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은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앞두고 건전한 볍씨 사용과 철저한 종자소독으로 주요 종자전염 병해충 예방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벼 키다리병과 벼잎선충은 감염된 종자로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해충이다. 벼 키다리병에 걸린 벼는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고 새끼치기가 적으며 심하면 줄기에 하얀 포자가 형성되면서 말라 죽는다. 벼잎선충은 감염된 볍씨와 왕겨에서 겨울을 나며 파종 후 싹이 트면서 윗잎으로 이동해 잎과 볍씨를 전염시킨다. 벼가 피해를 보면 잎이 한 번 꼬이면서 하얗게 말라 죽고 볍씨가
합천을 사랑하는 사람 모임은 지난 5일 합천군청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일해공원 명칭을 더 이상 훼손하지 말라”며 “일해공원 명칭을 끝까지 사수하고, 후대에 영원히 이어가게 할 것임을 천명한다”라고 주장했다.합사모는 △ ‘일해공원 명칭’은 지자체에서 20여 년 전 모든 절차를 이행하고 군민 다수의 동의를 얻어 제정한 것이다 △누구도 ‘일해공원 명칭’에 대해 법적 공식적 지위를 주장할 권한이 없다 △우리는 오직, 유구한 역사에서 처음으로 이 지역에서 국가원수가 탄생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소박한 마음뿐이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더불어민주당 3개 지역구 후보가 서귀포시에 모여 유세를 펼치는 것에 대해 국민의힘이 "오만함의 표출"이라고 비판한 것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주접떨지 말라"며 맞대응했다.민주당은 27일 반박논평을 내고 "국민의힘 제주도당 논평 한심‧측은 주접떨지 말고 제주 미래 논의해야 한다"고 꼬집었다.민주당은 "사실 확인도, 상대 정당에 대한 예의도 없는 '선거운동을 시작하면서 지역구를 비우는 오만한 민주당 제주도당의 유세행태' 논평에 한심한 생각을 넘어 측은한 마음까지 든다"고 질타했다.이어 "정당인으로서 소속 정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2일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막말에 대해 “망언으로 국민의 귀를 오염시키지 말라”며 강하게 비판했다.민주당 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한동훈 위원장은 선거 유세 현장에서 민주당과 민주당 모 후보를 향해 ‘정치 개같이 한다’, ‘쓰레기’ 등 정제되지 않은 발언들을 쏟아내고 야권의 대표들을 깡패와 범죄자에 빗대며 비난을 퍼부었다”며 “선거를 목전에 두고 다급해진 여당 대표의 수준 떨어지는 막말이 연일 국민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고 있다”고 했다.민주당 도당은 “극우 유튜버도 아니고 정부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오는 4월 10일 총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실패에 대한 국정감사를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내놓자 국민의힘 소속 부산시의원들이 "정쟁의 도구...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최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유세현장에서 나온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발언에 대해 "막말과 망언으로 국민의 귀를 오염시키지 말라"고 비판했다....
경남교육청 빅데이터·인공지능 플랫폼인 '아이톡톡' 사용을 두고 교원단체가 학교 업무 가중을 호소했다. 도교육청은 2021년부터 미래 교육을 위해 '아이톡톡'을 개발하고 학생용 스마트단말기인 '아이북'을 보급하고 있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경남지부는 27일 성명을 내고 "모든 학생에
오는 3월 28일부터 4월 6일까지 경주에서 청년들이 기획 및 주관하는 아주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전시회 이름을 ‘무제우편’이라고 지었다고 한다. 제목이 없는 편지, 수신인 불명의 엽서, 갈 곳 잃은 사연들을 북한의 청년들에게 보내겠다는 것이다. 통일을 열망하고 소
경상남도농업기술원은 9일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창원·진주 등 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탄저병과 이상기상 대응 과수 안정생산 기술 교육을 했다.탄저병은 여름 장마철 이후 고온다습한 기후에 주로 확산하는 감염병이다.병에 걸리면 과일 표면에 갈색 반점이 생기고, 점차 가지가 말라 죽거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22일 총선 이후 첫 지방 순회 일정으로 전북을 찾아 해병대 채 상병 사망사건 외압 의혹 특검법의 21대 국회 임기 내 통과를 거듭 촉구했다. 조국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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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초등교사협, 현장체험학습 학교장 필수 동행 요구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교사들의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한 교원단체가 현장체험학습에 학교장 필수 동행을 요구하고 나섰다.서울초등교사협회는 24일 서울시내 초등학교에 공문을 보내 학교에서 실시하는 현장체험학습에 교장의 필수 동행을 요구했다.초교협은 현장체험학습 시 학교장의 직접적인 동행은 학교안전사고 예방 및 관리책임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발생할수 있는 위험을 신속하게 관리하는 데 필수적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현장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실제적인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중요한 교육활동이지만 동시에 다양한 위험요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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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마도 바다서 3.9규모 지진... 대구·경북서도 신고 28건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지역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하면서 대구·경북·경남·부산·울산 등 영남권에서 지진으로 인한 유감 신고가 잇따른 가운데 국내 원전에는 영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한국수력원자력㈜은 19일 밤 11시 27분 발생한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 규모 3.9 지진과 관련해 원자력발전소에 미친 영향은 없다고 20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앞서 19일 오후 11시 27분 54초 일본 나가사키현 대마도 북북동쪽 96km 해역에서 규모 3.9의 지진이 발생했다지진 발생 깊이는 1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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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보호관찰소, 강원대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 체결
