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의회가 건전하고 효율적인 재정 방안을 연구하기 위해 이천시 살림살이를 본격적으로 분석한다.이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건전재정 방안 모색 연구회’는 지난 8일 상임위원회실에서 1차 세미나를 개최하고 이천시의 재정 효율화 방안과 예·결산 심의 시 착안 사항을 살폈다.이번 1차 세미나에서 다룬 연구의 내용은 △지방재정과 예산의 개념 및 운영원칙 △이천시 재정 운용 현황을 모니터링 했으며, 이천시 재정공시와 예산서 및 결산서, 지방재정365 세부사업별 세출현황 등 각종 자료를 바탕으로
8시간전
지난 11월20일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타 아트홀에서 열린 천고법치문화상 시상식에 참석하였다. 수상자 셋중에서 대검찰청 마약·조직범죄부에 대한 수상 사유가, 확산되고 있는 마약범죄를 퇴치하는 역할을 제대로 해 달라고 독려하는 의미도 담았다는 대목에 눈길이 갔다. 보통 시상이나 포상은 그 간의 공적에 따라 주어지기 때문이다. 천고법치문화재단은 10여년전부터 매년 법률신문사와 함께 법치 수호와 법치 문화 창달에 기여한 인재와 단체에 법치문화상을 수여해 왔다.마약 범죄나 조직 범죄를 제대로 수사하려면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기존 행정 중심의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 참여를 보장함으로써 예산의 투명성, 민주성을 증대하고 재정 분야의 직접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제도를 말한다.주민참여예산은 공고, 주민제안사업 선정,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의 과정을 거쳐 예산안에 반영되고 지방의회의 예산 심의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제주특별자치도의 내년도 예산안을 보면 주민참여예산은 516개 사업에 284억9400만원이 편성됐다. 이는 올해 431개 사업에 259억3800만원에 비해 25억5600만원가 증가했으며, 2013년 도입 이후 역대 최대 규모다
제주특별자치도가 긴축 재정 속에 허리띠를 졸라 매고 있지만, 인건비 등 행정비용은 매년 증가하면서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가용 재원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18일 제주도에 따르면 내년도 세출예산 대비 공무원 인건비는 8375억원으로 올해 대비 392억원 증액됐다.또한 운영비와 여비, 업무추진비·직무수행경비 등을 포함한 물건비는 올해보다 8% 오른 4587억원을 책정했다. 내년도 인건비와 물건비는 1조3063억원으로 전체 예산의 17.3%를 차지하고 있다.행정경비 증가 속에 2025년도 법
경남도가 민선 8기 후반기 ‘도민행복시대’라는 도정방향을 천명한 후 전체 예산의 43% 이상을 복지정책에 투입하고 있지만 일부 사업은 제대로 추진되지 못하거나 미흡한 것으로 드러나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지난 13일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경남의 복지정책 사각지대에 대한 지적을 이어갔다.강용범 의원은 “전국적으로 발달지연 때문에 진료받은 0~5세 영유아가 2배 가량 증가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가정이 늘고 있는 반면 지원 체계는 갖추지 못하고 있다”며 “부서 칸막이를
제주특별자치도가 내년도 사회복지 예산을 증액했지만, 주로 오영훈 도지사의 공약 이행을 위한 목적이고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되는 예산은 오히려 줄었다는 지적이다.제주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는 14일 제433회 정례회에서 제주도 복지가족국이 내년에 사회복지분야 예산으로 1조7888억원을 적절하게 편성했는지 따져 물었다.임정은 의원은 “내년도 사회복지 예산 비중은 전체 제주도 예산의 23.6%이고, 올해보다는 937억원이 증액됐지만, 사회복지 현장의 예산보다는 도지사 공약 사업이 증액됐다”고 질타했다.이어
제주특별자치도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내년도 예산안에서 사회복지 예산의 비중을 늘렸지만, 정작 늘어난 예산에서는 사회복지 현장에 지원되는 예산 보다는 청년주택 등 도지사의 공약을 이행하기 위한 비중이 높다는 비판이 제주도의회에서 제기됐다.14일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보건복지안전위원회 제433회 제2차 정례회 2025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임정은 의원은 "사회복지 예산이 늘었다고 하지만, 현장 전반적인 어떤 예산이 증액된 게 아닌, 도지사 공약 등 특정 사업들에 증액이 편중됐다"라고 비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13일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셋째날 행정사무감사를 이어가 도내 복지법인·시설의 반복되는 행정위반에 따른 도민 혈세 누수 문제 지적과 약자복지 강화에 대해 질의했다.이날 유계현 의원은 “우리 도 전체 예산의 약 43%가 사회복지 예산인 만큼 해당 예산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사용될 수 있도록 행정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무엇보다도 투명성과 건전성이 요구되는 도내 복지법인과 시설에서 매년 수십건의 행정위반 사례가 발생한다는 사실은 도민들로 하여금 복지행
