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울산연극창작소의 창작연극 ‘반구천 암각화 선사에 새긴 뜻은’이 지난 8일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첫 공연을 마쳤다. 울산은 물론 우리나라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재로 한 공연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았으나 성과와 아쉬움이 공존하는 무대였다. 공연은 남주인공 용이와 여주인공 단이가 반구천의 암각화 선사를 보며 서로 사랑을 속삭이는 것으로 시작했다. 용이와 단이는 그들의 2세인 카이를 갖게 돼
국보 285호로 울산은 물론 우리나라의 대표적 문화자산인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재로 한 창작연극이 국·시비를 지원받아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울산연극창작소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창작연극 ‘반구천 암각화­선사에 새긴 뜻은’이 이달 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총 6차례 공연한다고 4일 밝혔다.지난 5월 문체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모사업에 선정된 울산연극창작소는 시즌 단원 7명, 객원 단원 16명 등 단원 23명을 선발해 7월부터 연습에 들어갔다. 청년 문화예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넥슨재단은 18일 덕수궁 정관헌에서 ‘시간의 마법서: 다른 세계를 향해’란 주제의 공예 전시회를 개최했다.이날 개막식에는 김정욱 이사장, 김창섭 ‘메이플스토리’ 총괄디렉터, 민경훈 ‘마비노기’ 디렉터, 국가유산진흥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전시회는 시간을 주제로 열렸다. 김범용 유기장의 ‘성스러운 빛’과 김시재 매듭장의 ‘천원지방 매듭 조명’ 그리고 김희수 윤도장의 ‘켈트와 고구려 신화를 새긴 윤도’ 등 이 회사 게임에서 영감을 받은 공예품들이 전시된다.또 전시 기간중 덕수궁 굿즈숍에서는 회사 판권을 활용한
- 이선정가서 오지 않으리활활 타올라더 이상 사를 것 없는 몸뚱이가면 다시 오지 않으리볕 좋은 가을 오후,지는 낙엽같이 야윈 것들을 싣고막연히 떠나는 버스에 올라붉은 것 제 몸 태운다는골짜기 어딘가에 팔랑 내려서걷다가 걷다가소리 없이 부서져도 오지 않으리콜타르처럼 진득하게 눌어붙었던고독이여 안녕질긴 내 고독과 손잡아 주던불면이여 안녕인두로 새긴 신열 같은사랑이여 안녕나는 걸어가,가서 오지 않을 것들 다 떨구고그리고 안녕어둠에 뿌리내렸던 썩은 가지여너는 다시 피지 않아도 좋으니푸른 별을 보며, 죽어도 거기 있으라 강원도 동해 출생중앙
울산에서 창작활동을 하고 있는 박영식 시조시인이 첫 동시조집 를 펴냈다.시집은 제1부 ‘고래 그림 그리기’, 제2부 ‘첫눈 오는 날’, 제3부 ‘구갑죽’, 제4부 ‘우리 아가’로 나뉘어 총 50편이 수록됐다.동시조집의 제목인 ‘고래 그림 그리기’는 “엄마와 손을 잡고 그림대회 갔어요 / 무엇을 그릴까를 곰곰 생각하다가 / 반구대 바위에 새긴 고래 가족 떠올렸어요…아가 고래 다칠까 봐 엄마 등에 업혀주고 작살 맞은 고래에겐 구급약도 발라주고 / 모두가 행복하라고 손 흔들
◇공연 △창작연극 ‘반구천 암각화 선사에 새긴 뜻은’= ‘반구천의 암각화’를 소재로 한 창작연극이 국·시비 총 5억원을 지원받아 제작돼 무대에 오른다. 8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일, 12월3일 두번, 12월18일 두번 등 총 6차례 공연한다. 8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 △2024 꿈의 무용단 울주 ‘반구대 암각화 그림 속 고래가 살아 춤추다’= 반구대 암각화에 새겨진 상상의 동물들을 주제로 아이들이 상상 속 동물들을 그려보고 그 모습을 몸짓으로 표현한 창의적 무용 무대다. 9일 오후 2시 울주문화예술
넥슨재단이 18일 제2회 보더리스-Craft판 ‘시간의 마법사: 다른 세계를 향해’ 전시의 개막식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전시는 덕수궁 정관헌에서 개최되었으며, 게임과 전통 공예의 융합을 통해 새로운 문화예술적 가치를 탐구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넥슨의 인기 게임 IP인 메이플스토리, 마비노기, 바람의나라에서 영감을 받은 공예 작품들이 선보였다. 김범용 유기장의 ‘성스러운 빛’, 김시재 매듭장의 ‘천원지방 매듭 조명’, 김희수 윤도장의 ‘켈트와 고구려 신화를 새긴 윤도’, 김석
올해 울산 연극계 희소식 중 하나가 바로 지난 5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역대표 예술단체 공모사업에 울산연극창작소의 창작 연극 ‘반구천 암각화 선사에 새긴 뜻은’이 충북 극단과 함께 선정돼 문체부로부터 국비 2억5000만원을 지원받은 것이다. 극단 ‘무’ 대표를 하면서 이번 공모사업을 위해 새로이 만든 울산연극창작소의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전명수 대표는 울산 연극 배우들에게 무대에 설 수 있는 장을 마련해주는 등 울산 연극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예술인 중 한 명이다. ◇대한민국연극제서 5차례 수상 지난 8일
샤넬은 오는 21일 잠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 광장에서 홀리데이 시즌을 기념하는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를 오픈한다. 친환경 인공 아이스링크장으로 만들어진 ‘샤넬 윈터 테일 홀리데이 아이스링크’는 샤넬의 아이코닉 컬러인 골드와 화이트로 꾸며졌다.아이스링크 중앙에는 가브리엘 샤넬이 사랑한 다양한 상징과 카멜리아, 코메트, 숫자5 등이 장식돼 스케이팅을 즐기며 다양한 샤넬의 코드를 만날 수 있다.리미티드로 출시된 샤넬의 다양한 홀리데이 향수 제품도 만나볼 수 있다.특히 가브리엘 샤넬이 좋아한 숫자5를 새긴 주얼리 체인이 포
밀양시는 24일 시청 대강당에서 범시민 인구 10만 지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캠페인은 △‘내고장 밀양愛 주소 갖기 추진위원회’ 위촉장 수여 △10만 지키기 동참을 위한 시민 대표 결의문 낭독 △인구 증가 실천을 새긴 슬로건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16개 읍·면·동에서 구성된 ‘내고장 밀양愛 주소 갖기 추진위원회’는 전입 독려 활동, 실거주 미 전입자 발굴, 인구시책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이날 캠페인을 시작으로 민·관 협력 인구 10만 지키기 캠페인이 잇달아 펼쳐질 예정이며, 시는 민간의 적극적인 동참을 끌어내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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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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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2025학년도 대입 정시설명회 개최