법무부 춘천보호관찰소는 19일, 소내 회의실에서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중독예방 및 치료 활성화를 위해 강원대학교 교육인문협력학과 BK21 교육연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보호관찰 대상자의 재범 방지에 대한 교육과 건전한 재사회화를 위한 교육 및 상담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이루어졌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가정폭력 및 아동학대 등 대상자들의 재범 방지를 위한 연계상담 활성화, 효과적인 상담 치료,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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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시론]슬도, 매력적인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24시간전
최근 울산 동구의 슬도는 증평 에듀팜, 함안 무진정, 제주 성안올레, 청도 신화랑풍류마을 등과 함께 한국관광공사의 강소형 잠재관광지로 선정됐다. ‘강소형 잠재관광지’는 인지도는 낮으나 향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관광지를 발굴해 육성하는 사업으로 2019년부터 관광공사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슬도는 예부터 파도가 바위에 부딪칠 때 거문고 소리가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고, 슬도의 파도 울음소리를 ‘슬도명파’라고 했다. 슬도를 바다에서 보면 마치 시루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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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종식…내달부터 병원서도 마스크 벗는다
길고 길었던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 하향 추진 방안’을 논의한 결과 코로나19 위기단계를 ‘경계’에서 ‘관심’으로 하향,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번 위기단계 하향은 확진자가 크게 줄어들고 단기간 유행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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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군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 총력
평창군은 지역주도의 지방소멸 대응 사업 추진을 위한 ‘2025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사업 발굴에 총력을 기울인다. 평창군은 기존 기금사업과의 연속성에 중점을 두고 신규 사업발굴을 위해 18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읍·면 주민 의견수렴에 나섰다.이를 바탕으로 실현 및 지속가능성, 효과성을 면밀히 검토 후 신규사업의 타당성 확보와 완성도 있는 투자계획을 수립하여 지역 소멸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6월 말까지 투자계획서를 관련 기관에 제출할 계획으로, 9월 대면평가와 10월 종합평가를 거친 후 11월 최종 기금 등급이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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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署, 보이스피싱 수거책 50대 女 구속
경남 하동경찰서는 보이스피싱 수거책 여성 A씨에 대해 2개월간에 걸친 수사 끝에 총 16회에 걸쳐 3억 6000여만 원을 편취한 혐의로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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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피소’ 유영재, 정신병원 긴급 입원 ‘번개탄’ 자살 암시
배우 선우은숙의 친언니 A씨로부터 성추행 피소를 당한 유영재 전 아나운서가 26일 오전 정신병원에 긴급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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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1·2 '즐거운 생활' 체육 분리.. 중학 스포츠클럽활동 확대
초등학교 1∼2학년 '즐거운 생활'에서 체육 교과가 분리된다. 2022교육과정이 초등 1~2학년에 적용되자마자 개정이 추진된다. 중학교 스포츠클럽 활동 시간도 136시간으로 늘어난다. 교육계에서는 체육활동을 위한 충분한 여건부터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는 지적이 나온다.국가교육위원회는 2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9차 회의를 열고 초등 1∼2학년의 신체활동 관련 교과를 신설하는 방향으로 국가교육과정 수립·변경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교육부는 지난해 10월 코로나19로 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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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진해권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 열어
창원특례시는 26일 이순신리더십 국제센터에서 '진해권 국제학교 유치 토론회'을 가졌다. 토론회는 ‘진해권 외국교육기관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와 쟁점사항’을 주제로 진행됐다. 시의 도시 위상에 걸맞는 교육인프라 확보를 위한 외국교육기관 유치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는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학부모단체 등 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