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지난 15~16일 백년가게·백년소공인으로 선정된 4곳의 소상공인을 방문해 현판식을 진행했다. 백년가게·백년소공인에 선정된 곳은 충주의 ㈜동양기와 윤두리도예공방, 청주의 청남삼겹살, 진천의 중앙식당이다.백년가게로 지정된 ‘청남삼겹살’은 3대째 가업을 잇는 전통 한식 노포로, 누룩 숙성 삼겹살과 1~2년간 숙성한 김치로 만든 묵은지 짜글이가 대표 메뉴다. 김치명인 선정, 특허 출원, 로컬푸드 기반 체험 프로그램과 밀키트 출시 등으로 지역 대표 음식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K-푸드 세계화를 향한
부산시는 15일 오전 10시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함께 금정산국립공원 예정지 현장을 방문한다고 밝혔다.이번 현장 방문은 최근 ‘중앙산지관리위원회’와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잇달아 통과한 데 이어, 최종 단계인 ‘국립공원위원회’ 심의를 앞두고 기후에너지환경부와 부산시가 금정산의 생태·문화자원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방문하는 곳은 금정산의 대표적 생태계 보고인 남문습지로, 국립공원공단으로부터 금정산의 ▲자연생태계와 경관자원 ▲문화자원 현황 등을
전국 229개 시·군·구 중 인구 10만명당 100세 인구가 가장 많은 '장수마을'은 전남 고흥군, 가장 적은 곳은 경북 울릉군으로 확인됐다.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인의 날’을 맞아 통계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100세 이상 인구는 지난 2020년 5624명에서 2024년 7740명으로 37.62% 늘어났다.성별로는 여성이 남성보다 많았다. 지난해 기준 남성은 1389명, 여성은 6351명으로 여성 인구가 4.57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기준 고흥
기상청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드는 2일 중부지방은 가끔 구름 많겠고, 남부지방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아 늦은 밤부터 전남권과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겠다고 예보했다.제주도 예상강수량은 30~80mm, 많은 곳은 100mm 이상.당분간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제주도 아침 최저기온은 20~22도, 낮 최고기온은 27~29도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한편, 금요일인 3일은 서해남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
충북 진천군은 추석 연휴 기간 주민들의 진료 이용 편의를 위해 응급의료기관과 병원·보건소·약국을 중심으로 응급진료체계를 가동한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되는 곳은 병·의원 40개소, 약국 30개소다.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중앙제일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으로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진료를 시행하고, 보건소에는 ‘응급진료상황실’을 설치해 연휴 기간 중 병·의원, 약국을 안내한다. 또한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편성해 10.5.~10.7. 3일간 보건소에서 9시부터 18시까지 진료를 실시한다. 연
산림청 수원국유림관리소는 국유재산과 사유지 간 경계분쟁 우려 지역에서의 무단점유와 산림훼손 등을 사전에 방지하고 국유재산을 효율적으로 관리·보존하기 위해 국유림을 대상으로 경계표주를 설치한다고 밝혔다.국유림 경계표주는 산림청 소관 국유재산 중 경계 침범이 우려되는 지역, 무단점유 정리 추진 대상지, 기타 국유재산 관리상 경계 표시가 필요한 지역을 대상으로 설치하며, 특히 경계분쟁지역, 대도시 등 정확한 경계가 요구되는 곳은 공인측량기관에 의뢰하여 경계를 측량 후 표주를 설치하고 있다.올해는 안산시 단원구 일원 국유림
지난주 서울에서 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가 열렸다. CES 같은 곳은 가본 적이 없지만 상대적으로 가기 쉬운 이런 행사는 꾸준히 참석해왔고 병원 운영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받아왔던거 같다. 그러던게 몇 년전부터는 이전의 답습에 그치거나 정체되어 보이는등 조금 실망스러웠는데, 헬스테크 및 기기들이 현장에 활용되기까지 거치는 과정들이 만만치 않기에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다.의료용 목적으로 생산된 소프트웨어 및 기기 장비들이 거치는 관문은 크게 두가지인데 첫째로 신의료기술평가를 통과해야 하며, 둘째로는 적정한 수가가 책정되어
22시간전
울산시가 ‘AI 수도’를 선언하고 인공지능 기반 행정혁신을 강조하고 있지만, 이를 뒷받침할 AI 전문인력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한병도 의원이 행정안전부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기준 울산시와 5개 구·군의 전산직 공무원은 102명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AI·빅데이터 분석 및 활용을 전담하는 데이터직 공무원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적으로도 사정은 비슷하다. 광역단체 가운데 데이터직 공무원을 둔 곳은 광주시가 유일했다. 광주는 전체 전산직 74명 중 4
