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 삼강나루 주막이 국가유산청 지정 국가민속문화유산이됐다. 경상북도 예천군 풍양면 삼강리 166-1 ‘예천 삼강나루 주막’은 낙동강, 금천, 내성천이 합수되는 곳의 나루터에 있다.1900년경부터 2005년까지 100년 이상 주막으로 운영됐다.갑술년 대홍수에도 소실되지 않고 원형을 간직하고 있는 정면 2칸, 측면 2칸 규모 초가다. 주인이 거처하는 주모방, 접객을 위한 독립된 방이 1칸씩이다. 뒤로 부엌 1칸과 마루 1칸을 둔 田자형 평면이다. 공간 간 동선을 최소화, 접객 기능에 충실한 집약적 구성이다. 아궁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