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인천시장이 12·3 비상계엄 사태 1년을 맞은 3일 “민주당 폭거”가 계엄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소속 유 시장은 자당을 향해 “혁신의 정당으로 나아갈 것”을 주문하면서도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퇴행적 정치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이날 사회관계망서비
더불어민주당이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특별검사를 수용했다.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는 22일 국회에서 개최된 최고위원회의에서 “통일교에 대한 특검 하자”며 “여야 정치인 누구도 예외 없이 모두 포함해 특검 할 것을 제안한다”며 특검으로 지난해 대통령선거에서 통일교가 정치에 어떻게 개입했는지도 밝힐 것을 촉구했다. 이어
광명지역신문> 특종기자 양기대. 정치에 뜻을 품고 2004년 광명에 정착했다. 2004년과 2008년 총선에서 내리 낙선했지만 광명을 떠나지 않았다. 그리고 2010년과 2014년 광명시장으로 당선돼 폐광인 광명동굴을 국제적 관광지로 만들고, 광명역세권 개발, 이케아, 코스트코, 중앙대광명병원 등 굵직한 기업을 유치하며 ‘광명 성공 신화의 사나이’로 불린다. 2018년 시장직을 사퇴하고 경기도지사 당내 경선에 도전하며 정치적 체급을 올렸고, 2020년 제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특유의 열정과 추진력으로 달려왔지만, 2024년 총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6개월 앞두고 자천타천 물망에 오르는 예비주자들의 활동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야 정치지망생들이 각종 강연과 봉사활동 등으로 대중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11일 지역 정가에 따르면 한범덕 전 청주시장은 12일 청주시 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미래를 여는 과학 편지'를 주제로 토크콘서트를 연다.한 전 시장은 지난 지선에서 낙선 후 정치권에서 멀어진 듯 보였으나 지난 대선에서 민주당 충북 선대위원장을 맡으며 정치에 다시 발을 들였다. 청주시외버스터미널 수의계약 특혜 의혹도 무혐의로 해소돼 충북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국무회의에서 “사단법인이든 재단법인이든 헌법과 법률에 반하는 지탄받을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앞선 국무회의에서도 “정교분리 원칙을 어기고 정치에 개입한 종교단체의 해산을 검토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자리한 법제처장에게 해산 절차를 맡을 주무 부서와 해산 후 재산의 정부 귀속 여부 등을 묻기도 했다. 여야 정치권과의 유착 의혹을 빚으며 정국을 뒤흔들고 있는 통일교에 대한 대통령의 엄중한 인식이 읽혀지는 대목이다.대통령의 말이 빈말에 그치지 않을 수도 있다. 실제로 지금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양기대 전 국회의원과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이 지방행정 혁신과 책임 정치에 대한 공감대를 나눴다.양기대 전 의원 측에 따르면 양 전 의원은 지난 19일 서울 성동구 시공사 본사에서 열린 정원오 성동구청장의 북토크 ‘매우 만족, 정원오입니다’ 행사에 참석해 정 구청장과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두 사람은 기초자치단체장 시절부터 자치분권, 현장 중심 행정, 주민 체감 성과의 중요성에 대해 오랫동안 교류해 온 행정가 출신 정치인이다. 이날 만남에서도 보여주기식 정치가 아닌 실적
옥천 구읍과 괴산 청안에는 사마소라는 단아한 조선시대 유교 건축물이 있다.사마소는 조선시대 사마시에 합격한 생원과 진사들이 모여 대과 준비를 위한 교육도 하고, 또 학문과 정치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친목을 도모하는 지방 유림의 집합소였다.사마는 본래 주나라 시대 군사 관리를 담당하던 관직으로, 조선 과거제도에서 주나라의 향학에서 국학, 그리고 사마로 오르는 조사 과정을 본뜬 것이다.대체로 사마소는 향교와 인접해 있었고, 각 고을에서는 지역 출신 생원, 진사들을 위해 재정과 인력을 지원하였다.
