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는 27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본사에서 자회사인 ㈜킨텍스플러스와 ‘모·자회사 자율경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해 자회사의 독립성과 자율성을 강화하고 모회사의 지원체계를 보다 투명하게 운영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킨텍스는 2020년 고용노동부의 공공기관 자회사 운영실태 개선방안을 계기로 자회사 독립경영 보장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은 그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하는 것으로 킨텍스는 자회사가 성과 중심의 경영체계와
한국공항공사는 자회사 노동조합의 무기한 파업이 예고된 가운데 김해공항을 비롯한 전국공항의 정상 운영을 위해 총력 대응하고 있다고 오늘 밝혔다.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은 28일부터 김해공항에 상주하며, APEC 정상회의 지원과 자회사 파업 및 보안등급 상향에 따른 공항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직접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또 29일 이정기 사장직무대행을 비롯한 손종하 운영본부장, 김해공항장 등 공사 경영진은 김해공항 운영·유지를 담당하는 자회사 남부공항서비스 사장과 함께 파업 대응 긴급회의를 열어 ▲필수유지
삼성에피스홀딩스가 미래 바이오 신사업 강화를 위해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설립했다.삼성에피스홀딩스는 바이오 신성장 사업 추진을 위한 신규 자회사 에피스넥스랩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기술 플랫폼 개발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에피스넥스랩은 아미노산 결합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바이오텍 모델을 기반으로 한 바이오 기술 플랫폼을 개발할 계획이다. 해당 플랫폼은 특정 약물이나 질환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적응증에 적용할 수 있어 높은 확장성을 갖춘 사업으로 평가된다.회사는 플랫폼
플라스틱 제조 업체 엔피씨가 자회사 엔에스씨를 흡수합병하기로 결정했다.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엔피씨는 100% 자회사 엔에스씨를 합병해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엔피씨는 합병 후 존속회사로 남아있게 되며 신주 발행 없이 무증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비율은 1대0이다.합성수지제품 제조업체인 엔에스씨는 지난해 자산총계 191억원, 부채총계 61억원, 자본총계 130억원, 매출액 61억원, 당기순이익 821만원을 기록했다.합병계약은 오는 30일 체결되며 합병기일은 내년 1월 2일이다. 주식매수청구권은
아진전자부품이 11월 17일 공시를 통해 미국 자회사 AJIN ELECTRONIC COMPONENTS USA의 주식을 추가로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 취득으로 아진전자부품은 자회사 지분을 100%로 확대했다.취득한 주식 수는 10만주이며, 취득 금액은 14억5850만원이다. 이번 투자는 현금투자로 이루어졌으며, 현지 법인의 재무개선 및 영업활동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취득 예정일은 2025년 11월 19일이다.AJIN ELECTRONIC COMPONENTS USA는 자동차 전장 부품
통합 IT 보안 전문기업 SGA솔루션즈는 엔드포인트 보안 전문 자회사 ‘SGA EPS 솔루션 기술력을 확보하고, AI 기반 엔
엔씨소프트의 자회사 NC QA가 한국외국어대학교와 디지털 콘텐츠 특화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
HS효성이 글로벌 첨단소재 기업 유미코아의 배터리 음극재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합작법인을 설립한다. 차세대 배터리의 핵심으로 꼽히는 실리콘 음극재 사업에 본격 진출하기 위한 행보다.HS효성은 3일 “1억2천만유로를 투자해 유미코아의 자회사 EMM을 인수하고 유미코아와 공동으로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유미코아는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소재 기업으로, 100년이 넘는 역사와 첨단소재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배터리와 촉매, 반도체, 방산, 우주항공 등 다양한
롯데케미칼이 파키스탄 자회사 LCPL 지분을 매각하고 비핵심 사업 정리 통한 재무 건전성 강화와 경영 불확실성 해소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1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달 12일 자회사인 LCPL(LOTTE CHEMICA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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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이 기존 3주가 소요되던 쇠고기 건식숙성을 단 48시간 만에 완성할 수 있는 ‘적외선 쇠고기 숙성 기술’을 개발했다. 이번 기술은 적외선으로 쇠고기 표면을 빠르게 가열하는 동시에, 고기 내부 온도보다 2℃ 낮은 냉풍을 공급해 표면 수분 활성도를 80% 수준으로 낮춰 세균 증식을 억제하고 효소 반응을 촉진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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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도 17일 모기지보험 일시 중단...대출 절벽 심화
하나은행이 오는 17일부터 모기지보험 가입을 중단한다. 하나은행은 "영업점을 통해 신청하는 서울보증보험 MCI 및 한국주택금융공사 MCG 담보로 하는 주택담보대출의 신규 신청을 중단한다"고 밝혔다.14일 은행계에 따르면 앞서 KB국민은행에 이어 하나은행도 MCI·MC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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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바, 신차 구매자와 딜러 추천 플랫폼 ‘카바딜러’ 오픈
자동차 IT 스타트업 주식회사 카바가 신차 구매자와 자동차 딜러를 연결하는 플랫폼 ‘카바딜러’를 공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카바딜러는 신차를 구매하려는 고객이 현금 지원율, 신차 패키지, 혜택 조건을 한눈에 비교하고 자신에게 맞는 딜러를 쉽고 빠르게 선택할 수 있는 서비스다. 특히 차량 구매 시 정보를 얻기 어려워 구매자가 직접 대리점을 방문하거나 여러 딜러에게 일일이 문의해야 하는 점 등을 개선해 구매자와 딜러 모두에게 효율적인 연결 경험을 제공코자 한다.또한 간편한 사용 방식을 구현했다. 이용자는 회원가입 없이 차량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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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제주4·3 낙인 프레임 ‘연대의 힘’으로 넘어”…세계기록유산 의미 짚다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4·3의 세계화’를 주제로 한 제15회 제주4·3평화포럼이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제주썬호텔에서 열렸다.제주4·3평화재단이 주최·주관한 이번 포럼은 제주4·3기록물 세계기록유산 등재의 의미를 짚어보고, 4·3 세계화를 위한 과제를 점검하는 국제 학술대회로 마련됐다.포럼 첫날 기조강연에는 1999년 4·3 수형인명부를 최초로 공개하며 진상규명에 기여한 추미애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이 나섰다.추 위원장은 “제주4·3 해결에 가장 큰 걸림돌은 오랜 세월 이어진 색깔론이었다”며 “4·3에 씌워진 낙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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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산업 기준이 바뀐다…전기설비기술기준 세미나 성료
전력 인프라의 표준과 규범을 결정하는 ‘전기설비기술기준’의 개정 논의가 본격화됐다.대한전기협회가 1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한 ‘2025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기술세미나’가 성황리에 개최돼 급변하는 전력시장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기준·KEC의 향후 개정 방향이 구체적으로 공개됐다.정부·산업계·학계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올해 세미나는 “향후 전력산업 전반의 기준을 좌우할 분기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오전 세션에서는 대한전기협회가 2025년도 전기설비기술기준 및 KEC 제·개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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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기업 지원 첫 결실···하나은행, 케이에이씨 보증서 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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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강한기업 ‘뷰티플러스’, 기능성 속옷·흑삼으로 글로벌 시장 장악
충남 천안의 중소기업 뷰티플러스가 기능성 속옷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연매출 100억 원 규모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는 일본에서 재단자동화 기술을 직접 배워온 엔지니어 출신 이종석 대표의 기술력과 해외 중심 전략이 주효했다는 평가다. 이 대표는 지난 2005년 체형보정 속옷 제조업으로 창업했다. 앞서 기능성 속옷 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