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이 해양사고 예방과 공제사업의 건전성 강화를 위해 올해 연말까지 조합 가입 선박 약 140척을 대상으로 2025년도 리스크 서베이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KSA는 매년 P&I 및 선박공제 단독 가입 선박을 중심으로 리스크 서베이를 진행해왔다. 올해부터는 점검 대상을 고위험 선박과 계선공제 가입 선박까지 확대했다. 안전운영실은 지난 15일 1차 현장 점검을 마쳤으며, 오는 12월까지 수시 점검과 후속 개선조치를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선박의 감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집행부와 함께 내년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시민 체감형 정책 추진을 위해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주민 생활 밀착형 행정서비스 개선과 재정 건전성 확보, 조직문화 개선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5일 열린 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 및 중점 추진사업의 방향을 집행부와 공유하고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협의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위원회 소관인 시청 실·국의 부서장들
광주광역시 서구는 지방재정 건전성 확보와 조세 정의 실현을 위해 12월까지를 ‘하반기 일제정리 기간’으로 지정하고 세외수입 체납액에 대한 집중 징수 활동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서구의 세외수입 체납액은 10월 기준 총 129억 원이며 이 중 5백만원 이상 고액·상습 체납자는 111명으로 총 51억 원에 달한다.이에 서구는 모든 체납자에게 고지서를 발송하고 기한 내 미납부 시 차량·부동산은 물론 가상자산까지 포함한 재산을 압류하는 등 강력한 체납처분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건당 5백만원 이상 체납자에 대해서
용인특례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는 5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내년도 시정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정책협의회를 실시했다.이번 협의회에는 자치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위원회 소관 시청 실·국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이날 위원들은 각 부서로부터 시정 주요 현안과 내년 중점 추진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해 보고받고,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 개선 방안 ▲공공시설 관리 효율화와 재정 건전성 강화
새마을금고는 행정안전부의 적극적인 지도와 협력하에 건전성 관리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으며, 2025년 말까지 연체율을 5%대까지 낮추어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상호금융업권은 최근 부동산·건설 경기 부진, 수익성과 연체율 악화로 전반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새마을금고 또한 2024년말 6.81%, 2025년 상반기 8.37%까지 연체율이 상승하는 추세를 보였다.이에 새마을금고는 2025년 부실채권을 적극 매각하고 있으며, 연체율을 대폭 감축하여 9월 말 연체율은 전년 말과 유사한 수준인 6
IBK기업은행은 3분기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전년 말 대비 13.1조원 증가한 260.3조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같은 기간 누적 연결기준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한 2조2,597억원을 기록했으며, 별도기준 순이익은 0.1% 증가한 1조9,973억원으로 집계됐다.IBK기업은행은 시장금리 하락에 따른 대출마진 감소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비용 관리와 비이자이익 개선을 통해 순익을 끌어올렸다고 설명했다.건전성 지표는 소폭 변동했다. 고정이하여신비율과 연체율은 각각 1.35%, 1.00%로 전년 동기
iM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4300억 원대 순이익을 올렸다. 증권 등 PF 관련 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한 결과, 올해는 충당금 부담이 크게 줄었다는 분석이다.iM금융그룹은 30일 실적 발표를 통해 2025년도 3분기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 4317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70.9% 증가한 수준이다.iM금융은 “전년도 증권사의 PF 관련 대손충당금을 선제적으로 적립하고 전 계열사에 걸쳐 건전성 관리를 강화한 결과, 금년 대손충당금 전입
감사원이 인천지방국세청의 조세행정 및 일반행정에 대한 운영실태를 파악하고자 10월 27일부터 실지감사에 들어갔다.감사기간은 10월 27일부터 11월 14일까지 총 15일간이다.감사원은 "세무조사, 세원관리 등 고유 업무와 복무관리 실태 등을 점검해 기관 운영의 건전성 및 책임성 제고가 이번 정기감사 목적"이라고 설명했다.국세청 관계자는 전화통화에서 "지난 2019년 인천국세청 개청 이후 첫번째 기관정기감사"라며 "10월 27일부터 감사원 재정·경제감사국 4과 과장포함 10명이 나와 실지감사를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감사원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도체육회 사무 전반에 대한 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체육 행정의 투명성과 건전성 확보를 위한 개선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제주도는 지난 7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회계 및 집행 관리, 자체 규정 운영 상황 등을 점검한 결과, 총 21건에 대해 시정 조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제도개선 부문에서는 제주도체육회 정관 및 회원종목단체 규정에 따라 정회원단체의 회비 납무 의무 규정이 있음에도 실제로는 징수하지 않아 실효성 검토 후 합리적인 징수 방안 마련을 요구했다.체육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까지 2조8000억 원에 육박하는 순이익을 올려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보험사 편입 효과와 순영업수익 성장, 건전성 지표 개선 등이 수익성 개선에 힘을 보탰다. 우리금융그룹이 29일 기업설명회를 통해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2조7964억 원을 시현했다고 밝혔다. 3분기 순이익은 1조2444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3% 늘었다. 우리금융은 “환율·관세 협상 등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견조한 순영업수익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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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축협은 지난 7일 열린 ‘하동별맛축제’ 현장에서 1천만 원 상당의 ‘하동솔잎한우 꾸러미’ 1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축산활동’의 일환으로, 하동축협은 나눔축산운동본부 경남도지부와 함께 지역 대표 브랜드인 ‘하동솔잎한우’의 떡갈비와 곰국 등을 마련해 관내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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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그룹 중간지주사 KG에코솔루션이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2조731억원을 달성했다.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KG에코솔루션은 매출액 2조731억69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7% 증가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5배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295억8700만원으로 흑자전환했다.전 분기 대비 실적도 개선됐다. 매출액은 14.8%, 영업이익은 21.7% 증가했다. 다만, 당기순이익은 25.5% 감소했다.누적 기준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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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도걸 의원, 광주 군공항·아시아문화중심도시 “국가 주도 추진”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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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이 광주 군공항 이전사업과 아시아문화중심도시 조성사업을 국가 차원에서 강화해 추진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두 사업 모두 수년째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들어, 정부의 기획·집행체계를 재정비해야 한다는 주장이다.안 의원은 1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비경제부처 심사에서 두 사업을 광주의 핵심 국가과제로 규정하며 “국가균형발전과 산업·문화정책의 한 축을 담당할 사업들이 충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군공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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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 Wee센터, 마음 주치의와의 만남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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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교육지원청 울릉Wee센터는 11월 10일과 11일 양일간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김승빈 과장을 초청해 정신건강 자문 프로그램‘마음 주치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7월에 이어, 울릉중학교, 남양초등학교 등 울릉 관내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과 학부모가 부담 없이 자문을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자문’ 형태로 운영되었다.이번 자문은 학생들이 학교생활과 가정에서 겪는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