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부산·경남을 하나의 수소경제권으로 연결해 ‘생산-저장-운송-활용’이 선순환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광역 수소에너지 고속도로를 구축하자는 로드맵이 울산에서 제시됐다. 울산의 수소 생산기반과 부산의 항만·수입 인프라, 경남의 조선·기자재·발전 수요를 광역 배관망과 철도·도로·항만으로 연결해 동남권을 국가 수소산업의 핵심축으로 육성하자는 구상이다. 울산시는 10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국내외 대학·연구기관과 수소기업, 주한 외국공관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2026 울산 국제수소에너지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부산대
관세청이 수입 제수용·선물용 물품에 대한 원산지표시 위반행위를 집중 단속한다.이번 단속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증가하는 제수용·선물용 물품의 부정 유통 행위를 차단해 국내 업체의 피해를 방지하고, 국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함이다.관세청은 추석 연휴 이전에 수입된 농수산물·선물용품 등이 유통과정에서 국산으로 둔갑될 가능성에 대비해 백화점·대형마트·전통시장 등 주요 도소매 업체에 대한 현장 단속을 한다.특히 전국 31개 세관뿐만 아니라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등 관계기관과도 협력해 합동단속을 진행할
미국의 소 사육두수 감소와 고환율이 맞물리면서 국내 쇠고기 시장의 판도가 흔들리고 있다. 수년간 국내 수입 쇠고기 시장을 주도해 온 미국산의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사이 호주산이 빠르게 빈자리를 차지하고 있다.특히 미국산 쇠고기 가격 상승으로 한우와 수입육 간 가격 격차까지 좁아지면서 한우산업에도 변화의 기회가 찾아왔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를 한우 가격을 추가로 끌어올리는 기회로 활용하기보다 미국산 소비층을 한우로 끌어들여 장기적으로 시장점유율을 회복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한국육류유통수
5일전
전국 중고 수출차량의 70%이상을 처리하는 인천항 물동량이 줄어드는데 반해 신차와 평택항에서 이전 처리하는 수출 환적물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이에 따라 평택항은 현대·기아자동차 신차 중심의 수출항으로, 인천항은 중고차와 한국GM신차, 환적자동차 수출항으로 기능이 재편되는 것이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중동전쟁 여파가 지속되는데다 중앙아시아 수입 규제가 강화되면서 중고차 수출시장이 크게 악화하는 데다 신차 수출자동차가 포화상태인 평택항에서 이전 처리하는 물량이 크게 증가하는데 따른 분석이다.23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올들어 8월말까
관세청은 합성니코틴을 담배로 포함시킨 담배사업법 개정 이후 과세가 되는 합성니코틴을 비과세 대상인 유사·무니코틴으로 우회 반입 등 불법 행위 차단을 위해 전자담배 용액에 대한 통관 관리 및 사후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관세청은 담배에 대한 규제의 사각지대를 악용한 탈세 행위 근절을 위해 전자담배 용액 통관 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해 시행 중이라고 23일 밝혔다.우선 유사·무니코틴 대부분이 중국에서 수입 통관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중국 현지 전자담배 허가 제도를 면밀히 조
스튜디오 초이스가 할리우드 액션 스릴러 ‘엠파이어 시티’를 시작으로 콘텐츠 소싱부터 유통까지 자체 수행하는 사업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콘텐츠 종합 투자·배급사 스튜디오 초이스는 2027년 공개 예정인 ‘엠파이어 시티’의 국내 단독 수입 및 배급·유통권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계약은 지난 5월 칸 필름마켓에서 체결됐다.‘엠파이어 시티’는 뉴욕의 랜드마크 건물에서 벌어진 인질극을 다룬 액션 스릴러로, 전직 네이비씰 출신 소방관 렛 역을 제라드 버틀러가, 뉴욕 경찰 소속 아내 대니 역을 헤일리 앳
재단법인 여수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여수문화재단 회의실에서 제2차 이사회를 열고 2027년도 사업계획과 예산 등 재단의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이사회는 재단의 공식 출범을 앞두고 사업과 조직 체계, 예산 등 주요 안건을 다루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사와 감사, 여수시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이사회에서는 ▲2027년도 사업계획 ▲2027년도 일반회계 수입·지출 예산 ▲여수문화재단 조직 및 정원 등 총 5건의 안건을 심의했다.여수문화재단은 올해 재단 설립 이후 직원 채용과 조직
이란이 미국의 제재 강화 속에 해외 수익의 국내 반입을 늘리기 위해 외환 규제를 완화하고 암호화폐를 국경 간 결제에 활용하도록 했다. 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란 기업들은 자국 암호화폐 거래소를 통해 테더의 USDt와 비트코인으로 국경 간 거래를 정산할 수 있게 됐다.수출기업의 외화 처리 방식도 바뀌었다. 기업들은 해외에서 벌어들인 외화를 정부 환전 플랫폼에서 공식 환율로 먼저 매각하지 않아도 된다. 대신 이 자금을 수입 대금 결제에 직접 사용할 수 있다.
