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들이 앞다퉈 울산을 찾아 민생 현장에서 이재명 대선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28일 전현희 공동선대위원장은 울산 중구 태화시장과 남구 신정시장을 잇달아 방문해 상인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했다. 상인들을 대표해 신정시장 상인회장은 “역대 대통령과 후보들이 모두 시장에 다녀갔지만, 바뀐 게 하나도 없다. 이번엔 꼭 시장 좀 살려달라”고 민원을 전달했다. 이에 전 공동선대위원장은 경청수첩에 받아 적고 “골목상권 살리고 서민경제 일으키는 것이 이재명 후보가 가장 먼저 하겠다는 것”이라고 답했다.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군민회관에서 서울대학교 남재철 교수를 초청해 ‘환경을 살리고, 미래를 살리는 환경교육’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꿈을 Grren 생거진천 지속가능발전 환경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마지막 행사로, 날로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에서 환경교육의 중요성과 실천 방향에 대해 고민해 보는 시간을 만들었다. 기상청장을 역임한 남 교수는 진천군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강연에서 과학적 데이터와 생생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기후변화의 실상과 그에 대응하는 교육의 역할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요즘 아이들의 맑디맑은 눈동자와 해맑은 미소를 보노라면 피곤함이 한순간에 사라진다. 어른은 아이의 거울이다. 그러나 아이는 어른의 스승이다.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돼 워크숍에 참석하기 위해 학교에 들렸다. 오랜만에 만난 전교학생회장의 얼굴이 엄청 밝아졌다. 이유를 들어보니 교장 선생님의 칭찬이었다. 고민 있으면 언제든지 교장실로 찾아와서 이야기하라고 말씀하시면서 따뜻한 말로 격려를 자주 해주신다고 했다. 꾸중보다 칭찬이 당연히 효과적이다. 칭찬은 하되, 자기중심적인 아이들의 자만심만 키워서는 안 된다. 아이의 재능을 살리고 좋은
3주전
2025년 6월 4일, 대한민국은 역사적 전환점을 맞이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승리하며, 대한민국은 다시 한 번 국민의 손으로 헌정질서를 바로 세우고, 새로운 시대를 시작하는 위대한 결단을 내렸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정권교체가 아니다. 민주주의를 지키고, 헌정질서를 회복하고, 민생을 살리고, 국민통합의 새로운 역사를 여는 주권자의 혁명이다.선거는 대한민국 민주공화국 헌정질서의 근본을 뒤흔든 내란 사태 속에서 치러졌다. 윤석열의 불법계엄과 내란은 국회를 침탈하고, 국민의 주권을 부정하며, 사법권과 권력기관을
“지난 대선 때는 투표를 안했는데, 올해는 반드시 해야겠다는 생각에 사전투표를 결심했어요. 하고나니 후련하네요.”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오전 충북 청주시 서원구 사직1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김모씨는 평소 출근시간보다 30분 일찍 나왔다고 한다. 김씨는 “혹시 본투표 때 투표를 못할수도 있다 보니 사전투표를 하게 됐다”며 “내가 결정한 후보가 꼭 대통령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이날 충북 각지에 마련된 154개 사전투표소에는 이른 아침부터 수많은 유권자들이 찾았다.오전 11시40분부터는 점심시
울진군은 지난 19일 강원도 속초시 일대에서 울진녹색농업대학 농산물베이커리가공과 교육생 17명을 대상으로 선진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 및 제과·제빵 분야의 우수사례를 직접 현장에서 체험함으로써 상품화 전략과 실전 기술 습득에 중점을 둔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교육 내용은 지역 농산물의 맛과 특색을 살리고 상품성과 보관성을 확보하는 레시피 구성 방법, 소비자 선호도를 반영한 디자인 포장 기법 등 관광자원과 연계한 상품기획 방향과 시장성을 배우는 실무 중심의 교육
이혼을 고민하는 부부들은 많지만 막상 협의이혼을 하려고 하면 재산분할, 양육권 등의 쟁점에서 의견 일치를 못 보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시간과 비용이 부담되면서도 어쩔 수 없이 이혼소송을 울며 겨자 먹기로 하는 부부도 적지 않다. 이러한 상황에서 협의이혼과 이혼소송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덜어낸 조정이혼을 추천하는 이혼변호사들이 많다.조정이혼은 가사전문변호사 조력을 받아 법원 중재 하에 쟁점을 조정받는 이혼 절차다. 일단 조정이 성립하면 협의이혼 시 필수로 거쳐야 하는 숙려기간 없이 바로 이혼할 수 있다. 이혼소송과는 비교도 안 될
송파구가 ‘석촌동 고분군’ 일대 탐방환경을 정비하고 야간경관을 새롭게 단장해 주민과 방문객을 맞이한다.석촌동 고분군은 서울 도심 속에서 백제 한성기의 흔적을 만날 수 있는 대표 유적이다. 사적으로 지정된 국내 최대 규모의 적석총이다. 다수의 고분이 5세기경 백제 왕족이나 지배층의 무덤으로 추정되며, ‘서울 속의 백제’를 상징하는 소중한 문화유산으로 평가받는다.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고분군의 역사적 깊이를 보존하면서도 방문객이 더 안전하고 쾌적하게 유적을 즐길 수 있도록 환경을 개선하는 데 주력했다.특히 야간
경남도는 16일 해양수산부를 방문해 해양수산분야 주요 사업에 대한 국정과제 채택과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상훈 도 해양수산국장은 도의 주력 핵심사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국정과제 채택을 건의했다.▲기후위기 대응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 ▲국가가 책임지는 청정한 우리 바다 ▲어민 소득증대로 삶의질 향상, 어촌소멸 대응 ▲섬 주민 교통권 확보, 섬 관광 활성화 등 정책공약과 경남도가 연계할 수 있는 9개 핵심사업이다.도는 ‘K-oyster 특화 수산식품 클러스터’ 조성을 통해 굴 전략품목 생산특화지 특성을 살리고, 수산물 가공
