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안동에 있는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정기기획전 ‘서른 해의 빛, 서른 점의 보물’을 개막했다. 전시는 11월 1일까지 유교문화박물관 4층
연둣빛은 한 점의 그림에 머물지 않았다.크고 작은 회화가 흰 벽을 따라 이어지면서 전시장 전체가 하나의 풍경처럼 펼쳐졌다.가까이에서는 겹겹이 쌓인 점과 물감의 질감이, 몇 걸음 물러서면 녹색의 흐름이 눈에 들어왔다.박동조 작가의 초대 개인전 ‘연두빛 맥박, 대지를 깨우다’가 29일 의
울산시는 지난 8월 개최된 제56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울산이 총 25점의 작품을 출품해 13점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국가유산청과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가 주최·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공예 경연대회로, 우리나라 공예문화 발전을 이끌어 온 대표적인 행사다. 올해 대전은 8월10~11일 충남 부여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열렸다. 전국에서 출품된 수백 점의 작품 가운데 231점이 최종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울산은 김종필 작가의 ‘상감, 목향다정’이 목칠 분야 장려상, 김지선 작가의 ‘울산의 숨
충북자치연수원은 `제44회 지방자치단체 HRD 콘테스트' 강의경연에서 충북농업기술원 박희순 농업연구사가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박 연구사는 `보이지 않는 침입자, 대추 검은 점의 정체를 밝혀라'를 주제로 발표해 현장 사례를 활용한 교수기법, 체계적인 내용 구성, 전달력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이 대회는 지방공무원 교육훈련기관의창의적인 교육과정과 교육기법을 발굴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에서 제출된 강의경연분야 출품작 13편 가운데 서면심사를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이 어린이들이 그림과 체험활동을 통해 생물다양성과 환경의 가치를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했다.중부재단은 지난 19일 충남 아산 JB주식회사에서 제5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함께화;담’ 본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세종 지역 어린이와 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JB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에는 온라인 예선을 통해 9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심사를 거쳐 어린이 167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참가자들은 ‘알록달록,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을 주제로
사회복지법인 중부재단은 지난 19일 충남 아산에 위치한 JB주식회사에서 제5회 어린이환경그림대회 ‘함께화;담’ 본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JB주식회사가 후원하는 어린이환경그림대회 ‘함께화;담’은 올해로 5회째를 맞이했으며, 온라인 예선을 통해 900여 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심사를 거쳐 167명의 어린이가 본선에 진출했다. 이날 본선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알록달록, 서로 다른 우리가 함께 사는 세상’이라는 주제로 상상력을 발휘하여 자유롭게 그림으로 표현했다.아울러 이번 대회는 어린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충남 예산군청소년복지재단 소속 예산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4일간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달빛옥상’에서 사진 전시회 ‘우리가 지나온 또 다른 여름’을 성료했다. 이번 전시회는 마을연계 프로그램 ‘꿈꾸는 마을 한 컷’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추진됐으며,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 곳곳을 직접 탐색하며 촬영한 50여 점의 사진 작품을 전시했다. ‘꿈꾸는 마을 한 컷’ 사업은 청소년들이 사진 촬영의 기본 원리를 배우고 예산시장, 임존성, 수덕사, 의좋은 형
충남 계룡시가 후원하고 계룡대수석연합회가 주관하는 ‘제26회 계룡대수석연합회 회원전’이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계룡스포츠센터 체육관에서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전국 각지를 누비며 오랜 세월 자연이 빚어낸 수석을 찾아온 회원들의 열정과 깊은 안목이 결실을 맺는 자리로, 회원 30명이 참여해 총 70여 점의 다채로운 수석을 선보인다.전시에서는 산과 강, 사람과 동물 등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연상하게 하는 수석을 비롯해 독특한 형태와 색채를 지닌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작은 돌 하나에 담긴 자연의 모습과 오랜 세월의 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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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AI는 강력한 사회문제 해결사" AI 활용 사회적 역할 강조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고령화와 돌봄, 기후변화 등의 복잡한 사회문제를 풀 수 있는 핵심 수단으로 인공지능을 꼽았다. 기업이나 정부 어느 한쪽의 힘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에 기술과 자본, 보상 체계를 함께 연결해야 한다고 제언하며 AI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최 회장은 21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제3회 대한민국 사회적가치 페스타' 환영사에서 "고령화, 돌봄, 기후변화처럼 복잡해진 문제는 이제 정책이나 기업 하나의 힘만으로는 풀기 어렵다"고 말했다.그는 "돈을 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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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진천군, 중소기업은행·국민체육진흥공단 공동유치 나선다
충북 음성군이 진천군과 손잡고 중소기업은행과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2차 이전 공공기관을 충북혁신도시에 유치하기 위한 공동 대응을 본격화하고 있다. 두 지역에 걸쳐 조성된 충북혁신도시의 특성을 살려 개별 지방정부 간 유치 경쟁에서 벗어나 공동유치 전략을 추진하고, 금융·체육 분야를 중심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할 수 있는 공공기관을 추가로 발굴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음성군과 진천군은 21일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에서 ‘제2회 2차 공공기관 이전 실무협의회’를 열고 정부의 이전계획에 대응할 유치 전략과 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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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의 등대이야기(6)]마침표를 찍다, 옹도등대
