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는 내달 15일 구청 연수아트홀에서 잦은 세법 개정으로 복잡한 부동산 관련 세금에 어려움을 느끼는 구민들을 위한 ‘2025 부동산 절세 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현재 구에서는 마을세무사 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나 고령화 사회 진입으로 폭증한 생전 증여, 상속 설계 등 자산 이전 전략에 대한 주민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한계가 있어 이번 설명회를 기획했다.이번 설명회는 강우석 안세회계법인 송도지점 대표가 부동산 양도, 증여, 상속 등 절세 방안에 관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사전 접수된 질문에 답변하는
부천시는 시민들이 지방세를 보다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2025년 알기 쉬운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해 배부한다고 9일 밝혔다.안내 책자에는 △지방세 개요 △2025년 달라진 지방세 제도 △편리한 납부 방법 △세목별 지방세 안내 △생활에 유익한 세무 정보 등 시민에게 유용한 내용을 보기 쉽게 정리했다.특히 ‘법인이 놓치기 쉬운 지방세 정보’, ‘부천시 마을세무사 및 납세자보호관 제도’, ‘구조변경 차량 취득세 카카오톡 신고’, ‘지방세 전자송달 홍보 만화’ 등 실생활에 밀접한 정보를 담아 시민과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도서출판 은누리에서 시인 박하의 신작 동화책 ‘산신령 쑥디영감 이야기―개구쟁이의 가을동화’를 전자책으로 출간했다.이 책은 스마트폰도 유튜브도 없던 1960년대를 무대로, 산과 들을 놀이터 삼아 살았던 개구쟁이들의 웃기고도 따뜻한 이야기다. 논둑을 뛰놀며 메뚜기를 잡던 아이들, 무서운 듯 정겨운 어른들, 그리고 전설처럼 내려오던 ‘산신령 쑥디영감’이 등장한다.쑥디영감은 실존 인물이다. 자기 산의 소나무를 지키는 게 천직이었던 그는 동네 꼬마들이 산에만 올라가면 어딘가에서 도깨비처럼 휙 튀어나와 ‘거, 거기! 꼼짝 말고 서!’하고 소리
지난10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청사 국제회의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불교중앙박물관의 문화재 성보 33점이 긴급히 다른 장소로 옮겨졌다.조계종은 11일 이번 화재로 인해 문화재나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조계종에 따르면, 불교중앙박물관에서 전시 중이던 국보 1건 9점, 보물 4건 8점, 지방유형문화재 1건 2점, 비지정 유산 9건 14점 등 총 15건 33점의 성보가 10일 저녁 국립고궁박물관으로 안전하게 이운됐다.박물관에서는 기획전시 **‘호선毫仙 의겸義謙: 붓끝에 나투신 부처님’**이 진
크래프톤이 인공지능 기술과 게임 산업의 융합을 본격화하며, 게임 내 AI 에이전트의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벤치마크 시스템 ‘Orak’을 16일 전격 공개했다. 대규모 언어 모델을 기반으로 한 이 시스템은 AI의 게임 맥락 이해도와 상황 대처 능력을 정량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최초의 게임 특화형 평가 체계다.‘Orak’은 ‘오락’이라는 단어에서 착안한 이름으로, 액션·RPG·전략·시뮬레이션·퍼즐 등 6개 장르의 게임을 기준으로 AI의 인지·판단·행동 능력을 평가한다. 이번 시스템에는 엔비디아와
인천시가 첨단 바이오 핵심 인재 양성에 힘을 쏟는다. 시는 교육부 공모사업인 ‘2025년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재정 지원 사업’ 바이오 분야에 인하대가 최종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올해부터 2029년까지 시행되는 첨단산업 특성화 대학 재정 지원 사업은 바이오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
태영건설 컨소시엄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발주한 ‘과천 우면산간 도시고속화도로 이설 공사’ 실시설계적격자로 선정됐다.총 사업비 6,105억원이 투입되는 본 사업은, 태영건설이 지분 35%로 주관사 역할을 맡고, 대우건설, KCC건설, 도원이엔씨, 영진종합건설, 신흥건설, 지아이, 이에스아이, 금도건설이 참여하는 컨소시엄 형태로 진행된다. 설계는 유신과 경동엔지니어링 등이 공동으로 맡는다.이번 프로젝트는 경기도 과천시 막계동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제2회 한-EU 반도체 연구자 포럼'을 개최하고 한국과 유럽연합의 반도체 연구 협력 성과를 공유했다.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포럼은 EU를 비롯해 미국, 영국 등과 국제공동연구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각국 반도체 관련 정부정책 및 협력 프로그램 소개 ▲공동연구 성과 발표 ▲기술 및 산업 동향 ▲향후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특히 공동연구 성과 발표에서는 지난해부터 진행 중인 AI 가속기, 뉴로모픽 컴퓨팅, 실리콘 포토닉스, 이종 집
SK쉴더스는 ‘과학 기반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로부터 온실가스 감축 단기 목표를 승인받았다고 16일 밝혔다.SBTi는 파리기후협약 이행을 위해 2015년 탄소공개프로젝트, UN글로벌콤팩트, 세계자원연구소, 세계자연기금이 공동 설립한 글로벌 검증 기구다.SK쉴더스는 지난 1월 목표를 제출한 뒤 최근 검증을 통과했다. 이번에 승인된 목표는 SK쉴더스가 직접 배출하는 온실가스, 전력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