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랜트·토목·건축 공사 기업 SGC E&C가 1014억원 규모의 반도체 공장 건설을 수주했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SGC E&C는 'OTSM'과 반도체 그레이드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건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OTSM은 국내 화학 소재 기업인 OCI테라서스가 일본 화학전문기업인 도쿠야마와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양사는 최근 말레이시아 사라왁주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공장을 짓기로 하고 합작법인
폴리에틸렌 필름 생산 기업 아이로보틱스가 140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한다.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이로보틱스는 제3자배정 방식으로 신주 895만1406주를 발행한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이번 유상증자는 고정밀 드라이브라인 관련 공장 설비 구축과 운영자금 확보를 위해 진행된다. 공장 부지 및 건축비, 인프라 설비 등 시설자금으로 130억원, 인건비 및 연구개발 등 운영자금으로 10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신주 발행가는 주당 1,564원으로, 기준주가(
경북 칠곡군의 한 자동차부품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여분만에 진화됐다. 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0분쯤 칠곡군 지천면 신리의 한 자동차부품공장에서 화재가 났다.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진화인력 46명과 장비 17대를 급파해 발화 1시간 35분만인 이날 오후 10시25분쯤 완전히 불을 껐다.이 불로 철골조 공장 1동이 전소해 소방 추산 6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과 경찰은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LG화학이 식물성 원료 기반의 친환경 바이오 오일 공장 건설에 나섰다.LG화학의 자회사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은 충남 서산시에서 HVO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장은 국내 최초의 HVO 공장으로 2027년까지 연간 30만 톤 생산 규모로 건설된다.HVO는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오일에 수소를 첨가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크고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으로 지속가능항공유, 바이오 디젤, 바이오 납
LG화학이 충남 서산시에 국내 최초 HVO 공장을 건설한다.LG화학의 자회사 엘지에니바이오리파이닝이 충남 서산시에서 HVO 공장 착공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이번 공장은 국내 최초의 HVO 공장으로 2027년까지 연간 30만톤 생산 규모로 건설된다. HVO는 폐식용유 등 재생 가능한 식물성 오일에 수소를 첨가해 만든 친환경 제품이다.HVO는 온실가스 배출 저감 효과가 크고 저온에서도 얼지 않는 특성을 가졌다. 이를 통해 지속가능항공유, 바이오디
반도체 전공정 장비업체 브이엠이 연구시설 및 생산능력 확대를 위한 자금 확보에 나선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브이엠은 전날 공시를 통해 자기주식 164만5411주를 처분한다고 밝혔다.주당 처분 예정가는 1만520원으로, 총 173억972만3720원을 확보할 예정이다. 처분가는 전일 종가 대비 5% 할인된 가격이다. 매각은 30일 하루 동안 NH투자증권을 통해 시간외대량매매 방식으로 진행된다.이번 자사주 처분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로의 이전에 따른 공장 건설 자금과 중장기
셀트리온은 미국에 위치한 바이오의약품 생산공장 인수 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셀트리온이 인수를 추진 중인 공장은 미공개 글로벌 의약품 기업이 보유한 대규모 원료의약품 cGMP 생산 시설로, 미국 내 주요 제약산업 클러스터에 있다. 해당 시설은 수년간 항암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등 주요한 바이오의약품을 생산해왔다.셀트리온은 확정 실사 이후 공장 인수가 마무리되면 미국 의약품 관세 리스크를 해소할 수 있을 전망이다. 셀트리온은 최종 인수 절차가 마무리될 경
대진첨단소재가 미국 테네시 공장 가동으로 현지 생산 체제를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운영 중인 미국 미시간 공장에 이어 2026년 테네시 공장 가동으로 인플레이션감축법 수혜를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현재 미시간주 트로이에 위치한 공장에서는 트레이를 생산 중이다. 이 공장은 2025년 1분기 기준 4만3200개 생산능력 중 약 50% 수준인 2만2000개를 달성했다.대진첨단소재는 미국 현지에서 출원·등록된 다수의 특허 포트폴리오까지 보유해 공급망 현지화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LS에코에너지가 베트남에 해저케이블 공장 건설을 검토하며 동남아 에너지 인프라 확대에 나선다.12일 LS에코에너지는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베트남 국영 에너지기업 페트로베트남 그룹과 해저케이블 조인트벤처 설립을 위한 공동개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사는 베트남 서남부 푸미항에 공장과 전용 부두 건설을 검토 중이며, 인허가 절차와 투자 규모, 지분 구조 등을 협의해 올해 안에 JV 설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공장은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주요 국가 간
5일 오전 4시 16분쯤 충남 홍성군 광천읍의 한 김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공장건물 3개동 중 2개동이 불에 탔다.공장 내부 자동화재속보설비를 통해 화재를 감지한 충남소방본부와 홍성소방서 등 소방 당국은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해 진압에 나섰다.연소 확대를 우려한 소방 당국은 이날 오전 6시 17분께쯤경보발령 대응 1단계를 발령, 소방관 149명, 경찰 58명 등 인력 211명과 헬기 3대 등 장비 81대를 투입해 8시간만인 낮 12시 20분쯤 완전 진압에 성공했다.이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공장 건물 3개 동 중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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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진화의 시작, 세라젬과 함께하는 경기광주의 첫 헬스케어 아파트 ‘라온프라이빗’ 선보여
