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3년 한해 교통사고 사망자 10명 가운데 3명은 보행 중에 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회전 차량에 의한 사망자 수는 1년 새 8.6% 급증했다. 이에 정부는 올해 우회전 신호등을 전국에 확대·설치하는 등 보행자 안전을 대폭 강화한다는 목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4년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대책’을 발표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2023년 기준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총 2551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사망자가 정점에 달했던 지난 1991년 대비 5분의 1 수준으로, 전년 대비
증평군이 13일 회의실에서 실과소 간부 공직자들과 함께 임호선 국회의원을 초청해 정책 간담회를 열고 지역현안 해결 및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이재영 군수는 이 자리에서 군정 주요 현안을 설명하고 정부예산 확보 방안을 임호선 의원과 함께 협의했다.이 군수는 △철도 하부 통로박스 보행 자전용 도로 개설 △한국교통대-충북대 통합 관련 증평캠퍼스 특성화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 △송산초등학교 신설 △고령자 복지주택 등에 따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또 △증평3일반산업단지 조성 △농촌협약 공모사업 △스포츠테마파크 조성 △지방정원 조성 △행
안산시약사회가 노인성 질환 또는 장애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해 성인용 보행기 ‘실버카’ 50대를 안산시에 기탁했다고 13일 밝혔다.이 기증품은 안산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덕희 안산시약사회장은 “거동이 불편하지만, 경제적 사정으로 보행기 구매가 어려웠던 어르신들에게 전달돼 보행 편의를 돕고 고립과 단절을 해소해 건강한 노후생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지속해서 나눔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민근 시장은 “지역사회 구석구석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주시는 안산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9일 오전 기흥구 동백동 용인백현초등학교를 방문해 등교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캠페인에 참여했다.이 시장은 학생들의 등굣길 보행 안전을 위한 활동을 한 후 지난해 용인백현초 학부모들 요청에 따라 진행하는 학교 옆 ‘내꽃공원’ 환경 개선 사업 현장을 살펴봤다.등교하는 학생들은 이 시장에게 사인과 사진 촬영을 요청했고, 이 시장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적어 사인을 해주었고 사진 요청에도 일일이 응했다.이 시장은 이어 용인특례시와 경기도교육청의 지원으로 올해 여름방학기간 중 확장 및 리노베이션 공사가 진
오영훈 제주도지사의 핵심 공약으로 제주도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원활하게 누릴 수 있도록 하는 '15분 도시 제주'의 구상이 제시됐다.도보로 이용 가능한 '보행생활권'과 차량을 이용하는 '행복생활권'으로 구분하고, 생활권별로 △생활 △교육 △돌봄 △건강 △여가에 더해 업무를 포함하는 생활필수기능을 갖춘다는 계획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9일 오전 10시 제주시소통협력센터에서 15분 도시 제주 기본구상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역진은 △공간격차 감소 △저출생·고령화 사회 대응 △사람 중심 공간체계 변화 등을 위해서는 새
제주자연문화재돌봄센터는 8일 납원읍 소재의 ‘신흥 동백나무 군락’의 주변 환경 개선에 나섰다.이날 작업에서는 탐방로 입구 매트에 자란 잡풀을 제거하고, 목재 탐방로를 덮은 낙엽을 정리하여, 미끄러짐을 방지하여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돌담과 안내판 주변에 부러진 나뭇가지들을 정리하여 경관을 정비했으며, 이곳의 유래와 가치에 대해 설명하는 안내판을 닦아 문화재돌봄 일상관리를 마무리했다.‘신흥 동백나무 군락’은 신흥리 설촌과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마을의 상징으로 자리 잡아 주민 공동체의 중심이 되고 있
