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 NH농협지부가 경영진 비리 척결과 직원에 대한 정당한 보상을 요구하는 천막 농성에 돌입했다. 노조는 경영진의 잇단 비위로 농협의 신뢰도가 추락하는 가운데 정작 손익 목표를 초과한 직원들은 정당한 보상을 외면받고 있다고 반발하고 있다. 노조는 12일 "계속되는 경영진의 비리행위로 검찰 수사와 외부기관 감사까지 받으며 대외적으로 농협의 위상이 크게 떨어지고 있다"며 "반명, 경영진은 올해 손익 목표를 초과 달성한 직원들에게는 정당한 보상조차 하지 않으려 한다"고 주장했다. 검
경기도와 경기도주식회사가 운영하는 공공배달앱 ‘배달특급’의 누적 거래액이 5000억 원을 돌파했다. 경기도주식회사는 2020년 이후 5년 만에 연도별 손익 흑자를 기록했다고 ...
하나증권은 5일 풀무원에 대해 해외 적자 축소 기대감이 단기적으로 주가 반영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다만, 목표 주가와 투자 의견은 따로 제시하지 않았다. 풀무원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8884억원, 381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대비 6.6%, 14.
태영건설은 10일자로 2026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이강석 사장을 선임했으며, 토목본부장에는 임태종 전무, 건축본부장에는 정진형 상무를 각각 임명했다.신임 이강석 사장은 1961년생으로 연세대학교와 한양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6년 태영건설에 입사했다. 2020년 토목본부장, 2024년 기술영업본부장을 역임하며 주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주확대에 핵심 역할을 수행해왔다.태영건설은 앞으로 안정적 수주 기반 확립, 손익 중심의 경영체계 강화, 자구계획에 따른 자산 매각 및 고정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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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투자자의 해외투자가 확대됨에 따라 해외 주식 및 고위험 레버리지 상품 투자 등에 대한 실태점검 필요성 제기되고 있다.이에 주요 증권사·운용사 대상 해외투자 관련 투자자보호 및 리스크관리의 적정성 등 확인을 위한 현장점검이 실시됐다. 대상은 해외투자 거래 상위 증권사, 해외주식형 펀드 상위 운용사 등이다. 점검 기간 중 업계 간담회를 통해 해외투자 과당경쟁 자제 등을 당부하고, 해외 파생상품 투자자 유의사항 안내했다.해외투자 관련 증권사 및 투자자 손익 현황을 보면, 올해(’25.1~
농협중앙회 제주본부는 지난 2일 제주축협 아라지점 회의실에서 제주 관내 23개 농축협 기획 상무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전결산을 위한 ‘연도말 건전결산 달성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하반기 사업현황 및 결산결과 분석 △2025년 손익 전망 및 경영 관리방향 △손익목표 달성을 위한 전략 점검 △농업·농촌 활력화 및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한 현안 △농축협 사회공헌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논의했다.건전결산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하고, 농심천심 운동의 대국민 홍보와 분위기 확산에 결의를 다졌다.
4주전
인천 최대 숙원사업 중 하나인 경인전철 지하화가 올해 연말 발표할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에 담길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인천시는 선로 최소화와 손익 교차 보전 방식으로 사업비 문제를 해결한다는 구상을 세우고, 상부 공간 활용을 위해 연구용역도 발주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는 모습이다.경인전철 지하화는 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인천역~온수역 구간 22.63㎞를 지하화하는 선도 사업 제안서를 지난해 10월 국토부에 제출하면서 본격화했다.시가 제안한 내용에는 총사업비 9조4000억원을 투입해 인천역~온수역 22.63㎞ 구간을 지하화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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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농촌인력중개센터(공공형, 농촌형) 동시 선정 쾌거
강릉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도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사업 공모에서 ‘농촌형’과 ‘공공형’ 두 유형 모두에 동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이번 동시 선정은 지자체의 농촌 인력 수급 구조 전반 운영 역량을 국가로부터 공식 인정받은 사례로, 지역 농업현장의 고질적인 인력난 해소에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농촌인력중개센터 사업은 농촌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해 농업 인력의 부족 현상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계절별로 농가와 근로자 간의 인력을 중개하는 사업이다. 지자체가 선정한 농협이 운영 주체가 되어 외국인 계절근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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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신임 대표에 전태연 부사장
대전에 본사를 둔 알테오젠은 전태연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이날 알테오젠 이사회는 대표이사 박순재 회장이 사임하고 전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알테오젠은 박 회장이 사임 후에도 사내이사 및 이사회 의장직을 유지한다고 전했다.회사는 “박 회장은 회사의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 방향 수립,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 ‘ALT-B4’에 이은 차세대 파이프라인 발굴에 집중하고 이사회 중심 경영 체제 확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전 신임 대표는 생화학 박사학위 및 미국 특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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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지 가격감소분과 잔여지 수용청구에 대한 소고
