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토탈에너지스가 서산지역 아동센터에 학습용 노트북을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 육성 지원에 나섰다.한화토탈에너지스는 23일 서산시 행복한아이들지역아동센터에서 지역 사회 관계자와 임직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아동센터 학습용 노트북 후원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한화토탈에너지스가 후원한 노트북은 총 30대, 4500만원 상당으로 서산지역 15개 지역아동센터에 전달될 예정이다.이번 후원은 정보 격차로 학습 기회가 제한된 아동들에게 디지털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노트북은 방과후 학습, 온
만취한 채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넘어가 차량 충돌 사고를 내 상대 운전자를 숨지게 한 30대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울산지방법원은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고 15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024년 3월 새벽 울산 한 도로에서 술에 잔뜩 취해 승용차를 운전하다가 중앙선을 침범해 택시를 들이받았다. 사고로 60대 택시 운전기사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당시 A씨는 운전면허 취소 기준의 3배가량인 혈중알코올농도 0.224%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A
경북 청송에서 하천으로 추락한 차량에 고립됐던 모녀가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14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3분쯤 청송군 청송읍 부곡리 한 하천에 승용차가 떠내려가다 중간에 멈춰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119구조대는 로프와 수난구조장비를 동원해 11시 2분쯤 두 사람을 차량 지붕 위에 고립됐던 30대 여성과 9세 딸이 무사히 구조했다. 다행히 두 사람은 건강에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집으로 돌아갔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서울 시내 곳곳에 가수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3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1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날 오후 10시 30분께 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임의동행해 범행 동기와 경위 등을 조사했다.A씨는 강남구와 광진구, 강동구 일대 대중교통 정류장과 전광판, 전기배전판 등 10여곳에 보아를 모욕하는 낙서를 쓴 혐의를 받는다.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보아의 소속사인 SM엔터테인먼트의 고소장을 접수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연합뉴스 [email protected]
충북 괴산군 연풍면 연풍향교 31대 전교에 10일 신경연씨가 취임했다.이날 연풍향교 충효당에서 열린 이·취임식에서 신경연 신임 전교는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 공간으로서의 향교가 지역과 함께하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29·30대 전교를 맡은 지명환 전교는 이임했다.연풍향교는 조선시대 설립된 지방 교육기관이다. 충효와 예절 교육, 제례의식 등으로 전통문화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연풍향교는 조선 중종 10년에 설립됐다. 1981년 12월 충북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괴산 강신욱기자 [email protected]
동해해양경찰서는 이달 2일, 위험 상황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신고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큰 역할을 한 육군제23경비여단 2대대 소속 김건영 중사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김건영 중사는 지난 5월 28일 밤 11시 50분경, 근무 중 야간감시장비를 통해 동해시 천곡항 인근 북방파제 끝단 테트라포드에서 30대 남성이 만취상태로 몸을 제대로 가누지 못하고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해당 테트라포드는 깊이가 5m에 달하며, 추락 시 큰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곳이다. 지난해 4월 추락으로 1명이 사망했으며,
몇 달 전, 30대 초반 남성이 사무실을 찾아왔다. 온라인 중고마켓을 통해 스마트폰을 사려다 사기를 당했다고 했다. 판매자는 마치 오래전부터 알고 지낸 사람처럼 대화가 자연스러웠다고 했다. 판매자는 계좌번호를 보내주었고, 택배는 바로 보낸다고 했다. 남성은 조금도 의심하지 않고 87만원을 송금했다.그날 저녁부터 판매자와의 연락이 끊겼고, 판매자의 게시글은 이미 삭제돼 있었다. 그제야 피해자는 판매자가 보내준 물품 사진이 도용된 것이었음을 알게 됐다. 경찰서에 신고했는데 상대 계좌주는 이미 수십 건의 사기 피해 이력이 있는 사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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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 3년 차를 맞이한 가운데, 강릉시가 고향사랑기부의 가치를 높이고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더욱 넓히기 위해 강릉만의 특색 있고 경쟁력 있는 답례품을 대폭 추가 선정했다.지난 23일 시청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1회 답례품선정위원회를 통해 고액 기부자를 위한 씨마크호텔 숙박권과 스카이베이호텔 라운지 식사 이용권, ㈜동화가든원조짬순의 명품 짬뽕순두부 밀키트 등 강릉 대표상품 28종이 최종 선정되었다.특히 30대 기부자가 가장 많고, 20대 참여도 점차 늘어나는 추세에 발맞춰 젊은 세대가 선호하는
가수 겸 뮤지컬 배우 김준수를 협박해 수억원을 뜯어낸 여성 인터넷 방송 진행자가 대법원에서 징역 7년을 확정받았다.대법원 3부는 24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30대 여성 A씨의 상고심에서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7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상고 이유가 형사소송법상 상고 사유에 해당하지 않는다"며 아예 판단 대상이 되지 않는다는 취지의 결정을 내렸다.A씨는 2020년 9월부터 2023년 10월까지 총 101차례에 걸쳐 김씨를 협박해 8억4000만원 상
여행작가 채지형이 신간 에세이집 '언제라도 동해'를 내놨다. '언제라도 여행 시리즈'의 두 번째 도시편으로, 동해 예찬론자인 채 작가의 동해에서의 삶과 여행을 담았다. 저자는 동해 한 달 살기를 시작으로 묵호에 정착했다. 이후 여행 책방 '잔잔하게'를 운영하며 동해에서의 일상을 기록했다. 책은 동해의 로컬 풍경과 정서를 섬세한 시선으로 전한다.동해는 서울역에서 KTX로 2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다. 해파랑길이 지나고 일출이 찬란한 이 도시는 북적이지 않는 조용한 정취를 자랑한다. 최근 20~30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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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돌려줬다, 통째 뜯어간 100년전 조선 사당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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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스마랑에서 인천항 포트세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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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는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미국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 발표 이후 우려되는 물동량 감소에 대응해 동남아시아 신흥 지역인 스마랑 신규항로 개설을 통한 물동량 유치 활동에 나섰다.이번 활동에 참여한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문 부사장과 마케팅 전담 인력 및 국적선사 천경해운 임직원은 인천항 기반시설의 강점과 수출입 물류 환경을 소개하고, 양국 항만 간 물류 교류 확대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하며 신규항로 개설 가능성을 열었다.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인도네시아 1위 국적선사인 메라투스를 방문해 인천항 항로의 선복 활용과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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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IM은 24일 ‘인더섬 with BTS’가 서비스 3주년을 맞았다고 밝혔다.이 작품은 가수 방탄소년단 맴버들이 개발에 참여한 매치 3 퍼즐 게임이다. 출시 초반 28개국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에서 인기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서비스 기간 다수의 마니아 유저층을 형성하며 안정적인 인기를 지속하고 있다.이 회사는 작품 서비스 3주년을 기념한 업데이트와 프로모션을 선보였다. 이를 통해 새 테마 PTD 데님이 도입됐으며, 챕터 5 낙원섬이 오픈됐다.작품 접속 유저에게는 인더섬 3주년 케이크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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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욱 기자 = 포항지진 손해배상 대법원 상고심을 앞두고, 시민 권리 회복을 위한 제도적 지원의 길이 열렸다.시는 오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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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지난 3월에 이어 4월에도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를 차지했다.30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4월 인구 동향'에 따르면 올 1월부터 4월까지 인천 출생아 수는 559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4856명 대비 15.1% 증가한 수치다.인천 출생아 수 증가율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