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즈음한 성명을 내고, "제주4‧3 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이어 "제주4‧3은 유족과 제주도민의 피나는 노력으로 제주4‧3특별법 제정, 정부차원의 진상보고서 채택, 대통령 사과 및 추념식 참석, 국가 보상과 추가 진상조사 등을 담은 제주4‧3특별법 개정, 재심 재판을 통한 무죄 선고 등 정의롭고 완전한 해결을 위해 나아가고 있다"면서 "하지만 진정한 제주의 봄은 멀기만 하다"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시
더불어민주당 포항남·울릉 기호1번 김상헌 후보는 29일 오전 형산로터리에 게시됐던 현수막이 훼손된 채로 발견됐다며 포항시남구선거관리위원회 및 포항남부경찰서에 철저한 진상조사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노동단체가 창녕군 공기업인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불법카메라 피해를 호소하는 여직원을 오히려 수년 동안 괴롭혀왔다며 진상조사 필요성과 관련자 사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7일 경남도청에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피해자를 대신해 민주노총은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5년 동안 성폭력 피해자를 방치하고 직장내 괴롭힘을 지속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201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2019년 1월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직원 A 씨는 남자 직원이 여자 화장실 변기에 설치한 불법카메
노동단체가 창녕군 공기업인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불법카메라 피해를 호소하는 여직원을 오히려 수년 동안 괴롭혀왔다며 진상조사 필요성과 관련자 사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요구했다.민주노총 경남지역본부는 17일 경남도청에서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했다.피해자를 대신해 민주노총은 창녕군시설관리공단이 5년 동안 성폭력 피해자를 방치하고 직장내 괴롭힘을 지속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2019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2019년 1월 창녕군시설관리공단 직원 A 씨는 남자 직원이 여자 화장실 변기에 설치한 불법카메라에
한국 현대사의 최대 비극인 제주4.3 제76주기를 맞은 3일 제주섬에서 진혼곡이 울려퍼졌다.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이 3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엄수됐다. 궂은 빗 속에서도 많은 유족과 도민들이 찾아 추념광장을 가득 메웠다.정부 대표로 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이상훈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상임위원 등도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
제76주년 4·3희생자 추념식을 하루 앞두고 여야가 4·3의 완전한 해결을 위해 힘쓰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은 2일 성명을 내고 “제주4·3 영령들을 가슴 속 깊이 추모하며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화해와 상생, 평화와 인권의 4·3 정신을 꽃피우고 4‧3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의 역사로 남기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노력이 절실하다. 민주당 도당은 4·3 왜곡과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처벌이 가능하도록 특별법을 개정하고 미군정에 대한 진실규명, 추가 진상조사, 정명 등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제주4.3의 추가 진상조사를 2025년까지 마무리해 미진했던 부분을 보완하는 한편,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3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 추념광장에서 엄수된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추념식에 정부 대표로 참석해 추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오늘 우리는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제주에서, 76년 전 무고하게 희생되신 수많은 영령의 넋을 기리기 위해 모였다"면서 "헤아릴 수 없는 고통 속에서 유명을 달리하신 모든 희생자분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이어
제76주년 제주4.3희생자 추념식이 열린 3일 제주4.3평화공원을 찾은 정치인들이 4.3 추가 진상조사와 유네스코 기록 등재 지원 등을 약속했다.◇ 이재명 "국가폭력, 시효 폐지해 끝까지 책임 물어야"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추념식이 끝나고 취재진과 만나 "어떤 명목으로도 국가폭력은 허용될 수 없다"며 "반드시 진상을 규명하고 언젠가 끝까지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국가권력을 이용한 국민 억압 행위에 대해서는 형사시효든 민사시효든 다 폐지해 살아있는 한 책임을 지게 하고, 재산이 상속되는 범위 내에서는 끝
한덕수 국무총리는 3일 "4·3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2025년까지 추가 진상조사를 빈틈없이 마무리해 미진했던 부분도 한층 더 보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제주4·3평화공원에서 열린 제76주년 제주 4·3 희생자 추념식 추념사에서 "4·3사건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국가의 기본적인 책무"라며 이 같이 밝혔다.한 총리는 "정부는 4· 3 사건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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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우크라이나에 8500억원 군사비 추가 지원
영국 정부가 우크라이나에 대한 군사 지원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영국 총리실은 23일 최근 우크라이나에 한화 약 8500억원의 추가 군사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로써 2024~2025 회계연도 동안 영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할 군사 지원은 총 한화 약 5조1000억원에 이르며, 2022년 2월 전쟁 시작 이래 총액은 한화 약 12조9000억원가 된다.이번 지원 패키지는 우크라이나에 시급히 필요한 탄약, 방공 시스템, 드론, 엔지니어링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드론은 영국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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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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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올림픽 성화, 그리스서 범선 타고 출발!