합천군 마을지기 목공소 마을배움터 강사 김대엽, 송홍구, 조은희 세 명의 청년이 지역 아이들을 위한 가구를 만들어 지역사회에 감동을 주고 있다.이들은 지난 1년간 합천 마을지기 목공소에서 운영하는 생활 목공 클럽‘맞춤과 이음’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생활 목공 기능을 쌓아 왔다. 맞춤과 이음 클럽은 마을지기 목공소가 후진 양성을 위해 개설한 장기 프로그램으로 지역 내에서 문화 전달자 역할 뿐만 아니라 집수리 보행 약자를 위한 경사로 설치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제주시는 2024년에도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제주시 자전거 보험’에 가입했다고 14일 밝혔다.‘제주시 자전거 보험’은 등록외국인을 포함해 제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시민이라면 사고지역과 무관하게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또한 자전거를 직접 운전하거나 탑승 중에 일어난 사고뿐만 아니라 보행 중 자전거로부터 입은 사고에 대해서도 보장받을 수 있다.주요 보장 내용은 ▲자전거 사고 사망 시 1,000만 원, ▲자전거 사고 상해 위로금 30~70만 원(4주 이상 진단
광명시는 지난 1월에 진행한 시민과의 대화의 교통 관련 건의 사항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민과의 대화에서 나온 건의 사항은 교통약자가 자주 보행하는 어린이집 부근 교통신호기 설치와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 등이다. 어린이집 부근 신호등 설치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건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신호등이 없어 차량이 진입해 사고의 위험성이 매우 크다며 교통약자인 어린이 보호를 위해 요청했다.대각선 횡단보도의 경우 모든 방향의 보행 신호가 켜지며 차량 진입을 근본적으로 차단하고 보행자의 교차로 횡단 횟수를 1회로 단
울주군 청량읍 문죽리 죽전마을 이팝나무 소개를 위해 몇 번을 찾았다. 꽃이 꼭대기 한 줄기에서만 피었다. 원인이 무엇인지 모르겠지만, 이팝나무 소개는 내년에 꽃 소식과 함께 하기로 한다.이팝나무 옆에는 죽전마을 당산나무인 느티나무가 있다. 정월 대보름이면 마을 주민들이 뜻을 모아 제를 지낸다. 제당 입구와 나무에는 대나무와 금줄이 둘러져 있다.이 나무를 찾을 때면 나무를 지키던 어르신이 생각난다. 나무 아래 밭주인이셨다. “동네 최고 어른나무 뿌리 다칠까봐 나무 아래는 땅을 갈지 않는다.”고 하셨다. 보행 보조기에 의지해 걸어 나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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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부터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성공적 운영을 위해 31일부터 해당 유치원 교사들을 대상으로 교사공동체 모임을 운영한다.공동교육과정은 3학급 이하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15개원의 중심유치원과 21개의 협력유치원으로 구성해 체험학습, 교육활동 행사, 방과후 특성화 활동 등 교육활동과 학사일정 등을 협력적으로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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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주식시장에서의 게임주는 코스피 상장사 중심의 반등세가 뚜렸했다. 전망을 상회하는 1분기 실적, 중국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라는 호재가 등장하는 가 하면 때 아니게 등장한 확률형 아이템에 대한 우려 등 수요 악재가 공존하는, 다소 요동친 변동 장세를 나타냈다.31일 크래프톤 주가는 25만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는 이달 첫 거래일 대비 2.8% 상승한 것이다. 기간 중 최고가는 27만 1000원, 최저가는 23만 6500원이다. 기간 중 이 회사는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는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다. 여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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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기후 변화로 지난 한 해 동안 폭염 26일 증가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기후 변화로 지난 한 해 동안 폭염이 26일 증가했다. 지난 12개월 동안 세계는 기후 변화의 결과로 평균 26일 더 극심한 더위를 보였다고 새로운 분석 결과가 나왔다."인간이 유발한 기후 변화는 해마다 더 강렬하고 빈번한 극한 기상 현상을 통해 나타나며, 폭염이 가장 큰 영향을 받는다." 라고 기후 중심, 세계 기상 속성 및 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