순천시가 순천만의 생태적 원시성을 살리고, 자연과 조화되는 치유 거점으로 갯벌치유관광플랫폼 조성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중 ‘한국형 웰니스 관광지대’ 조성 테마사업으로 국비 160억원을 포함 총 3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순천시 교량동 복원습지 인근에 조성된다.시는 올해 하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2026년 하반기 착공해 2027년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갯벌치유관광플랫폼은 단순한 관광시설이 아닌 ‘치유와 생태의 중심’이라는 미래 도시전략의 핵심 거점으로 구축된다. 특히 순천시는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종합] 코스피, 고대했던 '3000선 돌파' "무려 3년 6개월만…3100도 가능" 기대감↑
코스피 지수가 20일 오전 장중 3000선을 돌파했다. 이는 2022년 1월 이후 3년 반 만이다.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장중 3000을 넘어섰다. 앞서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8.87포인트 오른 2986.52로 출발했다. 오전 11시 18분 기준
Generic placeholder image
화성시 청소년시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 운영방식 변경 논란
경기 화성특례시가 대규모 청소년 수련시설 ‘서해마루 유스호스텔’의 운영방식을 당초 공공위탁에서 자립형 민간위탁으로 전환하면서 지역사회 일각에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시민 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수가보상체계의 합리적 개편 위한 의료비용 분석 본격 추진
중부뉴스통신 = 보건복지부는 6월 20일 오전 10시에 2025년 제2차 의료비용분석위원회를 개최했다. 의료비용분석위원회*는 건강보험수가를 합리적으로 조정하기 위
Generic placeholder image
[윤신근 오수개]가끔 풀을 뜯어먹는다면
코로나바이러스성 장염은 파보바이러스와 마찬가지로 위장관에 손상을 주는 무서운 병이다. 이 병에 걸리면 지독한 변 냄새, 구토, 황록색 또는 오렌지색 설사, 탈수 증상이 나타나고 파보바이러스와 유사한 증상을 보인다. 질병에 걸린 개는 격리해 줘야 한다.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접종한다.켄넬코프는 만병의 근원인 감기 가운데 특히 독한 감기를 말한다. 켄넬코프에 걸리면 눈 주위에 진물이 나고 고열 증상을 보이며 홍역 등 합병증에 쉽게 노출된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하며 DHPPL 예방접종과 함께 3~5차에 걸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영덕문화관광재단, 중장년층 대상 전통문화예술교육 '파도 타고, 탈춤 타고' 교육생 모집
영덕문화관광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경북문화재단이 주관하는 ‘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전통 탈춤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를 시작한다고 밝혔다.‘2025 경북 문화예술교육사 현장역량강화사업’은 만 39세 이하의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지역 문화시설에 배치해 실무 중심의 직무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문화예술교육사가 지역의 자원을 활용하여 특화 프로그램을 개발, 주민들의 문화예술 참여를 확대하는 것에 목표를 두고 있다.본 사업에서 올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강구정 교수, '그날까지 외과 의사' 출간…삶과 죽음 사이, 차트 너머의 치유 기록
반세기 가까이 외과의 길을 걸으며 생사의 경계를 지켜 온 강구정 교수가 자전적 에세이 『그날까지 외과 의사: 차트에 담지 못한 기록들』을 출간했다. 책은 단순한 수술기록이나 임상 회고가 아닌, 한 외과 의사의 삶과 존재, 치유에 대한 철학적 성찰을 담은 작품으로 평가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이남근 제주도의원, '제16회 제주시 청소년독서문화운영 개막식' 참석
이남근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29일 한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16회 제주시 청소년독서문화운영 개막식'에 참석한다.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두천 CCTV관제센터, 경기 우수사례 발표대회 ‘최우수상’
동두천시는 동두천시 CCTV관제센터가 경기도 주관 ‘2025년 CCTV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CCTV 운영 관련 우수사례를 접수한 뒤, 사전 심사를 거쳐 동두천시, 의정부시, 안양시 등 3개 시군을 본선 진출 대상으로 선정해 진행됐다.이후 지난 6월 25일 개최된 연찬회에서는 본선에 오른 시군이 현장에서 직접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동두천시는 AI 기반 사회적 약자 보호 플랫폼 구축을 중심으로 한 효율적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 맞아 유물 기증 참여 잇따라
김만덕기념관은 최근 도민들의 유물 기증 참여가 잇따르고 있다고 전했다.김만덕기념관은 2015년 개관 이래 제주의 생활문화와 여성의 삶, 그리고 김만덕의 정신을 잇는 유물을 발굴·수집해 왔다. 올해는 김만덕기념관 개관 1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이를 기념하는 유물 기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한 제주도민이 개인이 소장해 온 '제주도실기'를 기증했다. 이 고서는 제주 지역의 역사와 인물을 기록한 귀중한 문헌으로, ‘여자 중 특이한 인물’ 항목에 김만덕이 언급돼 있어, 향후 김만덕 관련 연구와 전시의 중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대진 제주도의원,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서귀포시지회 만남의 장'참석
김대진 제주특별자치도의원은 30일 서귀포시 궁전웨딩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상이군경회 제주특별자치도지부 서귀포시지회 제15회 회원 만남의 장'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