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의 안전관리 인력이 턱없이 부족한 소규모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의성군이 직접 지원에 나섰다.군은 6개 업체를 선정해 안전보건관리체계 컨설팅을 실시하고, 동시에 군 차원의 안전보건관리 규정도 전면 개정해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싣고 있다.군은 지난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간사업체 안
인천상공회의소는 24일 ㈜알리 등 인천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15개사 임직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미 관세 대응 및 ESG 간담회’를 열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현대·기아차가 체결한 ‘자동차 업종별 상생협약 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인천시가 추진 중이다. 미국
인천 제조업체 직원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인천 부평구는 지역 제조업체로부터 식중독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고 16일 밝혔다.A 업체는 지난 9일부터 직원 12명이 설사와 발열 등 식중독 의심 증상을 보였다며 지난 15일 신고했다. 해당 업체 직원들은
종합 식품 제조업체 서울식품공업이 개인투자자 정필문을 주요 주주로 새롭게 맞이했다.3일 공시에 따르면, 정필문은 특별관계자 보유 주식을 포함해 총 2490만4785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정필문의 특별관계자로는 유영희, 정재훈, 정성훈, 우혜원, 박지영이 포함돼 있다.정필문 보유한 개인 지분은 1726만2724주이다. 유영희는 300만주, 정재훈은 155만61주, 정성훈은 216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주식 보
미국 자전거 제조업체 예티 사이클이 강력한 성능의 LTe 전기산악자전거를 공개했다고 16일 바이크레이더가 전했다. LTe 전기 산악자전거는 기존 시마노 EP8 모터 대신 보쉬 퍼포먼스 라인 CX 모터를 탑재하며, 최신 업데이트를 통해 100뉴턴미터 토크와 750와트 피크 출력을 지원한다. 레이스용 T4 모델은 더욱 강력한 CX-R 모터가 장착돼 퍼포먼스를 극대화했다.프레임은 예
전기차 제조업체 루시드가 5만달러대 중형 전기차 출시를 확정하며, SUV와 세단에 이어 세 번째 모델이 '그래비티 X' 기반으로 개발된다고 9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이 알렸다. 피터 롤린슨 루시드 전 최고경영자는 2년 전, 새로운 배터리·파워트레인 기술로 전기차 가격을 낮추겠다고 약속한 바 있으며, 루시드 에어는 2021년 출시 당시 16만9000달러에서 현재 7만달러 미만으로 가격이 조정됐다.루시드는 지난해, 5만달
아부다비가 글로벌 인공지능 경쟁에 본격적으로 뛰어들었다. 모하메드 빈 자이드 AI 대학은 10일 저비용 AI 모델 'K2 씽크'를 공개하며 오픈AI, 딥시크와의 정면 승부를 선언했다.9일 경제매체 CNBC는 K2 씽크가 320억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돼, 오픈AI와 딥시크 대비 훨씬 적은 비용으로 개발됐다고 전했다. 알리바바의 오픈소스 AI 모델을 기반으로 개발된 K2씽크는 AI 칩 제조업체 세레바스의 하
반도체 제조업체 아나패스가 관계기업 지씨티리써치에 150억원을 대여한다. 회사는 5세대 이동통신 칩셋 양산 공급 등 관계사 운영자금 지원을 목적으로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8일 공시했다.아나패스는 오는 10일 해당 자금을 대여할 계획이다. 이 대여금은 자기자본 대비 20.63% 규모다. 대여 기간은 1년이며, 이율은 7%다. 이번 대여로 아나패스의 금전대여 총잔액은 425억원이 된다.회사는 채권 확보를 위해 지씨티리써치의 중간지배기업인 GCT 세미컨덕터(Semiconductor,
