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3대 투자자인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했다는 발언이 나왔지만 사실이 아닌것으로 알려져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향해 강하게 비판했다.2일 이종배 국민의힘 서울시의원은 이재명 후보가 짐 로저스 로저스홀딩스 회장이 자신을 지지했다는 사실에 대해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을 공표 했다는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이 의원은 "일반인인 김 의장의 일방적인 주장만 있을 뿐이고, 민주당은 공식적으로 지지 여부를 확인했다거나 지지 사실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 후보의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8일 “9월 초까지 전당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김 의원장은 또 지방선거에서 광역·기초자치단체장 후보의 경우 ‘예외 없는 100% 상향식 공천’ 실시를 제안했다.김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내년 지방선거를 비대위 체제가 아니라 선출된 당 대표 체제로 치르는 것 자체가 보수 재건과 지방선거 성공을 위한 당면 목표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대선 패배 이후 차기 지도체제를 놓고 새 비대위 구성과 전당대회 개최로 당내 의견이 갈리는 가운데, 전당대회 개최 방침을 밝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21대 대통령에 당선됐다. 3일 치러진 2025년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79.4%라는 28년 만에 최고치 투표율을 기록하며 막을 내렸다. 투표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49.42% 득표로 당선됐으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는 41.15%,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는 8.34%, 권영국 민주노동당 후보는 0.98%를 각각 기록했다.“국민이 권력의 주인임을 투표로 증명했다”개표가 시작된 지 약 3시간 만에 주요 방송사와 선관위는 이재명 후보의 당선 확실 공표했다. 이 시점에서 이재명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당선이 확실시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6·3 대통령선거가 실시된 3일 지상파 3사의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대선후보가 51.7%를 득표, 39.3%를 득표한 것으로 조사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후보를 오차범위 밖으로 크게 따돌렸다. 이에 따라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결과와 오후 8시 발표된 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라 이변이 없는 한 이재명 후보의 당선이 확실시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지난 2022년 20대 대선 당시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
“와아아~ 됐다 됐어”21대 대통령 선거일인 3일 오후 8시, 방송사 3사의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큰 차이로 앞서는 것으로 나오자 이 후보의 고향마을 경로당에 모인 주민들이 일제히 환호성과 함께 막걸리를 담은 종이컵을 부딪치며 축배를 들었다. 이날 경북 안동시 예안면 도촌리 경로당에는 인근 신남리와 삼계리 등지에서 온 주민 70여명이 모여 출구조사 발표를 지켜봤다.주민들은 “대통령에 당선되면 우리 경제를 발전시키고, 안전하고 행복한 나라로 만들면 좋겠다”고 했다.한 주민은 “첩첩산중 고향마을에 교통이라도 좀 편하게
지상파 방송 3사가 3일 실시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구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40·50대에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측됐다.지상파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51.7%의 득표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김문수 국민의힘 후보와 이준석 개혁신당 후보의 득표율 예상치는 각각 39.3%, 7.7%다.이재명 후보는 20~50대에서 모두 김 후보를 앞섰다. 이재명 후보는 20대와 30대에서 각각 41.3%, 47.6%로 집계됐다.40대와 50대에서는
김문수 후보는 수도권 집중화 심화로 인한 지역소멸 위기 속, 지방분권 개헌을 중심으로 한 ‘지방이 주도하는 잘 사는 대한민국 실현’을 강조하고 있다. 김 후보의 지역 공약은 지방분권 개헌과 중앙 권한의 과감한 이양을 통한 지방정부의 ‘권한 강화’로 지역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국가발전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김 후보는 헌법에 ‘대한민국은 지방분권 국가임’을 선언하면서 지방정부에 자치입법권, 자치재정권, 자치계획권 등을 대폭 이양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농지 이용과 그린벨트 관리 권한을 지역으로 대폭 이양하는 한편,
이재명 후보는 ‘국가균형발전’ 의제를 15대 정책과제로 설정해 핵심 공약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후보의 공약은 수도권과 비수도권 간 불균형 해소와 지역의 자율성 강화를 핵심 목표로 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이 후보는 ‘5극·3특’ 중심으로 균형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공약했다. 5대 초광역권과 강원을 비롯한 3대 특별자치도와 관련한 ‘특별법 개정’이 골자다. ‘5극’인 5대 초광역권은 수도권, 동남권, 대경권, 중부권, 호남권으로, 권역별로 특별지방자치단체를 구성하고, 광역급행철도를
6·3 대선을 하루 앞둔 2일,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딸 동주씨와 함께 대구 동대구역 광장에서 유세를 벌였다. 김 후보 부녀는 함께 무대에 올라 김 후보의 각오를 묻고 “여러분의 품격에 맞는 투표”를 호소하며 지지자들의 마음을 다잡았다.동주씨는 무대에 올라 “어렸을 때부터 어른을 뵈면 절을 하라고 배웠다”며 큰절로 인사를 대신했다. 이어 “제가 이 자리에 오른 것은 여러분을 대신해 아빠에게 다짐을 묻고 싶어서”라며 “다 같이 ‘아빠’를 외쳐달라”고 제안했다. 지지자들이 “아빠!”를 외치자 동주씨는 “앞으로 인격적으로 성숙한
제주 4.3 기념사업위원회는 2일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가 제주 4.3평화공원을 참배한 것 과 관련해 성명을 내고 "'4.3 망언' 사과 없이 떠난 김문수 후보를 규탄한다"고 밝혔다.기념사업위는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는 2일 오전 제주4․3평화공원을 참배했다. 그러나 김문수 후보는 이런 사과 한마디 없이 떠났다"고 비판했다.이어 "제주 방문 이전부터 제주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일일이 열거하기도 버거운 김문수 후보의 그동안의 4․3 왜곡과 망언에 대해 사과를 촉구해왔다"며 "4․3 평화공원 참배 일정이 공개됐을 때부터 4․3유족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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