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세계 미술 경매 시장은 사상 최대 규모인 80만 점이 넘는 작품이 거래되었지만, 총매출은 99억 달러로 전년 대비 33.5%나 급감했다. 특히 거래 작품의 57%가 1000달러 미만의 저가 대량생산품이었고, 전체 경매 작품의 80%가 3370달러 이하에 낙찰됐다. 이는 예술
경주시는 ‘제26회 동리문학상’과 ‘제16회 목월문학상’ 수상자로 각각 윤순례 소설가와 조창환 시인으로 선정하고, 지난 11일 동리목월문학관 영상실에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한국수력원자력 전대욱 부사장, 문학계 인사 등 30여 명
서울특별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황철규 의원은 지난 6월 12일 열린 제331회 정례회 시정질문에서 제기된 ‘리박스쿨’ 관련 비판에 대해, “민주당이 제기한 비판은 일부 업체의 일탈을 전체 사업의 문제로 확대 해석해, ‘늘봄학교’라는 필수 정책의 취지를 흔들려는 본질 왜곡이자 정치적 공세”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황
진주교육지원청은 6월 24일, 경상남도교육청 예술교육원 해봄아트홀에서 박주정 한국교원대학교 교수를 초청해『사람됨이 먼저이고 교육만이 희망이다!』를 주제로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이번 강연은 ‘2025. 행복학교 일반화를 위한 저자 초청 연수’의 일환으로, 경남지역 교직원 및 교육전문직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강연자는 전 광주광역시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을 역임한 박주정 교수로, 『선생 박주정과 707명의 아이들』의 저자로도 잘 알려져 있다.박교수는 “교육은 지식을 전달하는 행위가 아닌, 사람을 사람답게 성장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6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은, 도민과 교육가족이 바라던 아이들을 성장시키고, 학교와 지역을 가꾸는 변화의 시간이었다. 앞으로는 모두의 곁으로 먼저 다가가 땀 흘리고 웃음 넘치는 충북교육을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바라던 변화 >윤건영 교육감은 충북교육의 대표적 성과로 ▲ 5대 핵심정책*을 통한 교육의 본질 회복 ▲현문현답 기반 현장중심 정책 추진▲매니페스토 공약이행 평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 ▲17개 시도교육청 평가 2년 연
양주도시공사는 지난 6월 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임직원들과 함께 양주시 남면에 위치한 ‘조소앙 선생 기념관’을 방문하여 청렴한 삶의 가치를 되새기고, 인근 황뱅이 수변산책로에서 ‘플로깅’ 활동을 전개하며 청렴 실천의지를 다졌다.조소앙 선생 기념관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삼균주의 이념을 제창하고, 자주독립과 민주발전에 헌신한 조소앙 선생의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2016년 개관된 곳으로, 이날 공사 임직원들은 해설사와 함께 기념관을 관람하며 선생의 생애를 통해 청렴의 본질
부산 기장군이 오는 12월 12일까지 기장도서관에서 ‘장애인 독서활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문화취약계층인 장애인에게 양질의 독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수력원자력 고리본부의 지원으로 기장도서관이 시행한다.독서지도 전문 강사가 관련 기관을 직접 방문해 책 속의 대화와 동작을 즐길 수 있는 동화구연과 함께 다채로운 독후활동을 진행하는 것을 내용으로 한다.또한 마법 같은 하루를 만들어 줄 마술쇼 관람 기회도 제공하고 장애유형별 맞춤 보드게임 등
조선 왕실의 사당이 돌아왔다. 일본으로 반출된 ‘관월당’을 100년 만에 되찾았다.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은 23일 관월당 소장자인 가나가와현 가마쿠라시의 절 고토쿠인 사토 다카오 주지와 약정을 체결, 고토쿠인 측이 해체해 한국으로 이송한 관월당 부재를 양도 받았다.조선 후기 왕실 사당 양식의 정면 3칸, 측면 2칸짜리 목조 건축물로 맞배지붕 단층 구조다.본래 서울에 있었을 가능성이 높다. 1924년 조선식산은행이 야마이치 증권 초대 사장 스기노 기세이에게 증여한 것으로 추정된다.이후 관월당은 도쿄로 옮겨졌
경주시는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시책 발굴을 위해 내부 실험 조직인 ‘소소기획단’ 3기 활동을 지난 20일 공식 출범시켰다고 23일 밝혔다.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발대식에서는 MZ세대 공무원 24명이 위촉돼 올해 말까지 창의적이고 실현 가능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색하게
경기도는 지난 26일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착수보고회에는 김용달 광복회학술원장, 김호동 광복회 경기도지부장 등 전문가가 참석해 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의 의의와 추진 방향에 대해 자문했다.‘경기도 독립운동 사료수집 용역’은 광복 80주년을 계기로 경기도 지역의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희생과 헌신의 역사를 기억·계승하기 위한 사료 수집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 12월까지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용역은 ▲ 경기도 출신 독립유공자 후손에 대한 구술 인터뷰 및 구술 사료집 발간
경기도가 6년 만에 시내버스 요금 조정을 위한 행정절차를 추진한다. 도는 도민 교통비 부담 완화를 위해 The 경기패스의 기존 환급 혜택에 더해 월 60회를 넘게 이용할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하는 혜택을 추가했다.경기도는 7월 11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교통연수원에서 공청회를 개최해 소비자 단체 대표·업계 관계자·관련 전문가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도의회 의견청취·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등을 거치면 올해 하반기 요금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앞서 도는 2023년 서울·인천의 시내버스 요금
미국 암호화폐 자산운용사 그레이스케일 산하 리서치 부문인 그레이스케일 리서치가 2025년 3분기 주목할 암호화폐 톱20을 발표했다. 관련 내용을 2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가 보도했다.이번에 발표된 톱20에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솔라나가 상위 1~3위를 차지했고, 하이퍼리퀴드, 수이, 체인링크, 아발란체, 유니스왑, 에이브, 비트텐서가 뒤를 이으며 10위권에
경기도는 수원시 매산동에서 추진 중인 도시재생사업을 오는 30일 마친다고 27일 밝혔다.이 사업은 2017년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됐다. 원도심 쇠퇴로 활력을 잃은 수원시 매산동 일대에 지역 커뮤니티를 복원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 및 주민 공동체 회복을 위해 추진됐다.매산동은 수원시 성장축 중심에 있으며, 수원역과 버스환승센터가 자리한 교통, 경제, 상업의 핵심 거점이다.그러나 수원역 서부역세권의 대규모 개발로 상권이 침체되고, 노후화된 건물과 부족한 기반시설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드러나며 도시재생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됐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