부산시교육청이 학교급식 조리종사자의 노동강도를 완화하고 초등학교에서의 안정적인 돌봄 제공을 목표로 신규 인력 채용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먼저 내년부터 조리종사자를 204명 증원해 학교급식 현장의 근무 부담을 크게 완화할 전망이다. 지난달 노조와 협의를 시작해 조리종사자 배치기준안을 논의해 왔고 지난 19일 전국공공운수노조 부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 부산지부와 최종안에 합의했다.주요 내용은 조리종사자 1명당 급식을 담당해야 할 인원수 구간을 ▲초등 과대학교는 170→ 140~150명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서울 신라호텔의 결혼식 예약 일방 취소 사태를 두고 “공권력이 개입된 독재적 발상”이라고 규정하며 정부의 진상 공개를 촉구했다. 주 의원은 22일부터 이틀 연속 자신의 페이스북에 관련 보도를 공유하며 비판 수위를 높였다. 그는 “정부가 호텔을 압박해 자유민주주의 국가에서 벌어져서는 안 될 일이 일어났다”며 “대통령 아들은 성대하게 결혼시키고, 일반 국민은 정부 말 한마디에 예식장을 내놔야 하느냐”고 반문했다.이어 “국가 행사가 아무리 중해도 개인의 행복과 권리를 침범할 수 없다. 이게 독재”라고 강조했다.23
봉화군은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이 11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코레일 경북본부와 지난 19일 분천역에서 ‘백두대간 협곡열차 누적 이용객 110만명 돌파 기념행사’를 열었다. 백두대간 협곡열차는 백두대간의 깊은 협곡을 짜릿하게 누빌 수 있는 기차여행 상품으로 2013년 운행을 시작했다. 첩첩산골 간이역인 분천역은 봉화군 대표 관광지인 분천산타마을과 백두대간 협곡열차의 중심 거점역으로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더욱 즐겁고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 있다. 봉화군은 분천산타마을을 지역 대표
미국 증시 가치를 평가하는 워런 버핏 지표가 220%를 기록하며 2000년 닷컴 버블 이후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21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워런 버핏 지표는 미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을 미국 국내총생산로 나눈 비율로, 닷컴 버블 당시 190%까지 상승한 바 있다.이는 주식시장 가치가 경제 규모보다 빠르게 증가할 때 과열을 경고하는 지표로 활용된다. 현재 수치는 장기 평균보다 68.63% 높으며, 이는 평균보다 약 2.2표준편차 위에 있는 수준이다. 분석가들은 이를 주식이
서귀포시는 오는 10월 2일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서귀포합창단의 제84회 정기연주회 ‘서귀포 야곡’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서귀포를 주제로 한 4개의 창작곡이 초연되는 이번 공연은 제주를 대표하는 시인과 한국 합창계의 한 획을 긋고 있는 작곡가들의 곡이 함께한다. 또한, 관객들이 더욱 무대에 몰입할 수 있도록, 공연 전 시인이 직접 시 낭송을 하여 곡을 더 깊게 감상할 수 있게 만들 것이다.첫 번째 무대는 ‘서귀포를 주제로 한 위촉곡’으로 구성이 되었고, 그 처음 곡으로 강영란 작시, 김바하 작곡의 ‘서귀포 야곡’이
제주특별자치도는 추석 연휴기간 약 3만 명 이상의 추모객이 양지공원에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10월 3일부터 9일까지 특별 관리대책을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제주도 양지공원은 추석 연휴를 맞아 추모객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추모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대책을 마련했다.주요 특별 관리대책은 △봉안시설 내 제례실 폐쇄 △실내 음식물 반입 및 섭취 금지 △추석 당일 화장로 운영 중지로 방문객 밀집 완화 △교통 혼잡 완화 및 추모객 안전 확보를 위한 주차관리 강화 △봉안당 내 고인위치 안내 요원 배치 △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이 올해 신규사업으로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도서산간 및 인구소멸지역의 애로사항으로 꼽혀온 안전체험 기회 취약성 해소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 있다. 28일 은행계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안전체험 취약지역의 어린이들에게 실습 기회를 제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