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1조원을 들여 울산에 ‘하이퍼캐스팅’ 공장을 짓는다.민선 8기 출범 후 투자 유치액이 20조원을 돌파한 가운데, 현대차 전기차 전용공장 인허가 적극 지원 등의 사례가 알려지면서 투자 유치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노사와 울산시는 24일 울산시청 본관에서 현대차 울산공장 내 하이퍼캐스팅 공장 신설 관련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이동석 현대차 대표이사, 문용문 금속노조 현대차지부장, 김두겸 울산시장 등이 참석했다.하이퍼캐스팅은 차체 부품을 일일이 용접·조립하지 않고 차체를 한 번에 찍어내는 첨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