한동훈 국민의힘 전 대표가 8일 "통일교 게이트”가 열렸다"며 "통일교 돈 받아먹은 정치인들, 덮어준 하청특검 싹 다 처벌하고 퇴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한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이렇게 말하고 또 이재명 대통령의 최근 발언도 소환했다.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2일 국무회의에서 일본의 사례를 거론하며 종교 단체 해산에 대한 법리 검토를 법제처에 주문했다. 김건희 여사에게 금품을 제공하고 국민의힘 당내 정치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통일교를 겨냥한 발언으로 해석된다.이를 두고 한동훈 전 대표는 "
엄기홍 경북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차기 한국정치학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7일 한국정치학회에 따르면 전날 엄 교수가 정치학회 2027년 회장으로 당선됐다. 엄 교수는 남부권 대학 소속 학자 가운데 사상 처음 정치학회 회장에 이름을 올리게 됐다. 엄 당선자는 “이번 선출은 한국 정치학이 다시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는 회원들의 엄중한 요구라 생각한다”며 “양극화 시대의 정치에 대한 책임 있는 해답을 만들어달라는 요청에 적극적으로 응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정치·경제·지역 전반의 양극화가 심화한 시대에 정치학이 사
호주 비트코인 산업협회가 호주 정부 자금 지원을 받는 ABC 방송을 상대로 불만을 제기했다. 3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ABIB는 ABC 뉴스가 최근 암호화폐를 다룬 보도에서 여러 사실을 왜곡하고 편향된 시각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ABIB는 ABC의 보도가 비트코인의 목적을 왜곡하고, 범죄 활동과 연관 짓고, 오랫동안 공개된 정보를 누락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가격 변동성과 미국 정치에 대한 구시대적 서사를 반복했다고 지적했다.ABC는 비트코인을 '고위험, 고변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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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 영양군에 3년 연속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영양군은 권성규 봉화 해성병원 이사장과 김주현 재안동향우회 고문이 12월 24일 영양군청을 방문하여 고향사랑기부금을 각각 200만원씩 기탁했다고 밝혔다. 특히 두 기탁자는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이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두 사람의 누적 기부액은 각각 700만원에 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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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3대장 2026년 전망…BTC·ETH·XRP, 승자는 누구?
2026년을 향한 암호화폐 시장은 뚜렷한 방향성보다는 조정과 축적, 그리고 재도약 가능성이 교차하는 국면에 진입했다. 비트코인을 중심으로 한 기관 도입은 여전히 진행형이지만, 가격은 단기 과열 이후 숨 고르기에 들어간 모습이다. 시장 전반에서는 극단적인 상승과 급락보다는 변동성이 점차 완화되는 성숙 국면이 관측되고 있다.거시경제 측면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금리 인하를 시작했고, 노동시장 데이터는 경기 둔화 조짐을 보였으며, 디지털 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은 더욱 선택적으로 변했다. 결과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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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 CNGR·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JVA) 체결
포스코퓨처엠이 급성장하는 ESS 시장에 대응해 중저가용 배터리소재인 LFP 양극재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포스코퓨처엠은 CNGR 및 CNGR의 한국 자회사인 피노와 LFP 양극재 합작투자계약을 체결했다. 지난 23일 경기도 안양시 피노 사옥에서 열린 합작투자계약 체결 행사에는 포스코퓨처엠 윤태일 에너지소재마케팅본부장, CNGR 리우싱궈 부총재, 주종완 부총재, 피노 김동환 대표, 씨앤피신소재테크놀로지 따이주푸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포스코퓨처엠은 C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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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종합청렴도 평가 뒷걸음....한 단계 내려간 4등급
국민권익위원회의 올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국세청 종합청렴도가 지난해보다 한 단계 내려간 '4등급'을 기록했다.국세청은 최하위가 5등급인 평가에서 4등급을 기록한 것이다. 23개 차관급 중앙행정기관에서 5등급은 경찰청이 유일했다.국세청은 이번 평가에서 세부지표인 청렴체감도가 민원인과 내부공직자에게 낮은 평가를 받으며 작년보다 2등급 급락한 최하위를 기록했다.또한 기관의 개선의지를 나타내는 청렴노력도도 작년보다 한 등급 하락한 3등급에 머물며 전반적인 지표가 후퇴했다.반면, 관세청 종합청렴도는 3등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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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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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의회는 지난 18일, 제261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시정질문 2일차 일정을 진행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곽문근, 문정환, 원용대 의원이 나서 원주시장과 관계 국장을 대상으로 '시설관리공단의 설립목적과 비교하여 경제적 실익성 대비 실적과 추후 성장 방향, 경영 효율화 대책 방안', 'RE100 확산에 따른 원주시 대응 현황 관련', '소초면 군사시설 이전 및 규제 완화와 관련된 현안 사항 및 해결 방안'과 '치악산 드림랜드 부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과 영화세트장 병행 추진 가능성' 등 시정 운영 전반