경남도의회 농해양수산위원회는 12일 농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에서는 경남농정 대전환 목표로 추진한 농업경쟁력강화사업이 농업현장에 경쟁력있는 사업으로 안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질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마련을 요구했다.농업경쟁력강화사업은 경남도가 지난해 농어업인 수당을 상향 조정하는 대신 농업현장 주요 경쟁력사업 4개 사업을 선정하여 경남농정 대전환 목표로 732억원을 투입하는 농정분야 대단위 사업이다.류경완 의원은 지난해 사업 초기부터 농업 예산의 비중 확대가 아닌 기존
인천시 남동구는 2025년도 예산안을 1조 2,250억 원으로 편성해 남동구 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1조 1,706억 원보다 544억 원 증가한 규모다.구에 따르면 이번 예산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촘촘한 사회복지 지원 등 구민 생활환경 개선에 중점에 뒀다.내년도 예산안 중 가장 규모가 큰 사회복지 예산은 전년 대비 514억 원 증가한 8,357억 원으로, 일반회계 전체 예산의 69%를 차지했다.주요 사업으로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 개최
충청북도청소년종합진흥원 청소년활동진흥센터는 22일 충북미래여성플라자에서 ‘2024 충청북도 청소년활동 시상식’을 개최했다.청소년활동 시상식은 올 한 해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및 지도사, 청소년수련시설, 충북도민을 대상으로 우수사례를 발굴 및 격려하고 수상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상식 1부는 청소년자원봉사대회와 청소년포상제 우수사례 공모전 시상으로 진행됐다. 각 분야별 우수청소년 및 지도사, 기관 시상으로 △여성가족부장관상 4점 △충청북도지사상 11점 △충청북도의회의장상 2점 △충청북도교육감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동원F&B, 대체당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 출시
동원F&B가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한 '저스트' 열대과일 캔 2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저스트 노슈거 에디드' 열대과일 캔은 파인애플과 후르츠칵테일 등 2종으로 구성됐다. 대체당을 사용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40~60% 줄였다. 또한 100g당 열량은 각각 55kcal, 30kcal에 불과해 샐러드 등 요리 재료나 안주로 활용하기 좋다.동원F&B의 '저스트'는 설탕 대신 대체당을 활용해 과육 본연의 풍미를 즐길 수 있는 과일 캔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
충남 서산시는 오는 23일 해미읍성 일원에서 제8회 서산해미읍성 전국 연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서산시가 주최하고 해미읍성역사보존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어린이, 외국인의 연 높이 날리기와 일반부의 창작 연 날리기 등 3개 부문으로 치러진다.참가자가 직접 창작·제작한 연을 날리면 심사위원들은 창작성과 예술성, 서산시·해미읍성과의 연관성, 참신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결정한다.대회 참가 신청은 전화와 이메일로 하면 되며, 당일 현장에서도 접수할 수 있다.전국 연 동호
Generic placeholder image
풀무원, 대전광역시와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 위한 업무협약 체결
풀무원은 대전광역시와 식품 산업 혁신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내 푸드테크 기술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푸드테크 혁신기술 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협약식은 18일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 장호종 경제과학부시장, 풀무원기술원 이상윤 원장, 풀무원기술원 식품안전실 김상구 실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식에서 풀무원과 대전광역시는 첨단 푸드테크 분야의 새로운 기술 개발과 지역 내 기업과의 상생협
Generic placeholder image
