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은 어제 서울시 중구 LW컨벤션센터에서 방글라데시 고위 공무원들에게 우리나라의 첨단 안전 기술을 소개하는 전시회를 개최했다.방글라데시 도로청 공무원들이 참여한 전시회는 협의체 참여 업체 등 국내 민간 기업들에게 방글라데시 안전산업 진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안전산업 해외진출협의체 간담회와 함께 열린 이날 전시회에서는 드론을 이용한 안전진단 기술, 도로 유지보수 시스템, 교량 구조 건전성 관리 시스템, 현장 작업자 건강 실시간 모니터링 기술 등 다양한 혁신 기술들이
양평군은 ‘양동 일반산업단지’가 지난 7월 4일 국토교통부 산업단지계획 심의를 통과한 데 이어, 10월 17일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최종 통과했다고 밝혔다.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재정을 투입하는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제도로, 이번 심사 통과는 양동 산단 조성 사업의 행정적 타당성과 재정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양평군은 그간 수도권정비계획법 등 각종 중첩규제로 인해 산업기반 확충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 산업단지 조
충북 음성군이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핵심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제7회 음성군 유망중소기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음성군에 본사 및 공장을 두고 3년 이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으로, 제조업 및 관련 서비스업 분야에서 매출액 10억원 이상, 기술력·경영능력·재무 건전성 등을 종합 평가해 3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기업은 3년간 유망중소기업 인증이 부여되며,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신규 특허 비용 지원 등 각종 지원사업에서 가점을 받는다. 또 육성자금 이차보전 금리 우대(2%→2
KSA·한국해운조합이 해양사고 예방과 공제사업 건전성 강화를 위해 12월까지 조합 가입 선박 약 140여 척을 대상으로 2025년도 ‘리스크 서베이’를 시행한다. 조합은 매년 P&I·선박공제 단독가입 선박에 대해 리스크 서베이를 실시하고 있다.특히 올해부터 리스크 서베이의 범위를 고위험 선박과 계선공제 가입 선박까지 넓혔다. 이러한 점검 일환으로 조합 안전운영실은 10월 15일 1차 현장점검을 마쳤고 12월까지 수시 점검과 후속 개선조치를 병행해 나갈 계획이다.주요 점검내용은 감항
국내 5대 금융그룹 산하 증권사들의 3분기까지 실적이 제각각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다.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과 증시 상승세에 힘입어 위탁매매 수익이 늘었지만,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 충당금 적립 부담이 실적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KB·신한·하나·우리·NH 5대 금융그룹 산하 증권사 5곳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은 1조7958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5.5% 증가했다. 국내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
새마을금고는 올해 3분기 연체율이 6%대로 낮아졌으며, 연말까지 5% 수준으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최근 상호금융권은 부동산·건설 경기 침체 여파로 수익성과 건전성 악화에 직면해 있다. 새마을금고 역시 지난해 말 6.81%였던 연체율이 올해 상반기 8.37%까지 상승했으나, 하반기 들어 부실채권 매각을 확대하면서 개선세를 보이고 있다.새마을금고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지난해 말과 유사한 6%대로 내려갔다. 이는 부실채권 정리를 위해 적극적인 매각 정책을 시행한 결과다.지난 7월 출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가 5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차기 회장 선출에 금융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이번 선거에서는 금고의 건전성 관리 능력과 회원금고 지원 의지가 주요 판단 기준으로 작용할 전망이다.2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20대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선거는 오는 12월 17일 실시된다. 내년 3월 14일 임기가 끝나는 김인 현 회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한 절차로, 이번 선거는 중앙선관위가 관리하는 두 번째 직선제 방식으로 진행된다.예비후보자 등록은 11월 4일부터 시작되며, 본 후보 등록은 12월
합성피혁 생산 전문 업체 백산이 65억7499만원 규모의 자기주식을 소각한다고 27일 공시했다.이번 소각은 기취득한 보통주 46만3100주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식 소각은 오는 11월 3일 진행된다. 백산은 "이번 소각은 당사의 배당가능이익 범위내에서 기취득한 자기주식을 이사회 결의에 의해 소각하는 것이므로 자본금 감소는 없다"고 언급했다.백산의 이번 주식 소각은 주주가치 제고와 재무 건전성 유지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자본금 감소 없이 진행되는 만큼, 향후 주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백산
제주 출신 강성진 고려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지난 5월 국내 경제학자들의 최대 모임인 한국경제학회 차기 회장에 선출됐다.강 교수는 내년 2월 56대 한국경제학회 회장에 취임한다. 대학과 연구소, 공공기관에 재직 중인 5000명 이상의 경제학자와 60여 개 기관 회원으로 구성된 한국경제학회는 한국 경제학계를 대표한다.학회는 학술지 발행, 학술대회, 정책 포럼, 기관 교류를 통해 경제학 연구를 선도하면서 우리나라 경제 정책을 제시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하고 있다.▲美 명문 스탠퍼드대에서 박사 취득강 교수는 1964년 제주시 애월읍
울진군은 재정 건전성 강화를 통한 군민 복리 증진과 공정한 세정 질서 확립을 위해 10월부터 12월까지를 ‘2025년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체납액 징수를 위한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 군은 우선 체납자에게 체납 고지서를 일괄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납부기한까지 납부하지 않은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부동산, 예금, 급여, 신용카드 매출채권 압류 등의 체납처분과 관허사업제한, 고액체납자 명단공개 등 강력한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할 방침이다. 또한, 일시적인 경제적 어려움으로 납부가 어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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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에코솔루션, 3분기 매출 2조731억원…전년比 18.7% 증가
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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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산업역사박물관,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 개최
경기 안산시는 오는 8일 오후 7시부터 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 힐링쉼터 야외무대에서 시민을 위한 문화 공연 ‘뮤지엄 백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은 개관 이후 ▲ 뮤지엄 백스테이지 ▲ 옥상낮콘 ▲ 버스앞 버스킹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보이며 산업도시 안산 속 문화예술의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이번 공연은 안산산업역사박물관이 시민에게 더욱 친숙한 문화공간으로 다가가기 위해 기획된 자리다.안산산업역사박물관 뒤편에 새롭게 조성된 ‘힐링쉼터’에서 시민에게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하며 예술 무대를 즐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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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섬이 하나로, 인천 섬의 날 페스타 '섬띵' 열어
사진제공 : 인천시  © 뉴스다임인천광역시는 오는 11월 29일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 ‘2025 인천 섬의 날 페스타 – 섬띵’을 개최한다고 밝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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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임록 경기 광주시의원 "기후위기 대응은 선택 아닌 필수"
경기 광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탄소중립과 기후위기 대응 연구회'는 지난 7일 광주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 증가와 도시 확장에 따른 불투수면적 확대 등 향후 침수 위험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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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은 일요일인 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에 따라 비가 내리다가 점차 그치고, 오후부터는 구름 많겠다고 예보했다.비는 오전까지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낮까지 제주도에, 새벽부터 낮 사이 수도권과 강원영서에서 내리는 곳이 있겠다. 제주도 예상 강수량은 10~60mm.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낮과 밤의 일교차가 크게 나타나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17~19도, 낮 최고기온은 19~24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1.0~2.0m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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