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안산시는 안산천과 화정천 산책로 일대에 봄꽃 길을 조성했다고 7일 밝혔다.꽃길 조성 지역은 ▲ 단원구 초지동 화랑유원지 앞 화정천 일대 ▲ 상록구 성포동 선경아파트 앞 ▲ 중앙도서관 앞 안산천 일대 등 주요 이용 산책로 구간이다.이곳에는 베고니아, 페튜니아, 메리골드 등 풀과 꽃 3만3000여 송이를 심어 산책로의 품격을 한층 높였다.봄꽃길 산책로는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천을 방문한 시민들은 만연한 봄 날씨에 산책을 즐기며 가족, 연인, 친구, 반려동물과 함께 꽃 사진을 찍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이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