충남 태안 신진도항에서 옹도로 향하는 배에 올랐다. 옹도행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장마가 막 시작되던 7월, 이곳까지 왔다가 기상 악화로 배가 뜨지 않아 발길을 돌린 적이 있다. 육지의 길과 달리 바닷길은 날씨와 파도에 따라 열리고 닫힌다.신진도항에서 약 12km 떨어진 옹도는 면적 0.17㎢, 높이 약 80m의 작은 섬이다. 섬의 모양이 옹기와 닮았다 하여 옹도라는 이름이 붙었다. 가파른 해안과 숲이 어우러진 이 섬은 태안해안국립공원에 속하며, 산등성이에는 동백나무 군락도 자리한다. 오랫동안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됐던 옹도는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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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정치 브리핑] (9월 21일) 비서실장 사의·지지율 반등·대법관 충돌…‘인사 책임’에서 국정 쇄신까지 시험대
9월 21일 정치권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하면서 다시 ‘인사 책임’의 한복판으로 들어갔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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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내달 1일 개막…‘두 무대·체류형 축제’로 변신
천안흥타령춤축제2026이 내달 1일 막을 올린다. 천안시는 21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리는 천안흥타령춤축제2026의 세부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행사장 이원화와 체류형 참여 축제로의 전환이다. 지난해 축제 평가 용역 결과를 반영해 천안종합운동장과 천안삼거리공원의 기능을 나눴다. 종합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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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34조 ‘증시 방어막’ 걷힌다…다음 시험대는 주주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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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대규모 자사주 매입이 예상보다 빠르게 끝날 가능성이 커지면서 국내 증시의 수급 공백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그동안 두 회사의 매수세가 코스피 하단을 지지해온 만큼 자사주 매입 종료 이후에는 외국인 복귀와 기업 실적, 추가 주주환원책이 시장 흐름을 좌우할 핵심 변수로 떠오를 전망이다.21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부터 20거래일 동안 예정된 자사주 5328만5968주 가운데 3980만주를 사들였다. 전체 물량의 74.69%로 누적 매입액은 10조3078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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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일상의 균형'에 대하여 - 인천에서 부산으로 작품을 옮기면 어떤 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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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경 작가의 개인전 《참을 수 없을 정도로 극적인 역사와 참을 수 없을 정도로 평범한 일상》이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인천아트플랫폼 E1에서 열린다.전시는 인천에 이어 10월 17일부터 28일까지 부산 스페이스 닻으로 이동한다.이번 전시는 인천문화재단 ‘2026 청년 예술 활동 지원 사업’ 확산형에 선정된 프로젝트이다. 동일한 작품을 두 도시의 서로 다른 공간에 설치하며 장소의 변화가 작품에 어떤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내는지 살펴본다.인천과 부산은 모두 항구를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다. 전시장 역시 두 도시의 원도심과 인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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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드래곤 서밋 2026] 목소리만 통과하는 'AI 보이스 버블'…한국어로 직접 말해보니
스마트폰 온디바이스 AI가 몇 걸음 떨어진 곳의 고함과 박수는 지우고, 앞에서 말하는 사람의 목소리만 통화 상대에게 보내는 수준까지 올라왔다. 22~24일 미국 하와이 마우이에서 열린 스냅드래곤 서밋 2026 데모 룸에서 사운드 AI 기능을 사용해보니, 스마트폰 앞 지름 1m 안에서 한 한국어와 영어는 상대 쪽 스피커로 그대로 전달됐고 그 밖에서 낸 소리는 들리지 않았다. 목소리를 가려 듣는 기능이 실제 통화에 바로 쓸 만했다.시연 담당자는 이 기능을 'AI 보이스 버블'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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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가면이 모이고, 모두의 춤이 시작됐다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25일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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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가면과 춤이 안동에서 하나가 됐다. 안동시와 한국정신문화재단은 9월 25일 오후 7시 탈춤축제장 메인무대에서 ‘2026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 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올해 개막식은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이 문화체육관광부 글로벌 축제로 선정된 이후 처음 열리는 공식 무대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국내 전통탈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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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연휴 마지막 날 전국 맑음…큰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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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의 마지막 날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남부와 제주 지역에는 약하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전국이 아침에는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제주도는 하루 종일 흐릴 것이라고 예보했다.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오후에는 경북 남부 동해안에도 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