제주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산물 소비와 유통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점검과 상품외 감귤유통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통시장, 대형마트, 음식점 등을 대상으로 농산물 원산지 미표시 여부, 거짓 표시 여부, 표시 방법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한다.점검 대상은 국산·수입 농산물과 농산물 가공품을 비롯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인 쌀, 배추김치, 콩 등이다. 점검 결과
트럼프 행정부가 열화상 기능이 있거나 55파운드를 넘는 해외산 드론에 100% 관세를 부과하면서 미국 공공안전 기관과 산업계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3일 IT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미국 세관국경보호국은 이날부터 열화상 기능을 탑재했거나 55파운드를 초과하는 수입 드론에 100% 관세를 적용했다.소형 드론에는 25% 관세가 부과된다. 영국산 드론에는 10%, 유럽연합·일본·리히텐슈타인·한국·스위스·대만산 드론에는 15% 관세가 적용된다. 열화상 기능이 없는 '비민감' 드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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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즈플래닛컴퍼니, 코스닥 상장과 함께 ‘주주우대’ 서비스 도입
브랜드 빌더 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오는 23일 코스닥 상장과 함께 ‘주주우대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밝혔다.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기관 수요예측에서 희망 밴드 최상단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데 이어, 일반청약에서도 경쟁률 1000대 1을 넘어서며 흥행을 이어갔다. 주주우대 서비스는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주주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자사 브랜드와 제품을 활용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와이즈플래닛컴퍼니는 프리미엄 워터케어 브랜드 ‘닥터피엘’, 수면 솔루션 브랜드 ‘누잠’, 뷰티 브랜드 ‘아이레놀’ 등 다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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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시, 추석 앞두고 사회복지시설 위문…취약계층 명절 지원
춘천시가 추석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와 종사자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명절 지원에 나섰다.육동한 춘천시장은 21일, 강원재활원과 애민보육원을 차례로 방문해 이용자들의 안부를 살피고 위문품을 전달했다.육 시장은 시설 운영 현황과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이용자들의 돌봄과 복지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종사자들을 격려했다.이번 방문에는 중앙시장 추석맞이 장보기 행사를 통해 구입한 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전통시장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지역 내 이웃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춘천시는 추석을 맞아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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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 3관왕 달성
건양대학교 스마트보안학과 학생들이 국가정보원과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주최한 ‘2026 충청 사이버보안 콘퍼런스’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하며 중부권 최고 수준의 실무 보안 역량을 입증했다. 22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번 콘퍼런스의 ‘사이버위협 시나리오 공모전’에서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AI 및 K-국방 부문에서 잇따라 수상작을 냈다.  건양대 스마트보안학과는 지난해 ‘디지털 트윈 전장 교란 시나리오’ 우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학과의 탄탄한 실력을 확고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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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디카시광장-비어 있는 완성
비어 있는 완성꽃은 진 뒤에야제 안에 하늘을 드러낸다한 줌의 흰 숨이빈자리 끝에 둥글게 맺혀사라짐마저 환하게 익는다_김성이꽃이 피어 있을 때는 화려한 꽃잎이 전부인 것처럼 보입니다. 꽃이 지고 난 뒤 우리는 비로소 꽃을 둘러싸고 있던 하늘과 빛, 그 배경을 만나게 됩니다. 꽃이 진다는 것은 단순히 사라지는 일이 아닐지 모릅니다. 자신으로 가득했던 자리를 비우고, 그 빈자리에 더 큰 세계를 받아들이는 순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저는 여기에서 이 예술디카시가 말하는 ‘완성의 미학’을 생각합니다. 우리는 흔히 꽃이 가장 화려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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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성과로 말할 때다
