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광산업이 자사주 기초 교환사채 발행과 관련해 2대 주주 트러스톤자산운용의 가처분 신청에 대한 법원 결정이 나올 때까지 후속 절차를 중단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까지 나서 급제동을 걸자 한 발 물러선 모습이다. 업계는 이번 결정이 태광그룹의 애경산업 인수에 어떤 영향을 미
국내외 이커머스 플랫폼 운영사 엑시온그룹의 최대주주 이노파이안이 보유 주식에 대한 압류명령을 받았다.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엑시온그룹은 최대주주 이노파이안이 보유한 보통주에 대해 서울동부지방법원으로부터 압류 결정이 나왔다고 지난 22일 공시했다.동부지법 사건번호 2025타채59912 사건으로 이번 압류 결정이 나왔다. 이 사건의 채권자 쓰리문개발은 77억7211만1588원의 변제를 요구하고 있으며, 법원은 공정증서를 근거로 압류를 결정했다.압류 대상 주식은 한국투자증권에 예탁돼 있다. 이
농번기로 바쁜 6월 23일, 농민들은 믿기 어려운 소식을 접했다. 윤석열 내란을 방관하고 농업을 망쳐온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이 유임됐다는 것이다.농민들 눈에는 지난겨울 계엄령 선포 장면과 이번 유임 결정이 겹쳐 보인다. 내란을 방조하고 농정을 망친 송미령이 그대로 자리를 지킨다는
인천 미추홀구에서만 2000건 넘는 피해자 결정이 내려지며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전세사기 구제책을 국정기획위원회가 '신속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피해 주택 매입 기간을 단축하고, 소액 임차인 판단 기준 시점을 변경하는 법 개정 작업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관련기사 7면대통령 직속
많은 비에 경남지역 곳곳에서 피해가 잇따랐다. 폭우는 19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기상청은 17일 오후 4시 20분 기준 밀양·함안·창녕·산청·함양·합천·의령·하동·진주에 호우경보, 창원·거창·사천·고성·양산·김해에 호우주의보를 각각 발령했다. 통영·거제·남해에는 호우 예비특
대구 서구 악취 개선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악취대책민·관협의회가 최근 2년 사이 회의를 단 한 번도 진행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대구시 악취개선추진단 운영과 겹친다는 이유에서다.하지만 악취로 고통을 겪는 주민들은 소통 부족을 지적하며 지자체를 향해 강한 불만을 토해냈다.1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지난 16일 바이오기업 ㈜노블젠을 방문하여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을 활용한 산업체 협력 연구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업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가축 오가노이드 기술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발한 기술로, 돼지 소장 조직에서 줄기세포를 분리해 실제 생체와 유사한 3차원 구조의 오가노이드
민주당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정부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을 '하책 중의 하책'이라 비판한데 대해 17일 "적반하장" "참으로 무지몽매한 발상" 등의 거친 표현을 써가며 반박했다.앞서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16일 민선8기 3주년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에 대해 "부동산 가격을 자극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오 시장은 "통화량이 늘어나면 부동산 가격이 오르는 건 전 세계 공통의 현상"이라며 "그 점을 무시하고 이율배반적인 정책을 써선 안 된다"고 이재명 정부의 소비쿠폰
18일 오전 1시쯤 화재가 발생한 광명시 소하동 한 아파트 앞. 3시간여 전 불은 꺼졌지만 연기 냄새는 여전히 주변을 감싸고 있었다. 까맣게 탄 1층 필로티 주차장 안 차량들은 형체를 알아볼 수 없었다. 검게 그을린 아파트 벽면은 긴박했던 화재 흔적을 고스란히 남기고 있었다. 현장에서
국민의힘 김행금 천안시의회 의장이 북유럽 공무국외연수에 수행직원 2명을 동행하려 한 계획이 논란을 빚었음에도 시의회 공무국외출장심사위원회가 이를 가결했다. lt;7월11일자 대전세종충청면gt;
김 의장은 내달 6~13일 충남시군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북유럽 출장에 수행직원 2명을 대동할 예정이다.
그러나 다른 시·군 의장들이 1명만 수행원을 데리고 가
한국전기안전공사는 23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 본사에서 한전과 전기설비 고장 예방과 양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에너지 전문기관 간의 협력으로 전기안전 강화를 통해 국민이 안심 생활환경 조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양 기관은 △정전사고 감축을 위한 공동 업무 △디지털 전기안전관리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 △고객 중심 서비스 확대 및 전기 안전 관련 홍보 협력 △재난 시 기술지원 △민간 전기안전관리자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국내 최초로 지자체가 직접 운영하는 청년예술단체 대전아트콰이어가 22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에서 창단 연주회를 열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대전아트콰이어는 지역 출신 39세 이하 성악 전공자 3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단순한 합창을 넘어 청년 예술가에게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이번 연주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
대전교통공사가 도시철도 1호선 시청역에 실시간 전자파 측정기를 설치하고 시민들에게 전자파 정보를 공개했다.
이번 조치는 도시철도 내 이동통신 기지국과 실내 Wi-Fi 등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 이용객과 근로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전파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앞서 대전교통공사는 22일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