최근 3년 반 동안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을 가장 많이 부과받은 기업집단은 쿠팡으로 집계됐다. 제재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현대백화점그룹이었다.19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이 공정위를 통해 받은 기업집단 제재 자료에는 이런 내용이 담겼다.2022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누적 과징금 1위는 쿠팡으로 약 1628억원이었다.쿠팡은 지난해 PB상품과 직매입 상품 판매량을 높이기 위해 검색 알고리즘을 조작해 제품의 '쿠팡 랭킹' 순위를 높였다는 혐의로 제재받은 한 건만으로 1위가 됐다.쿠팡 뒤로는 현대자동
최근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가 재발방지와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스쿨존 통학 안전지도를 제작했다.제주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지난 9월 중순부터 도내 초등학교 인근 등·하교 시간에 집중 순찰을 실시했는데, 'CCTV가 있는 곳은 안심이 된다'는 학생과 학부모의 의견을 청취해 스쿨존 통학 안전지도를 제작했다.스쿨존 통학안전 지도는 제주도청 공개자료인 방범용 CCTV 2840개를 분석, 도내 전 초등학교 114개교를 대상으로 제작했다.통학안전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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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시네마·공연
자신의 기원을 찾아 떠난 수학영재 형주의 인생 수학여행이 시작된다!감독: 최창환 / 출연: 정다민, 김세원, 곽민규 / 개봉 10월 15일 수학으로 우주의 작동 방식을 설명할 수 있다고 믿는 수학영재 ‘형주’. 엄마를 유전병으로 떠나보내자 자신 역시 그럴 확률이 높다는 것을 깨닫고, 닮은 곳 하나 없는 아빠 대신 신장을 줄 수 있는 친부를 찾기로 한다. 그런데, “조졌다…” “네가 하는 모든 선택들이 모여서 네가 돼” 서로의 삶을 비추는 ‘햇빛 같은 만남’감독: 차정윤 / 출연: 송지효 / 개봉: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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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문화·미식이 머무는 은빛 물결 합천으로 오세요
가을의 정취가 절정에 이른 10월, 합천군이 다채로운 축제들로 관광객 맞이에 나선다. ‘핑크뮬리’를 시작으로 10월 18일부터 26일까지 황매산 억새축제,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합천황토한우축제, 이어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대장경기록문화축제가 잇따라 열리며, 자연과 문화, 미식이 어우러진 ‘가을빛 합천’이 완성된다.◆핑크빛 가을 정원, ‘핑크뮬리’ 합천읍 황강변 신소양체육공원에서는 핑크빛 가을이 한창이다.이곳은 핑크뮬리와 황화 코스모스, 구절초, 아스타국화가 어우러져 가을 정취를 더하며, 사회관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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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개항장 작가 9인 ‘그림자 숲 그룹전’ 개막
5일전
인천 개항장에서 활동하며 유화 그림을 그리는 작가 동아리의 세 번째 ‘그림자 숲 그룹전’이 13일 개막해 19일까지 개항장 갤러리벨라에서 열린다.‘함께 그린 서로의 계절’을 주제로 하여 김연경, 김지명 박가영 양승자 임지은 임지호 장은영 장정희 최종섭 작가가 그룹전에 참여한다.이번 전시는 다양한 삶의 자리를 가진 회원들이 모여, 각자의 시선과 감성으로 담아낸 작품들을 함께 나누는 자리다. 초보 회원들의 작품도 함께한다.풍경을 비롯하여 계절의 색, 일상의 장면, 그리고 개개인의 내면을 표현한 다채로운 소재들이 어우러져, 서로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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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센싱·코리아와이드, 상용차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 추진
첨단 레이더 솔루션 기업 비트센싱은 운송전문기업 코리아와이드의 계열사인 경북고속, 진안고속과 협력해 상용차용 운전자 보조 시스템 실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력은 비트센싱의 ADAS 키트를 코리아와이드 고속버스, 시외버스, 시내버스에 설치해 실제 다양한 도로 환경에서 검증하고, 향후 500대 이상 버스에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비트센싱의 ADAS 키트는 레이더와 카메라, ADAS 기능들을 하나의 패키지로 통합한 완성형 센서 솔루션이다. 상용차 운행 환경에서도 높은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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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키호테마을, 25일 오픈하우스 개최