봄에는 꽃이 핀다. 꽃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열매를 맺기 위한 과정이다. 여름에는 나무가 키를 키우고 잎을 무성하게 펼친다. 그런데 가을이 되면 나무는 성장을 멈춘다. 대신 모든 것을 하나에 건다. 지금까지 키워온 열매를 가장 맛있게 만드는 일이다. 사과든 배든 감이든, 과일이 당도를 높이려면 반드시 필요한 조건이 있다.낮에는 뜨거운 햇살이 있어야 하고, 밤에는 서늘한 기온이 있어야 한다. 사막이나 캘리포니아처럼 낮과 밤의 온도 차가 극심한 지역일수록 과일은 설탕보다 달다. 편안함은 열매를 무르게 만들 뿐, 달게 만들지는 못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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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강원지청·레고랜드, 일·생활 균형 캠페인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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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강원지청과 레고랜드코리아가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한다. 양 기관은 지난 22일, 춘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일·생활 균형 캠페인 협약’을 맺고 캠페인 홍보와 참여기업 지원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레고랜드는 올해 8월 캠페인 참여기업으로 승인됐으며, 이번 협약을 통해 파트너·제휴기업으로 활동한다.협약에 따라 전국 캠페인 참여기업 소속 근로자는 동반 3명까지 레고랜드 입장권을 30% 할인받을 수 있다.일·생활 균형 캠페인은 ‘일은 유연하게, 생활은 여유 있게, 일생을 균형 있게’를 슬로건으로 △오래 일하지 않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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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북한군 포로송환 비공개 파기 우크라이나와 국내 정쟁에 ‘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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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7일 북한군 포로 한국 송환 관련 우크라이나 비공개 파기와 그에 따른 국내 정치 혼란에 ‘유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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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다시 출생아수가 사망자수 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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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인구가 연간 누적 기준으로 5년 만에 다시 출생아 수가 사망자 수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6년 7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울산의 출생아 수는 543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3.8% 증가했다. 같은 달 울산의 사망자 수는 523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2.7% 소폭 증가했다. 이에 울산의 7월 인구는 20명 자연증가했다.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7월에 인구 자연증가를 기록한 곳은 울산을 비롯해 서울, 경기, 세종,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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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병무청, 내년 1월 입영 모집병 접수…지자체와 전시 협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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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방병무청이 2027년 1월 입영할 육·해·공군과 해병대 현역병을 모집한다. 이와 함께 지방자치단체 병무담당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전시 병무업무 협력체계도 점검했다.모집 인원은 전국 기준 육군 5,428명, 해군 1,010명, 공군 635명, 해병대 1,300명 등 모두 8,373명이다. 육군·해군·공군 전문기술병과 해병대 모집은 9월 30일 오후 2시부터 10월 6일 오후 2시까지 접수한다.육군 동반입대병·연고지복무병·직계가족복무부대병은 10월 1일 오후 2시까지, 전문특기병은 10월 7일 오후 2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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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 중심 공공의료정책 울산 소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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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립의과대학과 사립대병원이 실질적 지역·공공의료 역할을 하고 있지만, 공공의료 정책과 사업이 여전히 국립대·국립대병원 중심으로 설계돼 사립대 역량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특히 울산대학교 의과대학도 지역 자체를 교육 자원으로 활용하는 등 의학교육을 다방면으로 확대하고 있어, 이를 공공·필수의료와 의료인력 양성까지 연결할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온다.27일 본보가 대한민국의학한림원의 ‘사립의과대학 필수의료 및 공공의료 개발’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연구진은 “지방 의료자원 부족 문제 해결에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