中, 30일부터 무비자 입국기간 15→30일 연장…日도 비자면제
중국 정부가 한국 일반여권 소지자 등에 적용 중인 무비자 입국 기간을 현행 15일에서 30일로 늘리고, 코로나19 대유행으로 무비자 정책을 중단했던 일본을 다시 무비자 대상에 포함했다.린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22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는 30일부터 현재 비즈니스·관광·친지 방문 등으로 제한된 무비자 방문 목적에 ‘교류 방문’을 추가하고, 무비자로 중국에 체류할 수 있는 기간을 15일에서 30일로 늘린다고 발표했다.새로 더해진 ‘교류 방문’은 중국에서 기존에 발급해온 비자 중 ‘F 비자’의 방문 목적에 해당한다.학술·문화·종교·비정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테더, 30억달러치 USDT 추가 발행...11월 8일 이후 130억달러 규모
스테이블코인 발행사인 테더가 23일 이더리움과 트론 네트워크에서 30억달러 규모 USDT를 추가 발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보도했다.비트코인 가격이 10만달러에 근접하면서 암호화폐 거래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보도에 따르면 새 USDT는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20억달러, 트론 네트워크에서 10억달러 각각 발행됐다.테더는 11월 8일 이후 약 130억달러 상당 USDT를 발행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룩온체인 데이터를 인용해 전했다.스테이블코인 거래량은 암호화폐 시장
Generic placeholder image
HBM3 수요 강세 지속 ...GPU 넘어 ASIC 칩으로 확산
HBM 시장이 내년 엔비디아의 신제품 출시와 주문형 반도체 수요 확대에 힘입어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엔비디아는 올해 4분기부터 차세대 제품 블랙웰 출하를 시작할 예정이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엔비디아 블랙웰 리드타임은 12개월에 이른다. 이는 향후 12개월 동안 생산할 블랙웰 GPU 물량이 모두 사전 완판됐다는 의미로 수요 강세가 상당하다고 시장에서는 보고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블랙웰과 AI가 건재하다면 HBM도 건재할 것"이라고 설명했
Generic placeholder image
국내에서도 증가 추세인 라임병…원인과 치료법은?
최근 한국에서도 라임병 감염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라임병은 주로 진드기를 통해 전염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미국에서는 매년 3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 가수 저스틴 비버, 배우 알렉 볼드윈 등 해외 유명 연예인들도 이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어 미국 내에서는 이미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이 높다. 이에 대해 좋은균 연구소 김석진 소장이 살펴봤다.한국 내 라임병 환자 중 72.4%는 국내에서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5년 전의 56.4%에 비
Generic placeholder image
[블록체인핫이슈] 암호화폐 과열 주의보...금융당국, 이상거래 감시 강화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한 후 가상자산 시장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비트코인 가격이 9만9000달러를 넘어서며 10만달러에 육박했다. 이제 시장의 관심은 비트코인이 언제 10만달러를 돌파하느냐다.비트코인 가격이 22일 9만9000달러를 돌파했다. ⦁ 비트코인 9만9000달러 돌파…10만달러 눈앞21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급등으로 암호화폐 시장 자본금은 3.65% 상승해 3조1700억달러에 도달했다. 암호화폐 베팅 플랫폼인 폴리마켓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 화재 2시간 만에 완전 진화
1시간전
24일 오후 11시 18분쯤 포항시 남구 제철동 포스코 포항제철소 파이넥스 3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소방 관계자는 화재 발생 당시 "얼마 전 불이 난 포항제철소 3파이넥스 공장에 또 불이 나 연기가 많이 난다는 신고가 들어왔다"고 말했다 신고를 받은 소방 당국은 소방차 21대와 인력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 화재 발생 약 2시간 만인 25일 오전 1시 13분쯤 모든 불길을 잡았다.포스코 관계자는 "3파이넥스공장에 불이 났는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고 말했다.소방 당국은 18층짜리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