이다. 제로 트러스트를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기업·기관의 현실적인 측면에서 살펴본다. 제로 트러스트에서 ID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강조되다보니, 다른 요소에 큰 관심을 갖지 않게 된다. 그러나 제로 트러스트는 단 하나의 기술이나 솔루션, 요소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비즈니스와 생태계 전반을 포괄하는 개념이기 때문에 다른 요소 기술에도 반드시 주목해야 한다. CISA의 제로 트러스트 성숙도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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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마을 지키는 88세 의사 구자운
‘아파도 치료받기 힘든 시골 농민을 위해서 의사가 돼야겠다.’마도로스를 꿈꿨던 10살 소년이 새로운 꿈을 품은 건 한 순간이었다.일제강점기 곡식을 수탈당한 아버지는 들끓는 울분에 밤이면 위경련으로 앓아누웠다. 고통에 시름하는 아버지를 위해 한밤중에 멀리 마산에서 왕진 의사를 불러 온 게 몇 번이었던가. 온 동네 이웃들 돈을 빌려 왕진비를 지불하고 의사를 돌려보내던 길, 소년은 마음 먹었다. 내가 의사가 돼서 치료 한번 받기가 천릿길인 이 시골 마을 농민들을 치료하기로.그 결심을 지키는 건 고난의 연속이었다. 넉넉지 않은 형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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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군, 벼멸구, 흰등멸구 발생 긴급반제 신속 추진
칠곡군은 일부지역에서 부분적으로 벼멸구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긴급 예찰을 실시하였다. 예찰결과 피해확산을 막기 위해 신속하게 방제가 필요하다고 판단, 멸구에 취약한 가공용 찰벼 재배단지 100ha에 방제약제를 지원하여 12일부터 긴급방제를 추진했다. 6월~8월 중국 동남부 지역에서 기류를 타고 날아온 벼멸구가 9월 등숙기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면서 2~3세대를 거치면서 밀도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보고 있다. 벼멸구는 주로 수면 위 10cm 볏대에 집단으로 서식하면서 볏대를 흡즙하여 줄기와 이삭 전체가 고사하여 심한 경우 벼가 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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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세청, 호우피해 울릉도에 세정 지원
대구지방국세청이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경북 울릉군 지역 납세자들에 대한 세정 지원을 펼친다.추석 명절을 앞둔 지난 11일 울릉지역에 304㎜의 집중호우로 500여 명의 주민이 긴급 대피하고, 순환로 4개 구간의 도로 토사 유출, 상수도관 파손으로 수돗물 공급 중단 등 피해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18일 대구국세청에 따르면 우선 울릉지역 납세자들의 부가가치세, 종합소득세, 법인세 등의 신고·납부 기한을 최대 9개월간 연장한다.또 납세자 압류·매각 유예 및 올해 1기 확정 부가가치세를 납부하지 못한 납세자가 고지받은 세금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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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이앤씨, 인공지능 기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 개발
포스코이앤씨는 최근 입찰문서를 빠르고 정확하게 검토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반 입찰문서 검토 시스템을 개발했다. 건설사업 특히 플랜트 분야 사업의 입찰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발주처에서 제시하는 사업조건, 기술사항 등이 명시된 수천 페이지의 입찰 문서를 짧은 시간 내에 검토해야 한다. 사람이 많은 양의 문서를 검토하다 보면 휴먼에러의 우려가 있으며 개인별 역량 및 경험 차이로 인해 리스크 도출 정확도에 편차도 발생하게 된다. 포스코이앤씨는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거대언어모델 기반의 생성형 AI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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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공사, KOGAS 포럼 개최… 천연가스 산업 현안 논의
한국가스공사가 에너지 전문가들이 모여 국내·외 천연가스 산업이 당면한 현안에 대한 합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토론의 장을 펼쳤다.18일 가스공사에 따르면 지난 1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이 같은 내용의 ‘제3회 KOGAS 포럼’을 열었다.이날 포럼은 글로벌 주요 기업, 도시가스사 및 발전사 관계자를 비롯해 에너지 학계 교수 등 100여 명의 산학연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에너지 안보와 천연가스 공급 안정성’을 주제로 진행했다.구체적으로 신현돈 인하대학교 교수, 김진수 한양대학교 교수, 김태식 에너지경제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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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명구 국회의원, 추석맞이 구미시 유관기관 방문
강명구 국회의원은 추석을 맞아 13일 구미시 유관기관을 방문해 근로자들을 격려하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첫 방문지로 권역응급의료센터인 구미차병원을 찾아 의료진들을 격려하고, 응급실, 신생아실 등 병원 곳곳을 둘러보며 필수 의료인력이 부족하지 않은지 직접 현장 상황을 청취하고 구미지역 의료 발전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구미버스, 일선교통, 개인택시 구미지부를 차례로 들러 시민과 귀성객들에게 불편함이 없도록 교통편의를 제공해주길 요청하였다. 또한 대한노인회 구미시지회를 찾아 어르신들께 명절 인사를 올렸다.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