수도권에서 토지와 주택을 모두 포함한 전원주택을 3억 원대에 마련할 수 있다면 어떨까. 경기도 여주 강천면에 위치한 ‘돈키호테마을’이 10월25일 추가 오픈하우스를 개최한다. 지난 9월27일 1차 행사에서 예비 입주자들의 높은 관심과 현장 상담 요청이 이어지면서 마련된 추가 일정이다.돈키호테마을은 총 45개 필지 규모로 조성된 대형 전원마을로 토지와 주택, 정원을 모두 포함한 패키지를 3억 원대부터 분양한다. 단순한 주택 단지를 넘어 카페 식당 정원사 목공방 홈케어 서비스 및 요가 힐링센터 등 다양한 자영업이 가능한 ‘살면서 수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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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영국 비트코인 ETP, FCA 규제 완화 후 런던서 거래 시작
대형 자산 운용사 블랙록이 영국에서 첫 비트코인 상장지수상품을 런던증권거래소에 상장했다고 코인데스크가 20일 보도했다.이는 영국 금융감독청이 비트코인 기반 ETP에 대한 규제를 완화한 이후 처음으로 승인된 상품이다. 블랙록 아이셰어즈 비트코인 ETP는 티커 ‘IB1T’로 거래되며, 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직접 보유하지 않고도 비트코인에 투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블랙록은 이미 유럽 내 여러 거래소들에서 이 상품을 상장했고 21셰어스도 영국 리테일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비트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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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회장 "세계 최대 친환경 빨대 생산업체 운영"
2시간전
세계 최대의 빨대 생산 업체는 한국의 강소기업 ‘㈜서일’이다. 1979년 설립된 서일은 종이·바이오 소재로 만든 친환경 빨대 분야의 글로벌 리더다.서일을 창립한 김종인 회장은 황해도 개성시 출신으로 6·25 전쟁 때 제주시 구좌읍 세화리로 피난을 온 뒤 제주에서 세화중과 오현고를 졸업했다. 제주가 제2의 고향이다.김 회장은 학비가 없어 대학을 중퇴하고, 군복무를 마친 후 부동산 중개업을 시작으로 주택사업에 뛰어들었다.그는 주택사업이 성장하자 아파트로 사업을 확대하려고 했으나 대기업 횡포로 고배를 마셔야 했다. 빨대 사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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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유튜브 쇼츠 하나 건지려고 국감에서 쇼하는 의원들, 언론에서 써주지도 말라"
과거 현역의원 시절 국정감사 스타 의원이었던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전 의원이 2025년도 국정감사 상황을 놓고 "고생하시는 의원님들이 많은데, 유튜브 쇼츠 하나 건지려고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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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건영 충북교육감, 제주교육청서 ‘실력 충북교육’ 정책사례 특강
윤건영 충북교육감은 20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교육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특강했다.‘AI 전환시대, 실력 충북교육’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 윤 교육감은 AI 시대에 흔들리지 않기 위해서는 학생들의 몸근육 강화와 마음근육 성장을 강조했다. 윤 교육감은 충북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어디서나 운동장, 공부하는 학교, 언제나 책봄, 모두의 다채움, 온마을 배움터 등 실력다짐 충북교육 5대 핵심정책을 소개하며 학교의 성장 사례를 공유했다./김금란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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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인공지능(AI) 활용 온라인 마케팅 전략 교육생 모집
안산시는 다음 달 14일까지 생성형 인공지능을 활용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 '시민 파워셀러' 6회차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시민의 온라인 비즈니스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참여자들은 급변하는 시장 환경 속에서 AI를 활용한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전략 실무를 직접 배울 수 있다.교육은 11월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5시 30분까지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온라인 마케팅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