영등포구가 오는 11월 17일 오전 10시, 영등포 아트홀에서 ‘2025학년도 대입정시 지원전략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14일, 2025학년도 대학수학 능력시험을 무사히 마친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며, 최신 입시 정보를 비롯해 대학별 맞춤형 정시 지원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설명회 강사로는 수십 년간 입시 전문가로 활발히 활동하며 입시생들에게 경쟁력 있는 입시 전략을 제시해온 ‘입시전략 연구소 우연철 소장’이 나선다.강연에서는 정시 지원 시 반드시 확인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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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예산 2조달러 삭감?…머스크 맡은 '정부효율부' 무슨 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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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 정부효율부 맡은 이유 있었네…그간 행보 돌아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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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024년 11월 17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11월 17일 오늘의 운세36년 복덕이 따르니 성급하지 말고 착실히 추진하면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요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해 기쁨이.60년 귀인 협조를 받으며 처신하면 매매 계약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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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싸도 쓴다...한솥도시락, 오로지 국내산 김치만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시락이 고물가 '금치' 시대 에도 줄곧 국내산 김치를 사용하고 있다.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11월 관측 보고서에 따르면, 올 가을배추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약 5% 감소한 118만t이다. 작년보다 배추 도매가 24%, 소매가는 3%가량 높은 수준으로 형성됐다.이러한 고물가 시대에도 한솥도시락은 배추는 물론 고춧가루·소금·마늘·생강·젓갈 등 양념에 들어가는 속재료까지 모두 국내산을 쓴다.농가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차원이다. 고창, 태백, 해남 등지의 농가와 계약재배해 싱싱한 배추를 안정적으로 수급하고 있다.소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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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조사, 내년 인력채용 가장 활발할 것 같은 업종은?
잡코리아는 최근 남녀 직장인 641명을 대상으로 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먼저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들에게 내년도 채용을 가장 활발하게 할 것이라 기대하는 산업군이 어디인지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했다. 그 결과, 직장인들은 IT/정보통신과 반도체, 2차전지, 디스플레이 등 하이테크 분야를 각 응답률 48.0%와 46.2%로 가장 높게 선택했다. 다음으로 바이오/제약/의료분야에서 인력채용이 활발할 것이라 답했다.직장인들이 전망하는 유망 인력 채용 분야 4위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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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주거개선 활동
롯데건설이 지난 21일 초록우산과 서울 서초구에서 가족돌봄아동 세대를 위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사업인 ‘꿈과 희망의 러브하우스’ 94호 봉사활동과 현판식을 진행했다.이날 롯데건설 임직원들과 초록우산 관계자들은 불에 타기 쉬운 물품을 정리하고 짐을 나르는 등 현장을 정돈하고 바닥 매트를 선물했으며, 현관문 등 외장 도색과 함께 현판식도 진행했다.이번 봉사활동에 앞서 해당 가정에 장판 및 조명 교체를 비롯해 창호 및 화장실 공사, 배관 및 배선 정리, 단열벽체 설치, 현관문 외부 바닥 콘크리트 타설 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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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싱턴 크리스마스 트리, 지역마다 다 달라요
이랜드파크가 운영하는 서울, 강원, 제주 등지의 주요 켄싱턴 호텔과 리조트는 크리스마스 및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콘셉트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올해의 크리스마스 트리는 각 호텔 및 리조트가 위치한 지역의 특성과 콘셉트를 반영해 색다르게 연출됐다.서울 켄싱턴호텔 여의도는 곰인형과 키링을 사용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했다. 켄싱턴호텔 설악은 영국 왕실을 테마로, 켄싱턴리조트 설악밸리와 켄싱턴 리조트 제주중문·서귀포는 해당 지역의 겨울 풍경을 모티브로 지역색을 입힌 이색 크리스마스 트리를 전시한다.켄싱턴호텔 여의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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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구, 저소득 노인·장애인 1만여명에 임플란트 시술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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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동구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에 대한 임플란트 시술 지원사업을 확대해 지원 대상자를 6,000여명에서 1만여명으로 늘린다고 22일 밝혔다. 지원 대상자 확대는 아직 많은 저소득 노인·장애인들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지 못한채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으로,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 6개월 이상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중위 소득 13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은 시술비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기존 지원 대상자는 건강보험료 하위 50%이하 65세이상 노인 및 장애인이었다. 동구 관계자는 "새로 마련한 지원 기준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