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8일 보도자료를 내고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환경보전분담금 도입 유보 의견을 환영한다”고 말했다.제주도관광협회는 “고물가,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인 이미지로 내국인 관광객이 해외로 발길을 돌리면서, 입도 내국인 관광객의 감소세가 이어지는 등 관광객 유치에 비상이 걸린 시점”이라며 “다른 지역에서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격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는 반면, 제주는 환경보전분담금 징수 소식에 관광을 기피하는 분위기도 보인다”고 강조했다.도 관광협회는 이어 “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 유보에 따라 20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입도세 논란이 제기된 환경보전분담금과 관련해 16일 도입 유보 입장을 공식화했다.오 지사는 이날 오전 진행된 제426회 임시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환경보전분담금 도입에 대한 입장을 묻는 국민의힘 강경문 의원의 질문에 "올해까지는 추이 지켜볼 필요가 있다"며 도입 유보 입장을 밝혔다.앞서 지난 4일 출입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환경보전분담금과 관련해 "종합적으로 고려한 정책적 판단이 필요하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던 오 지사가 분담금 도입 논의 시점을 내년 이후로 못박은 것이다.강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경상남도교육청과 경상남도는 18일 경남교육청에서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협력단 협...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는 18일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최근 제주도의회 임시회 도정질문에서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을 유보하겠다는 입장을 밝힌데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협회는 " 현재 대내외로 악재를 겪고 있는 제주관광 상황을 고려해 제주환경보전분담금 제도 도입이 유보됨에 따라 2025 APEC 정상회의 유치 등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업계가 협심해서 유관기관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지난달 "코로나19 여파로 아직까지 관광관련 업황이 회복되지 않는 등 내국인 감소세가 이어지는 상황에서
경남도교육청과 경남도는 18일 경남교육청에서 유보 관리 체계 일원화 기반 마련을 위한 유보통합추진협력단 협의회를 열었다.유보통합추진협력단은 경남교육청-경남도의 국·과장급 공동 협의체로, 경남교육청 8명, 경남도 6명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단장은 경남교육청 부교육감, 부단장은 경남도 복지여성국장이 각각 맡았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부와 경남교육청의 유보통합 추진 경과를 공유하고 유보통합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유보통합은 0~5세 모든 영유아가 이용 기관과 관계없이 양질의 교육, 돌봄 서비스를 차별 없이 받을 수 있도록
한국은행이 대학생에게 통화정책 결정 과정의 모의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8일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오는 7월 17~18일 중 ‘2024 통화정책 경시대회’ 대구·경북지역 예선대회를 연다.참가는 대구·경북지역 소재 대학교 재학생 4명이 1개 팀을 구성해 할 수 있다. 휴학 및 졸업 유보 중인 학생은 팀당 1명으로 제한한다. 또 참가팀 학교 간 연합팀을 꾸려 참여할 수 없다.참가 희망 대학생들은 5월 20~22일 참가신청서, 자격증빙 서류와 함께 5월 기준금리 결정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이슈를 주제로 보고서(7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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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툰]이택종의 딴생각'가난'
경제적으로 가난하다고 생각까지 가난하지는 않다.성공한 사람의 자서전에는 가난을 딛고 일어선 감동이 있다.지금 가난한 당신이라면세상에서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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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 옛 명성 되살린다
용인의 관문으로 불렸던 신갈오거리가 옛 명성을 되찾도록 용인특례시와 시민들이 열정을 쏟아 준비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에 2만여명의 대규모 인파가 몰렸다.용인특례시가 주최하고 용인문화재단이 주관한 ‘신갈오거리 거리축제’는 지난 27일 기흥구 신갈로25번길과 신갈천 일대에서 개최됐다. 축제장 가운데 마련된 ‘우리동네 꿈을 담은 소원 나뭇잎 컬러링’ 게시판은 시민들의 신갈오거리 부흥에 대한 염원을 담은 글로 가득 찼다. 이상일 시장도 “신갈오거리와 신갈동의 발전을 기원합니다”라는 메모를 남기며 신갈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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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평택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미분양 아파트, 선착순 분양...모델하우스 운영중
경기도 평택시가 광역교통망 확충으로 서울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이 일대 부동산이 주목을 받고 있다. 평택 제제역은 GTX A와 C노선 지제역 연장시 평택에서 서울까지 20분대로 도달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또한, 평택시는 평택지제역과 서정리역 사이에 전철역을 설치해 고덕국제화계획지구 일반산단과 평택고덕IC를 직접 연결하는 방안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이러한 가운데 평택 지제역 인근에 위치한 '지제역 반도체밸리 효성 해링턴 플레이스'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단지는 1호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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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 개교 50주년 기념 경기도 고등학교 대상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
신구대학교는 1974년 개교한 이래 2024년 올해로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는 지난 50년 동안 10만 명이 넘는 졸업생을 배출한 성과로 이어졌다. 신구대학교는 오는 10월 개교 5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 중이며, 이에 따라 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에서 경기도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친환경 마케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신구대학교 마케팅학과는 1981년에 경영과로 시작해 4300여 명에 달하는 졸업생을 배출한 바 있다. 이 과는 경기도 성남을 비롯한 서울 수도권의 미래 직업교육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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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 360만뷰 인기
울산시 울주군이 제작한 ‘2024 울산옹기축제’ 홍보영상이 SNS에서 시청횟수 360만회를 돌파해 폭발적인 인기를 끌면서 홍보 효과를 톡톡히 거두고 있다.울주군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홍보를 위해 지난달 21일 인스타그램 울주군 공식채널에 게시한 ‘중요한 회의 중에 멈춘척하기’ 릴스 영상이 360만뷰를 돌파했다고 1일 밝혔다.‘릴스’는 전 세계적으로 10억명 이상의 사용자를 보유한 인스타그램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로 90초 이내의 짧은 영상을 게시하는 숏폼 서비스다.울주군은 젊은 청년층에게 릴스가 인기를 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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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누구를 존경할 것인가
"호랑이는 죽어서 가죽을 남기고, 사람은 죽어서 이름을 남긴다"는 말이 있다. 다수의 존경과 찬사가 주는 성취감은 사회가 바람직하다고 여기는 가치를 구성원들이 추구하도록 유인하는 강력한 동기다. 그래서 모든 사회조직은 바람직한 가치 기준에 부합하는 인물들을 존경하고 기억하도록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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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관급공사에서 공사 담당 공무원의 역할
최근 전국적으로 재건축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영향 때문인지 관공서에서도 해마다 오래된 건물을 증·개축하거나, 재건축하는 빈도가 높아지고 있다. 빈도가 높아질수록 공사 담당 공무원의 임무는 막중해진다.누군가는 관공서는 돈만 주면 민간업체에서 건축물을 만들어주는 것이 아니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