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 온천문화축제가 5월 2~4일까지 사흘간 열린다. 온천로 일원에서 개최하는 ‘2025 유성 온천문화축제’는 유성온천과 과학도시 유성의 정체성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축제로 올해 30주년을 맞는다. 축제 첫날에는 유성의 전통을 기리는 ‘수신제’에 이어 학춤과 온천 놀이로 축제의 문을 연다. 특히 700대의 드론 라이트 쇼와 불꽃놀이가 갑천변 하늘을 수놓으며 사흘간 화려하게 펼쳐질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3일에는 거리 퍼레이드가 ‘유성 온천문화축제 30주년’을 주제로 펼쳐진다. 학, 마리오네트, 플래시몹 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