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여름 사상 유례없는 폭우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경북도가 올해부터 취약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산사태 대피 훈련을 한다는 소식이다. 도는 참극을 다시 겪지 않기 위해 올해는 오는 26일까지를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 주간’으로 정하고 시·군별로 산사태 재난 대비 훈련에 착수했다. 훈련은 정신적인 각성뿐만이 아니라 비상시 몸이 저절로 움직이도록 만드는 게 목표가 돼야 한다. 산사태 대피 훈련의 내실 있는 운영을 당부한다. 산사태 취약지역 마을을 대상으로 극한 강우로 인한 산사태 피해 상황을 가정해 시행하는 이번 훈련은 실제 주민
10시간전
산림청은 산사태 위험사면 통합·관리를 통한 예측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기존 2단계 예측정보를 3단계로 세분화해 주민대피 골든타임을 확보하는 등 산사태 인명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한 ‘2024년 산사태 방지대책’을 발표했다.올해 새로운 산사태방지대책은 △디지털 기반 범부처 위험사면 통합관리 체계 구축 △산림과학을 기반으로 주민대피시간 추가 확보 △관측사각지대 해소를 통한 산사태 예측력 향상 △산사태취약지역 확대와 위험요소 사전예방 등에 중점을 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우선, 행정안전부, 국토부,
영천시는 지난 26일 자양면 용산리 주민을 대상으로 산사태 재난 대비 실제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산사태 발생 시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산림과 직원들 및 자양면 직원, 영천경찰서, 영천소방서 및 마을 주민 등이 참여했다.훈련은 산사태 예비경보 발령 상황 전파 및 주민 사전대피 명령을 내리고, 담당마을 이장 및 직원의 지시에 따라 마을주민이 지정된 대피경로를 따라 대피장소인 용산리 마을회관까지 이동하는 순으로 진행됐다.영천시는 본 훈련을 통해 산사태 대책상황실 운영, 산사태 예보 발령 및 상황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산지의 산사태 피해 발생 빈도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를 대비해 울릉군이 지난 30일부터 2024년 찾아가는 산사태 예방교육에 나섰다. 군은 산사태 취약지 주민, 산림일자리 대원, 관계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은 물론 지금까지 잘 가꾸어 온 산림자원을 보호하기 위해 분주하다. 군은 자연재해인 산사태를 막기는 어려우나 미리 예견하고 주민 스스로 산지 또는 주택가 인근 취약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대응 요령을 숙지한다면 산사태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다고
산림청은 경상북도 문경시 산북면 창구리 마을에서 지역주민과 함께 ‘산사태 재난 대비 대피 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마을주민을 비롯한 경상북도․문경시, 경찰, 소방 및 산림조합 등이 참여해 짧은 시간 많은 비가 내려 산사태 위험이 커진 상황을 가정해 인명피해 예방을 위한 주민대피 현장훈련과 토론훈련을 병행했다.현장훈련은 △산사태 위험징후 감지 △상황판단회의 및 위험 상황전파 △대피 명령 △주민대피 등 일련의 대피체계를 촘촘히 점검하고 실제 산사태 발생에 대비한 훈련이 진행됐다.훈련상황은 오후 2시를 기해 마을주민의
대구광역시 군위군은 5월 3일 부계면 동산1리 일원 산사태취약지역에서 군위경찰서 강북소방서 등 관계기관이 함께한 가운데 산사태 ...
산림청 평창국유림관리소는 지난 25일, 평창군 평창읍 노론리마을회관에서 유관기관인 평창경찰서 경비안보과와 함께 '산사태 재난 사전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산사태 재난 사전 대비 훈련'은 훈련 시나리오에 맞춰 △상황판단회의 △주민대피 명령 및 사전조치 △대피실시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평창경찰서와 역활을 명확히 구분하여 재난 대응·협력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지역 기상상황과 산사태 예측정보를 고려한 산사태 위험징후 감지 시 사전 조치로 취약지역 거주민 10여명이 지정된 대피소로 대피하는 현장훈련과 개선사항 발
산림청은 강원도 영월군 태양광허가지를 방문해 산사태 대비 산지전용지의 재해방지 조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특히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이 운영됨에 따라 영월군 부군수를 만나 산사태 복구 및 예방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주민 사전대피 체계 구축 현황과 산사태 발생 우려지 안전 점검 강화를 당부했다.아울러 산사태취약지역 대피소인 토교1리 마을회관을 방문해 대피소 상태를 점검하고 인근 산지 내 태양광 시설지의 배수로 정비실태 등 피해 예방조치 상황을 확인했다.심상
서부지방산림청은 산사태 대비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1일 광주경찰청에서 산사태 예방 및 대응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광주경찰청 재난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올해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주요 정책 및 산사태 재난 대응체계를 설명하고, 광주광역시 산사태취약지역 지정 및 주민 대피소 현황을 안내했다.특히, 산사태로 인한 인명 피해 예방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역주민 대피 요청 시 경찰 행정력을 신속 투입해 대피시키고 현장 통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여름철 산림재해대책기간 동안 경찰
임상섭 산림청 차장이 19일 충청북도 진천군 문백면 산사태 피해 복구현장을 찾아 관계자들과 복구 방안을 논의했다. 임차장은 “장마 시작 전 산사태 복구사업을 완료해 주민 불안감 및 불편 사항을 해소하고, 2차 피해 예방을 위해 우기 전인 6월말까지 완료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나무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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