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군은 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관계공무원 및 유관기관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난대비 산사태 도상훈련을 실시했다. 집중호우로 인해 기산면 죽전리 산사태 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훈련 상황별 단계에 따른 관련부서 및 유관기관 역할, 주요임무,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사전대비, 상황전파와 주민대피, 시설물 응급복구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부서별 대응 및 대처계획에 대해 훈련했다. 박종태 부군수는 "실제 재난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훈련으로 철저히 숙지하여 군민의 생명 및 재산 보호를
화성특례시는 여름철 자연재난대책기간에 따라 올여름 폭우 및 태풍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오는 10월 15일까지 운영한다.기상청에 따르면 올여름은 예년보다 빠른 6월 중순 장마를 시작으로 국지성 집중호우, 태풍의 북상 가능성 등으로 자연재난피해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시는 산사태 재난 피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 및 사전 예방을 위해 산사태현장예방단 구성을 완료하고 관내 유관기관 등과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재난상황 등에 따라 단계별 비상근무를 실시한다.또한 산사태
기상이변이 일상이 되어버린 오늘, 경찰의 재난 대응도 더 이상 ‘사건 발생 후’가 아닌 ‘발생 전’의 시간으로 이동하고 있다. 문경경찰서가 여름철 기후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발 빠르게 움직였다. 침수와 산사태 등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과 현장점검은 물론, 기능별 협
산청군이 27일 시천면 상지마을 일원에서 산사태 재난 대응 주민 사전대피 훈련을 했다. 훈련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진행됐으며, 산청소방서와 산청경찰서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진행했다. 군은 주민대피체계 구축,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섭 기자
의성군은 올해 초 발생한 대형 산불로 인해 산림이 대규모로 소실됨에 따라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산사태 등 2차 피해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복구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군은 산불피해지 중심으로 총 117개소를 산사태 우려 지역으로 지정하고, 이 중 69개소에 대해 응급 복구 공사를 완료했다. 응급 복구는 단순한 피해 복구를 넘어, 산불로 지표식생이 사라진 지역의 토사 유출을 사전에 차단하는 선제적 방어 조치로 장마철을 앞두고 시행된 실질적 대응이다. 긴급사방 복구 완료
여름 장마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울산, 특히 울주군의 산사태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산림이 초토화된 울주군 일대는 이미 자연 방어 능력을 상실한 상태다. 이대로 장맛비가 쏟아지면 토양 붕괴와 토사 유출로 대규모 산사태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2차 재난을 막기 위한 정밀 조사와 함께 산사태 예측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사방 구조물 설치 등 종합적인 대응책이 시급하다.울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산사태 취약지역은 울주군 878곳을 포함해 총 1005곳, 276㏊에 이른다. 여기에 올해 3월 온양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장마와 예측 불가능한 돌발성 집중호우에 대비해 경북도 내 지자체마다 비상이 걸렸다.특히 지난 3월 대형 산불로 광활한 산림이 잿더미로 변한 의성·청송·영덕군 등을 중심으로 산사태 등 2차 재해 우려가 커지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의성군은 22일 이른 아침부터 재
대구 군위군은 27일 소보면 보현2리 마을회관 일대에서 산사태 대비 주민 대피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에는 군위경찰서, 대구 강북소방서, 군위보건소, 보현2리 주민 등 약 40명이 참여했다. 훈련은 재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상황 전파부터 현장 대피, 구호 활동까지 실전처럼 진행됐다.
대구광역시는 2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는 기상관측에 따라 19일 오후 김정기 대구시장 권한대행 주재로 시,구·군, 유관기관 합동 풍수해 대책회의를 열었다.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산사태, 하천범람, 지하공간 침수 등 분야별로 추진해 온 풍수해 대책을 재점검해 보완할 사항이 있는지 살펴보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재난 대응 작동 협조체계를 강화했다.시는 그동안 355개소의 지역 내 산사태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그간 주민대피훈련을 12차례 실시한 바 있다.시는 앞으로 기상청 강우정보와 산림청의 산사태정보시스템 예측정보를 활용,
나주소방서는 여름철 풍수해에 대비해 관내 재해우려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장마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으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침수우려 도로, 둔치 주차장, 야영장, 급경사지, 산사태 위험지역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주요 점검 내용은 다음과 같다.▲집중호우에 따른 침수 예상지역 사전 확인 ▲산사태, 붕괴 위험 등 자연재해 요소 점검 ▲배수펌프장 등 수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확인 ▲각종 피해 발생 시 대응체계 마련 등나주소방서는 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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