잔여지 가격감소분은 공익사업지구에 편입되었으나 일부만 편입된 경우에 나머지 잔여지의 가격이 감소가 되거나 통로·도랑·담장등이 신설이나 그 밖에 공사가 필요한 경우에 보상하여 주는 개념이고, 잔여지의 수용청구는 잔여지를 종래에 목적에 사용하는 것이 현저히 곤란한 경우로써 개념, 요건, 보상방법, 제척기간등에 대해서 아는 것이 향후 보상에 적절한 대비책이 될 수 있겠다.1. 법적성질토지보상법 제74조 제1항에 규정되어 있는 잔여지 수용청구권은 손실보상의 일환으로 토지소유자에게 부여되는 권리로서 그 요건을 구비한 때에는 잔여지를 수용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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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났습니다] 김부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 초대 이사장
경북 칠곡군 왜관읍 중심지 상권 활성화를 위한 왜관중앙자율상권조합이 공식 출범하며 지역 상권 재생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9월 11일 열린 창립총회에서 만장일치로 초대 이사장에 선출된 김부태 삼성스토어왜관점 대표는 “현장에서 나온 상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상권 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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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일축산 이용기 대표 '기부천사' 대열 합류
성일축산영농조합법인 이용기 대표가 ‘기부천사’ 대열에 합류했다. 이용기 대표는 지난 18일 전남 강진군의 ‘산타버스 출정식’ 에 앞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가졌다. 지난 2024년 5월 1일 서울대학교 농업생명대학 동물생명공학부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의 약속을 지킨 것이다. 당시 이용기 대표는 “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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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의 '전장 드라이브' 성과 본격화…삼성 반도체, BMW 차세대 전기차 뚫었다
삼성전자가 독일의 완성차 기업 BMW가 생산하는 차세대 전기차에 차량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칩을 공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용 회장이 직접 전장 사업을 그룹의 미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점찍고 전방위적 지원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존 배터리·디스플레이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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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급률 위기…집유체계 단일창구 필요성 대두
일본·캐나다 사례 주목, 한국형 MMB 구축 필요성 부상 안정적인 생산기반 보호를 위해 생산자들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창구가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우리나라 우유자급률은 2010년 65.4%에서 낙농선진국들과의 FTA 체결 이후 급격한 하락세를 겪으면서 2024년 기준 49.9%까지 추락했다. 반면, 우리나라와 같은 유제품 순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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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구지정 완료...2029년 착공
제주시 동부권 균형발전을 견인할 제주화북2 공공주택지구 지정이 최종 완료됐다.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는 화북2지구 개발에 대해 주민의견 청취, 관계기관 협의,전략환경영향평가 협의 및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LH는 지구 지정이 완료됨에 따라 2027년까지 토지이용계획․지구단위계획 등 구체적인 지구계획을 수립하고, 2029년에 공사를 착공해 2033년 조성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사업지구는 제주시 화북이동․도련일동․영평동 일원 약 92만㎡ 부지에 1만265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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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소양강변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
소양강변 원형육교, 혈세로 만든 춘천시 전시행정의 생뚱맞은 구조물. 춘천시가 강행 중인 원형육교는 더 이상 논쟁의 대상이 아니다.춘천시가 "아트서클"이라고 강변하는 이 구조물은 이미 예산낭비 행정의 상징, 시민을 무시한 전시행정의 결정판으로 굳어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춘천시는 반성은커녕 “랜드마크”, “도시 이미지 개선”이라는 공허한 말로 시민을 기만하고 있다.오늘아침 조간신문을 통해 시민들을 다시 호도하고있다. 필요 없다는 걸 알면서도 밀어붙인 사업이 원형육교가 없어서 사고가 급증했는가? 이 육교가 생기지 않으면 시민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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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와 꽃이 있는 창 128 - 부겐베리아
꽃 모양을 볼작시면, 진분홍색 꽃잎 같은 잎-포엽-의 가운데에 하얀 눈점 같은 꽃이 돋아있다. 부겐베리아(Paper Flower, Bougainvill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