오는 7월 26일 개막하는 2024 파리올림픽의 성화가 마침내 프랑스를 향해 출발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27일 '올림픽의 발상지' 그리스의 아테네 근처 피레에프스 항에서 출항준비를 마친 올림픽 성화가 범선 '벨렘'을 타고 프랑스로의 항해를 시작했다.이 성화는 내달 8일 프랑스 남부 마르세유에 도착할 예정이며, 약 15만명의 관중들이 벨렘의 도착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성화는 마르세유 도착 후 68일 동안 프랑스 내 64개 지역을 순회하며 봉송되고, 최종적으로 7월 26일 파리올림픽 개회식에서 성화대에 점화될 예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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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산불발생 조기 진화 완료... 시설·인명 피해 無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3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이매동 산29-18에서 오후 4시 52분에 발생한 산불을 21분 만에 진화완료 했다고 밝혔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를 위해 진화차량 15대, 진화인력 45명을 긴급투입하여 오후 5시 13분경 진화를 완료하였다. 이번 산불은 담뱃불 실화로 추정하고 있으며, 신속한 진화인력 투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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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립박물관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 운영
경산시립박물관은 오는 11월까지 매월 마지막 토요일에 경산의 문화유산과 경산시립박물관 소장유물을 활용한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인 ‘일상의 쉼표, 문화가 있는 날’을 무료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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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비소식 이어져…30일 새벽까지 최대 30mm
제주에 한동안 비가 내릴 전망이다.29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29일부터 30일 이른 새벽까지 예상 강수량은 5~30mm다.30일 밤부터 1일 아침까지는 5mm 내외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기온은 30일 최저기온 15~16도, 최고기온은 19~21도를 보이고 1일 최저기온은 13~14도, 최고기온은 17~19도를 보여 평년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됐다.바다의 물결은 1~4m로 비교적 높게 일 것으로 보여 조업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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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선수단,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서 메달 72개 획득...육상 장미정 4관왕
제주도 선수단이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울산에서 개최된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총 7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육상 종목에서 가장 많은 메달이 나왔는데, 장미정이 여자 400m 계주, 1600m계주, 400m, 여자800m에서 금메달을 휩쓸며 4관왕에 올랐다. 허미옥과 김근생이 3관왕에 오르는 등 금메달 23개, 은메달 14개, 동메달 12개 등 총 49개 메달이 육상 종목에서 나왔다.보디빌딩에서도 남자 25세 이하부 강수현, 남자 30세 이하부 송상민 등이 금메달, 남자고등부 이원빈, 남자35세 이하부 김경수 등이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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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열풍에 깜짝 실적"…삼성전기, 1Q 영업익 1803억 '전년比 29%↑'
전 세계적인 인공지능 열풍에 힘 입어 삼성전기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무려 28.7% 증가한 180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폰뿐 아니라 전장용 제품 공급이 확대돼 매출은 전년 대비 29.8% 증가한 2조6243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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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정] 홍준표 대구시장
홍준표 대구시장은 30일오후 4시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이차전지 모듈·팩 제조시설 투자협약식'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