경기광주 최초의 민간임대 브랜드인 라온프라이빗이 글로벌 홈 헬스케어 브랜드 세라젬과 손잡고 복합 헬스케어 커뮤니티 및 서비스를 도입하며 브랜드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최근 국내 아파트 시장에서는 건강과 웰니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입주민의 건강 관리를 위한 IoT 기반 헬스케어 기기 도입, 맞춤형 건강 콘텐츠 제공, AI 기반 웰니스 서비스 등 다양한 혁신이 이어지는 가운데, 라온프라이빗은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세라젬과의 협업으로 차별화된 헬스케어 솔루션을 선보인다.세라젬은 전 세계 70여 개국에 진출해 의료기기업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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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미추홀구의회가 의회 홈페이지를 부실하게 운영·관리해 빈축을 사고 있다.12일 취재를 종합하면 구의회는 지난달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일정으로 제289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마지막 날인 23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총 17건의 조례와 동의안 등을 최종 의결했다.그러나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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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명 화천부군수 퇴임식이 14일 화천군 화천읍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 최문순 화천군수를 비롯해 최수명 부군수 부부와 가족, 친지, 류희상 군의회 의장, 조웅희 부의장 동료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지난 1991년 공직에 입문한 최수명 부군수는 이날 퇴임식을 끝으로 34년 간의 공무원 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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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공모사업 ‘캡처로그’ 운영
서대문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2025 희망나눔 온 단체지원 학교 밖 청소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캡처로그’ 프로그램을 운영을 8월 7일부터 시작했다.공모사업에 선정된 ‘캡처로그’는 디지털 프로슈머의 역할 확대에 따른 생산자로서의 교육과 사진, 영상 편집 역량을 향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또래관계 형성을 통해 사회적 상호작용 능력과 자기표현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했다.지난 7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참여 청소년 간 친밀감을 형성하는 아이스브레이킹 활동을 진행했고, 이어 14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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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박스가 오는 20일 충청북도 청주시 중심지에 위치한 ‘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이 정식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메가박스 청주터미널점’은 주거·유통·교통 등 시설들이 집약된 대표적인 복합문화단지 ‘청주 센트럴시티’ 6층, 7층에 위치한다. 돌비의 신규 특별관인 돌비 비전+애트모스관, 리클라이너 상영관 등 총 7개 상영관, 총 644석 규모로 관객을 맞는다. 전관 특별관, 전 좌석 리클라이너로 편안함과 특별함을 더했다.특히 돌비 비전+애트모스관은 충북 지역 최초의 돌비 특별관으로, 충북 지역 관객에게 차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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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산콩 소비 확대 위한 맞춤형 제품개발 필요”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지난 14일 충북 청주에 위치한 풀무원 기술원을 방문해 국산콩을 활용한 가공식품 개발 현황을 점검하고, 국산콩 소비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이번 현장 방문은 국산콩 수요 확대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국산콩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식품 기업을 격려하고 국산콩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간담회에서 ㈜풀무원 이우봉 대표는 “소비자들이 국산콩 제품을 찾는 수요는 분명히 존재한다”면서도 “수입콩에 비해 높은 가격으로 인해 시장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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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구역 조정 여론조사 "실효성 담보하기 어렵다"
행정구역 쟁점을 해소할 여론조사가 실시되지만 실효성은 담보하기 어렵게 됐다.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18일 대회의실에서 이상봉 의장이 제안한 여론조사 설문을 확정하기 위해 제주형 행정구역 개편안 도민 토론회를 개최했다.여론조사는 전문기관인 리얼미터에 의뢰해 18세 이상 도민 남녀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 실시한다.이동통신 3사와 카카오톡 기반 모바일 웹조사 80%, 전화 설문조사 20% 방법으로 진행된다.문항은 기초단체를 3개로 할지, 2개(제주시·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