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식 기자 = 충북도는 16일 청주YWCA에서 ‘디지털 성범죄 피해자 보호·지원체계 강화를 위한 민·관·경·학 협력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서울 도시철도를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의 직원이 지난 9월 취업준비생을 상대로 성비위를 저질러 재판에 넘겨진 가운데, 최근 5년간 공사 내부에서도 성범죄·성비위 사건이 27건에 달한 것으로 드러났다. 공사는 징계 강화와 피해자 보호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나, 절반 이상이 정직에 그치고 피해자 보호도 상담비·법률자문 지원에 머물렀다. 제도가 마련돼 있음에도 실제 운영과 이용 실적이 저조해, 실효성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이건태 국회의원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경남도는 30일 오전 10시 30분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5년 디지털 성범죄 유관기관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는 지난 6월 경남도, 경남경찰청, 도교육청, 해바라기센터,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9개 기관·10명으로 구성된 협의체의 첫 정례회의로, 민·관·경이 함께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이날 협의회에서는 ▲‘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전부개정안 통과에 따른 제도적 기반 강화 ▲기관별 예방 및 피해자 지원 추진상황 공유 ▲공동대응 및
구리시는 11월 10일, 성범죄·금품수수·음주 운전 등 공무원 3대 주요 비위 근절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등 상급 기관의 공직사회 기강 확립 특별점검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출근 시간대에 구리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 비위 NO! 금품수수 NO! 음주 운전 NO! 깨끗한 공직 YES!”라는 구호 아래 홍보활동을 펼쳤다.성희롱·성폭력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는 금품·향응 수수, 음주 운전은 공무원의 품위를 훼손하고 시민의 신뢰를 저해하는 중
구리시는 11월 10일, 성범죄·금품수수·음주 운전 등 공무원 3대 주요 비위 근절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캠페인은 행정안전부 등 상급 기관의 공직사회 기강 확립 특별점검에 맞춰 추진된 것으로, 출근 시간대에 구리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성 비위 NO! 금품수수 NO! 음주 운전 NO! 깨끗한 공직 YES!”라는 구호 아래 홍보활동을 펼쳤다.성희롱·성폭력 등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성범죄, 직무 관련 여부와 관계없는 금품·향응 수수, 음주 운전은 공무원의 품위를 훼손하고 시민의 신뢰를
성범죄 혐의로 수사를 받는 교원의 절반가량이 여전히 교단에 서 있다는 사실은 교육현장의 윤리기준에 의아심이 들게 한다. 피해자 보호를 위해 만들어진 제도가 실효하고 교육청의 ‘직위해제’ 권한이 사실상 방치되고 있다. 학생 보호보다 교원 신분 보장이 우선되는 건 아닌지 우려스럽다.교육부가 제출한 국감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8월까지 성범죄 혐의로 수사받은 전국 교직원은 655명에 이른다. 이 가운데 289명은 직위해제 없이 계속 근무 중이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전체 수사 대상 76명 중 43명, 57%가 교단
김석희 기자 = 속초시는 10월 27일, 속초고등학교에서 속초성폭력상담소·장애인성폭력상담소와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의 경각심을 높이고 디지털 성
경남경찰청은 경상남도자치경찰위원회·경남도교육청과 함께 다음달 10일까지 경남도민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인식개선을 위한 ‘2025 디지털 성범
경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남용 의원이 대표 발의한 ‘경남도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보호·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경남도교
경상남도교육청은 학생들의 디지털 환경 속 성범죄, 도박 비행 행동에 대한 연계 대응 교육체계를 구축하고, 안전한 학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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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영덕군, 어촌 회복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와 영덕군이 해양수산부가 주관하는 ‘2026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 공모에 나란히 최종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두 지역에는 총 200억원 규모의 어촌 회복 및 지역활력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경주시는 대본항과 연동항을 중심으로 어항시설 정비와 관광 인프라 확충을 병행해 침체된 어촌을 경제·문화가 공존하는 활력 공간으로 재창출하고, 나아가 블루오션 시대에 대응하는 해양도시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어촌신활력증진사업’은 기존 어촌뉴딜300 및 신활력사업의 성과를 기반으로 성장한 우수 어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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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5개월인데, 일선 학교에는 尹정부 국정목표 액자 '버젓이'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지 5개월이 지났음에도 일부 학교와 교육기관 등에 여전히 '윤석열 정부 국정목표' 액자가 걸려 있었던 것으로 드러나 교육부가 긴급 철거를 요청하는 소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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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자회사 MG신용정보, 제4차 투자설명회 성료
MG신용정보는 지난 6일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2025 경·공매·NPL 영남권역 투자설명회'를 개최해 개인·기관 투자자 150여 명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행사는 1부 '부동산경매와 NPL 구조 실무'와 2부 '영남권역 경·공매 물건 소개 및 실전 대응 전략'으로 진행됐다.1부에서는 강은현 법무법인 명도 경매연구소장이 최신 경매 시장 동향과 최근 부동산 정책에 따른 변화를 분석하고, NPL 투자 개념 및 특징, 장·단점을 소개했다. 특히 다양한 유형의 최신 경매 사례를 예시로 활용해 경매 초보자도 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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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억 투입하고도 흥행 참패…남도미식박람회, 대책 마련 '시급'
120억원을 투입했지만 사실상 흥행 참패로 이어졌던 2025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의 문제가 이어지지 않도록 대책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조옥현 전남도의원은 5일 열린 관광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상인과 시민 피해에 대한 실질적 대책과 재발방지책을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방문객 집계부터 정산, 가격, 홍보까지 처음부터 다시 점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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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진부면 거문초등학교 "사랑의 김치와 성금" 기부
평창군 진부면 거문초등학교 학생들은 12일 평창 고랭지 김장 축제장에 방문하여 직접 담근 김치 100kg과 성금 582,000원을 어려운 이웃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진부면사무소에 전달했다.진부면 거문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들은 김장 축제장에서 관련 이론교육을 받고 김장 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아이들에게 봉사 정신과 더불어 학부모와 함께하는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박금옥 거문초등학교 교장은 “직접 만든 김치를 나눔으로서 소외계층에 대한 따뜻한 사회적 관심의 필요성을 아이들에게 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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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과 지방정부가 재정분권과 협치 강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는 12일 대통령실 자유홀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해 지방재정 자율성 확대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방이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재정 기반이 국가균형발전의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이 의장으로 처음 주재했으며, 17개 시·도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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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균 사장 "공공주도의 혁신으로 새만금' 새 성장 거점' 도약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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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균 새만금개발공사 사장이 12일 "공공 주도의 혁신으로 새만금이 새로운 성장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실질적 변화를 이끌겠다"고 주장했다. 나경균 사장은 이날 오전 10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